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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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시기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 일대에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개신교는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종교개혁의 영향으로 분리된 복음주의 성향의 기독교 교파들을 두루 일컫는 말이다. 개신교의 주요 교리는 서기 1세기 예수를 따르던 제자들이 『신약 성경』을 구성하는 복음서 네 권과 서간[바울과 그 제자들이 각 교회 공동체로 보낸 편지] 속에 기록한 예수의 생애와 가르침을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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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주요 도로와 교통수단 및 관련 시설. 고려 시대의 역참 제도를 보면 전국에 22개 도(道)가 있었는데 경상도에서는 경주도(慶州道), 금주도(金州道), 상주도(尙州道), 경산부도(京山府道)의 4개 도가 있었다. 그 중 경주도는 대구 동부 지역, 경산, 영천, 경주와 경상북도 동해안 일대를 잇는 도로로 23개의 역이 있었으며, 대구 지방에는 현재 수성구 범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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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일제가 전시동원체제를 위해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도 추진한 식민지배정책. 국민정신총동원은 일제가 중일전쟁을 일으키면서 정책적으로 추진한 최고의 정책이었다. 1937년 9월 일본 도쿄 히비야공원에서 진행된 연설회에서 일본 수상 근위(近衛)는 일본·만주·중국을 일본 정치 아래 두고 동양평화를 실현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관민일치의 국민정신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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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대구제일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공동체의 행복과 기쁨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대구제일교회는 1948년 1월 15일 대구광역시 중구 향촌동에서 윤삼효 목사가 교회를 설립하였다. 1956년 대구광역시 중구 공평동 93번지로 교회가 이전하고 1959년 교회 건물을 신축했다. 1979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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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출신 효자. 남명신의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정수(鼎叟), 호는 용암(龍菴)이다. 중국 당나라 안렴사(按廉使)로써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에 표착한 남민(南敏)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남실(南實), 할아버지는 남두극(南斗極), 아버지는 남천한(南天翰), 어머니는 인동장씨(仁同張氏)로, 장승길(張承吉)의 딸이다. 부인은 영천이씨(永川李氏)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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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내곡동에 있는 모감주나무 군락. 무환자나뭇과의 갈잎큰키나무 모감주나무 유래는 정확하지 않지만, 염주와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 일설에는 중국 선종을 대표하는 영은사(靈隱寺) 주지의 법명이 묘감(妙堪)이고, 불교에서 보살이 가장 높은 경지에 오르면 ‘묘각(妙覺)’으로 부른 데서 유래했을 것으로 추측한다. 이 나무의 열매가 금강석처럼 아주 단단해서 ‘금강자(金剛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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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에 있는 경주최씨 대암공파 종중 서당. 대암(臺巖) 최동집[1586~1661]은 현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 옻골 마을 경주최씨(慶州崔氏) 입향조로 1640년(인조 18) 인질의 신분으로 중국 선양[瀋陽]으로 가는 봉림대군[효종]의 사부로 선발이 되었지만, 일이 여의치 않아 심양 길에 합류하지 못했다. 그 후 1644년(인조 22)에 명나라가 멸망하자 숭정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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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음력 5월 5일에 행하는 세시 풍속. 단오의 단(端)자는 첫 번째, 오(午)자는 다섯이라는 뜻이 있기 때문에 단오는 초닷새(初五日)를 말한다. 그래서 음력 5월 5일을 단오라 부른다. 일 년 중 가장 양기(陽氣)가 왕성한 날이기 때문에 큰 명절로 여겼다. 단오는 본래 우리나라 사대 명절 중의 하나로, 벼농사보다 보리농사를 많이 짓는 지역에서 더 중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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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에 있는 1895년부터 1945년까지 대구 경북지역에서 출생 혹은 활동한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적은 기념탑. 망우당공원내에 있는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주변은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지역의 근대 항일운동과 관련된 역사 유적이 밀접한 곳이다.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뒷편에는 조양회관과 조양회관을 세우고 독립운동을 한 대표적 인물인 서상일의 전신상이 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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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년 건립된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에 있는 정자. 「향산기(香山記)」에 의하면 구로정이라는 명칭은 중국 당나라의 시인 백낙천(白樂天)의 ‘향산 구로회’에 연원을 둔 것이라고 한다. 「구로좌목(九老座目)」에 나타나는 9인의 명단은 최운경(崔雲慶)·채정식(蔡正植)·도윤곤(都允坤)·곽종태(郭鐘泰)·최완술(崔完述)·채준도(蔡準道)·곽치일(郭致一)·서우곤(徐宇坤)·서영곤(徐永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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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동에 있는 측백나무 숲. 측백나뭇과의 늘푸른큰키나무 측백(側柏)나무의 이름은 이 나무의 열매와 오행(五行)과 연결되어있다. 측백나무는 잎이 납작하고 도깨비 뿔 같은 돌기가 달린 손가락 마디만 한 열매가 달린다. 측백나무의 한자 백은 바로 이 나무의 열매를 본 떠 만들었다. 그런데 흰 백은 열매 모양이기도 하지만 오행에서는 서쪽을 의미한다. 다른 나무들은 모두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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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동화사에 있는 1796년에 그려진 사명당 유정[1544~1610]의 영정. 대구 동화사 사명당 유정 진영은 비단 재질에 채색한 것으로 전체 크기는 세로 145.2㎝, 가로 106㎝이며, 화면 크기는 세로 122.9㎝, 가로 78.8㎝이다. 사명당 유정대사는 등받이가 높다란 의자에 우향하여 앉아 있는 모습이다. 신발은 벗은 채로 의자에 발을 올려 결가부좌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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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에 있는 조선후기 삼장보살도. 대구 동화사 삼장보살도는 1728년(영조 4)에 의균(義均), 명찰(明察) 등이 불화 제작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 쾌민(快旻), 체환(體還), 체준(體俊), 굉원(宏遠), 법징(法澄), 새정(璽淨), 지성(智性), 체환(體還) 등 모두 7명 승려 화원이 제작했다. 대구 동화사 삼장보살도는 1728년에 동화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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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 대웅전에 봉안된 1728년 제작된 불화. 대구 동화사 지장시왕도는 1728년(영조 4) 선찰(善察)이 발원하고 쾌민(快旻), 체원(體還), 체준(體俊), 굉원(宏遠), 법징(法澄), 새정(璽淨), 지성(智性) 등 7명 화승이 제작하였다. 수화승 의균을 비롯하여 경상도 지역 25개 사찰의 승려 80여 명과 신도 40여 명이 대구 동화사 지장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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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 입구에 조성된 비보 성격의 당숲.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 입구에 조성된 숲은 마을 숲의 기능 중 하나인 비보(裨補)숲이다. 비보는 ‘부족한 것을 보충한다’는 뜻으로 무엇을 보충하느냐에 따라 선택하는 대상이 달라서 그 범주가 아주 넓다. 특히 비보는 우리나라 풍수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우리나라 풍수에서 비보가 발달한 것은 땅이 넓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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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 입구에 조성된 비보 성격의 당숲.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 입구에 조성된 숲은 마을 숲의 기능 중 하나인 비보(裨補)숲이다. 비보는 ‘부족한 것을 보충한다’는 뜻으로 무엇을 보충하느냐에 따라 선택하는 대상이 달라서 그 범주가 아주 넓다. 특히 비보는 우리나라 풍수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우리나라 풍수에서 비보가 발달한 것은 땅이 넓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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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에 위치한 파계사 원통전 내부에 있는 불단. 파계사 원통전이 건립된 17세기에 함께 조성된 것으로 추정한다. 수미단은 불상을 모시기 위해 한 단계 높게 만들어 놓은 자리로 그 형태가 정육면체인 수미산과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이는 인도에서부터 전해오는 것이며 주로 우리나라, 중국 등 북방 불교권에서 유행하는 방식이다. 수미단 위에 수미좌를 두어 불상을 봉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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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교육회관. 대구 효목동 조양회관은 서상일(徐相日)[1887~1962]이 주도해 대구 지역 독립운동가들과 뜻을 모아 만들었다. 대구구락부회원들이 건축비를 부담하고, 서상일이 약 1,652㎡[500평]의 땅을 제공하였다. 서상일은 중국 만주 지역 등에서 활동하다 대구로 돌아와 동아일보 지국을 운영하던 독립운동가였다. 서상일은 대구지역 청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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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저동에 위치하는 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은 1936년 일제강점기에 일본군에 의해 대구시 동구 지저동, 도동, 입석동, 방촌동 일원에 활주로가 건설되었고 1950~1953년 한국전쟁 당시 군용기지로 사용되었던 공항에 1961년 4월 부산비행장 대구출장소가 설치되면서 대구와 서울 간 민항기 국내선 취항이 시작되었다. 1961년 부산비행장 대구출장소에 대구~서울 간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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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저동에 위치하는 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은 1936년 일제강점기에 일본군에 의해 대구시 동구 지저동, 도동, 입석동, 방촌동 일원에 활주로가 건설되었고 1950~1953년 한국전쟁 당시 군용기지로 사용되었던 공항에 1961년 4월 부산비행장 대구출장소가 설치되면서 대구와 서울 간 민항기 국내선 취항이 시작되었다. 1961년 부산비행장 대구출장소에 대구~서울 간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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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대구십영」과 대구팔경에 나타난 금호강 풍경을 찬미한 글들. 「대구십영(大邱十詠)」과 대구팔경(大邱八景)에 나타난 금호강 풍경을 묘사하려면, 먼저 대구광역시를 관통하며 흐르는 금호강(琴湖江)에 관하여 개괄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 금호강은 대구광역시 동구를 비롯하여 북구와 서구, 달서구 권역에 걸쳐 흐르는 강이다. 금호강은 낙동강의 지류이지만, 대구시내를 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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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금호강을 찬미한 글들. 우리 선인들은 자신이 생활하고 유람하는 곳의 승경을 한 두 수의 시로 노래하기도 하지만, 강을 거슬러 가거나 답사하면서 여러 곳의 경점을 정하여 시문으로, 그림으로 남기기도 하였다. 이처럼 여러 곳 경관을 묘사한 시 중에 유독 팔경(八景) 시들이 많다. 이는 아마도 중국의 ‘소상팔경(瀟湘八景)’의 형식을 취하여 노래한 것으로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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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학자인 이상정이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의 옻골마을 입향조인 최동집을 기리기 위해 지은 묘갈명. 이상정(李象靖)[1711~1781]은 현재 경상북도 안동시 출신으로,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경문(景文), 호는 대산(大山)이다. 1735년(영조 11) 사마시와 대과에 급제하여 가주서가 되었으나 곧 사직하고, 학문에 전념하였다. 이상정은 이황(李滉) 이후 기호학파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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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에 위치한 사설 수목원. 대한수목원은 대한섬유 배만현 회장이 1991년에 처음 이곳에 나무를 심고, 지금까지 각종 나무와 화초를 직접 심고 다듬어서 오늘날의 수목원을 이루었다. 대한수목원에는 은행나무, 매실나무, 벚꽃나무, 살구나무 등 약 1,700여 종의 수목과 꽃이 심어져 있다. 대한수목원은 대구, 경산, 구미, 포항, 부산, 울산 등 근교 지역은 물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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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에 있는 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반야월교회는 첫째,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여 예수의 제자가 되게 하고, 둘째, 교회에서 헌신하며 세상에서 선교하기 위한 건강한 교회를 세워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설립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반야월교회는 1905년 4월 3일 아담스 선교사가 동호교회라는 이름으로 설립했다. 1909년 4월 5일 초가를 육칸으로 확장하면서 교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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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동에 있는 도동 측백나무 숲의 자연·인문지리 및 역사적 가치와 그것을 노래한 문인들과 단체.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다리 남쪽 제방을 따라 동으로 약 2㎞ 정도 가면 길 오른편에 불로천을 끼고 있는 향산(香山)이 나타난다. 향산 북쪽 비탈 낭떠러지를 덮고 있는 울창한 숲이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1호인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이다.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비슬산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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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동부에 위치한 기초 자치구. 대구광역시 동구의 지세는 북고남저형이다. 팔공산이 동구 북쪽경계면을 따라 펼쳐져 있고 남서쪽으로는 금호강 및 신천 주변으로 평야지대가 펼쳐져 있다. 대구광역시 동구의 북쪽에 자리한 팔공산은 경산시, 영천시, 군위군과 경계를 이룬다. 대구광역시 동구 북동쪽을 둘러싸고 있는 북부 산지는 남동의 초례봉(醮禮峰)에서 시작해, 북서 남동 방향의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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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암 2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동신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세 가지다. 첫째, 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기르고 나라 사랑의 실천적 태도를 기름으로써 올바른 공동체 정신을 함양한다. 둘째, 다각적인 인문학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 정신을 고양시키고 다양하고 체계적인 보편적 예술 교육과 기회를 통해 꿈과 끼를 키운다. 셋째, 다양한 영어교육을 통해 영어 사용 기회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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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동일교회는 지역 사회를 사랑과 봉사로 섬기며 복음으로 하나되는 통일 한국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설립했다. 동일교회는 1981년 12월 31일 종합수련원 토지를 구입해 예배를 보기 시작했다. 1984년 1월 1일에는 동일종합수련원 본당, 모세관 건축 및 기성회를 조직했으며 1984년 4월부터 12월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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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에 행하는 세시풍속. 동지(冬至)는 겨울에 이르렀다는 뜻으로, 태양이 가장 남쪽으로 기울어져 밤의 길이가 1년 중 가장 긴 날이다. 동짓날은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태양의 황경이 270도에 달하는 때이다. 양력으로 12월 21일 혹은 22일 경이다. 음력으로는 11월이라서, 11월을 동짓달이라고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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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팔공총림 동화사는 전국에 146개 말사(末寺)와 7개 산내 암자를 거느리는 대찰(大刹)일 뿐만 아니라, 보물 15점, 국가등록문화재 1점,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12점, 문화재자료 8점을 보유한 전통 사찰이다. 동화사 창건 설화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신라 소지왕대 창건설화로 『팔공산 동화사 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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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30일 대구광역시 동구 동화사 지방학림 소속 학생들이 대구광역시 중구 남문밖시장에서 전개한 만세독립운동. 1910년대 일제의 폭압적인 무단통치와 강압적인 토지조사사업의 실시에 독립을 열망을 키우고 있을 때, 국외에서 파리강화회의와 러시아 혁명 등의 영향이 한반도에 미치면서 2·8독립선언이 이어져 전민족적 항일운동으로 만세독립운동이 발생하였다. 불교중앙학림학교 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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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사람과 물류를 움직이는데 필요한 대표적인 다리들. 세계 문명이 큰 강 유역에서 발생한 것은 인간이 강가에서 살아온 연원을 떠올리게 만든다. 강은 인간에게 물과 식량을 전해주었기에 인간은 그 위를 떠다니면서, 혹은 건너다니면서 일상을 지탱해왔다. 물길 주위에는 늘 사람이 정착해 살았기에 마을도 도시도 번성할 수밖에 없었는데 모여드는 사람만큼이나 다리 또한 절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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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4월 26일부터 4월 28일까지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에서 전개된 만세독립운동. 1910년대 일제의 폭압적 무단통치와 강압적 토지조사사업이 시행되는 가운데 독립에 대한 열망이 커져 가고, 국외에서는 파리강화회의와 러시아 혁명에 영향을 받으면서 만세독립운동이 전개되었다. 인천채씨(仁川蔡氏)들은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당시 달성군 공산면 미대동]에서 동족부락을 형성해 살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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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 전승되는 민속놀이. 민속놀이는 옛날부터 민간에 전승되어 오는 여러 가지 놀이로서 향토색을 지니며, 전통적으로 해마다 행해지는 놀이를 말한다. 민속놀이는 민족 구성원의 정서를 자극시켜 대중적 흥취를 돋우고 공동적인 감흥 속에서 짜임새 있는 구조적 행동을 공동으로 경험하도록 하는 상황 조성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민속놀이는 대부분 민족 문화의 전통적 양식과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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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봉안묘·봉안당·봉안탑 등의 유골을 안치하는 시설. 봉안시설은 매장을 제외한 유골 안치 시설을 말한다. 봉안시설에는 분묘의 형태로 된 봉안묘, 건축물인 봉안당, 탑의 형태로 된 봉안탑, 벽과 담의 형태로 된 봉안담이 있다. 시·도지사 및 시장·군수·구청장은 공설봉안시설을 설치·조성 및 관리하여야 하며, 공공이 아닌 자가 사설 봉안시설을 설치·관리하려는 경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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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에 있는 고려 현종 때 거란의 침입을 물리치기 위하여 판각한 우리나라 최초의 대장경판이 보관되었던 사찰. 부인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부인사(符印寺) 또는 부인사(夫人寺)라고도 일컬어진다. 부인사지(符仁寺址)는 대구광역시 기념물 제3호로 지정되어 있다. 부인사 관련 자료집으로는 『부인사의 역사와 문화』가 있다. 부인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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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에 묻힌 수성빈씨 시조. 빈우광(賓于光)의 호는 송헌(松軒)이다. 빈씨(賓氏)는 본래 중국 성씨인데, 고려로 귀화하였다. 빈우광은 중국 노나라 때 공자(孔子)의 제자였던 빈모가(賓牟賈)의 후예로서, 고려에 귀화하여 판도판서(版圖判書) 이실(李實)의 딸, 진성군부인(眞城君夫人) 진보이씨(眞寶李氏)와 혼인하였다. 아들은 빈규창(賓珪昌)이다. 빈우광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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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서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인간의 조직화된 집단. 사회는 인간의 집합체인 동시에 인간이 모여서 공동생활을 하는 장(場)이다. 인간과 사회는 둘이 동시에 존재할 때에만 양쪽 모두 의미를 갖게 된다. 그래서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일컫고 이 말은 인간은 사회를 벗어나서는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누릴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런 사회라는 말 속에는 가족·마을·조합·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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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시행되고 있는 주민의 생활 향상과 사회 보장을 위한 광범위한 사회 정책. 사회·복지는 국민의 생활 안정 및 교육·직업·의료 등의 보장을 포함하는 복지를 추구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을 의미하는 말이다. 즉 넓은 의미의 사회적 방책을 총칭하는 말로서 교육, 문화, 의료, 노동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관계하는 조직적인 개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아동복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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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산림·하천변에 서식하는 고양이과의 포유동물. 삵은 야묘(野猫)·이(狸)·산묘(山猫)라고하며, 사투리로 살쾡이로도 불린다.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하는 유일한 고양이과의 야생동물로, 러시아 서남부, 중국 동북부,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삵은 몸길이 50~58㎝, 꼬리 23~44, 몸무게 3~5㎏이다. 털색은 회갈색이며, 앞이마에서 목 뒤까지 세로 방향으로 세 줄의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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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음력 6월과 7월 사이 초복·중복·말복에 즐기는 세시풍속. 삼복은 초복(初伏), 중복(中伏), 말복(末伏)을 말한다. 초복에서 중복은 10일 간격이고, 중복에서 말복은 20일 간격이므로 삼복이 시작되고 끝나기까지 한 달이 걸리는데 이때가 여름 중 가장 더운 시기이다. 따라서 복날마다 더위를 견디기 위하여 복달임을 한다. 조선후기에 간행된 『동국세시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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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에서 조직된 항일비밀결사. 1914년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뒤 반월산에서 지역 출신 정운해(鄭雲海)·최윤동(崔胤東)·최혁(崔赫)·엄주동(嚴柱東) 등의 청년들과 비밀리에 독립을 위한 새배달모듬(新倍達會)을 조직하였다. 새배달모듬 조직의 목적은 “일본제국주의의 식민 통치에 저항하고, 민족 사상을 고취하여 단결된 민족의 힘을 통하여 조국의 광복을 이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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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에 위치한 패션소품의 디자인과 판매를 하고 있는 향토기업. 서도산업은 1953년 창립 이후 손수건, 머플러, 스카프 등 한 분야에 꾸준한 투자 등으로 세계적인 패션 소품 디자인과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서도산업은 2009년 개성공단 내 서도를 설립하고, 2012년에는 한재권 서도산업 대표가 개성공단기업협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하였다. 같은 해 전국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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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동구 출신 독립운동가. 경상북도 달성군 성북면은 원래 대구광역시 동구 소속 지방행정구역이었으나 1963년 공산면의 동변동, 서변동과 함께 대구광역시 북구로 편제되었다. 서상락(徐相洛)[1893~1923]은 경상북도 달성군 성북면 산격동 출신으로, 본관은 달성(達城)이고, 현강공파 남계공후손인 순태공의 후손이다. 서상락의 다른 이름은 서영윤(徐永潤), 서영림(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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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학자인 이상정이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의 입향조인 최동집이 대군 사부로 심양으로 떠날 때 서사선이 써준 시 뒤에 쓴 발문. 이상정(李象靖)[1711~1781]은 현재 경상북도 안동시 출신으로,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경문(景文), 호는 대산(大山)이다. 1735년(영조 11) 사마시와 대과에 급제하여 가주서가 되었으나 곧 사직하고, 학문에 전념하였다. 이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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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활동한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 출신 문인 학자. 서영곤의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복여(福輿), 호는 겸산(兼山)이다. 고려 때 판도판서를 지낸 서진(徐晉)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서원복(徐元復), 할아버지는 서합(徐柙), 아버지는 서수열(徐秀烈), 어머니는 의흥예씨(義興芮氏)로, 예진열(芮鎭烈)의 딸이다. 부인은 부림홍씨(缶林洪氏)로, 홍헌영(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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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활동한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 출신 문인 학자. 서우곤의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천약(天若), 호는 향려(香廬)이다. 고려 때 판도판서를 지낸 서진(徐晉)의 후손으로, 임진왜란 때의 효자 전귀당(全歸堂) 서시립(徐時立)의 8대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서원복(徐元復), 할아버지는 서합(徐柙), 아버지는 서복렬(徐馥烈), 어머니는 고성이씨(固城李氏)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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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음력 1월 1일에 지내는 세시풍속. 설은 새해의 첫날인 음력 1월 1일이다. 새해의 첫머리라는 뜻에서 원단(元旦),원일(元日), 세수(歲首), 연수(年首) 등이라고도 한다. 설에는 한 해가 시작되는 첫날이니 경거망동을 삼가야 한다고 하여 신일[愼日, 근신하는 날]이라고도 하였다. 설에는 설빔이라고 하여 새 옷을 입고 조상에게 정조차례(正朝茶禮)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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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에 있는 세계 최대 석조약사여래불. 불상은 재료면에서 석조(石造), 소조(塑造), 동조(銅造), 목조(木造) 등으로 분류하며, 형태면에서 입상(立像), 좌상(坐像), 와상(臥像) 등 종류가 있다. 통일약사대불은 돌로 만들어져 서 있는 형상을 하고 있으므로 석조 입상에 해당한다. 불상(佛像)은 말 그대로 깨달은 자의 형상이라는 의미로서 대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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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학자 최흥벽이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에 거처한 채선길·채선견형제의 문집에 부친 서문. 최흥벽(崔興璧)[1739~1812]은 조선 후기 때 학자로 자는 사교(士敎), 호는 두와(蠹窩), 본관은 경주이다. 최흥벽은 최흥원(崔興遠)과 이상정(李象靖)의 문인으로, 이광정(李光靖)과 정종로(鄭宗魯) 등과 교유하였다. 「소성련방집서」는 최흥벽의 문집인 『두와집(蠹窩集)』 권칠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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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송정동 근방의 끊치매기라는 지명 유래에 관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대구광역시 동구 송정동 일대에 개착골이라는 계곡이 있다. 개착골 계곡 부근에는 산허리가 끊겨 있는 형상이어서 끊치매기라고 부른다. 이 지명은 임진왜란 때 명나라 장수인 이여송이 이곳에 말뚝을 박고 돌미륵을 칼로 쳐 산이 끊어졌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대구광역시, 택민국학연구원, 『대구지명유래총람』(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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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있는 동화사를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 승려. 심지는 신라 제41대 헌덕대왕(憲德大王) 김씨의 아들이다. 13세에 출가하여 진표, 영심, 심지로 이어지는 법상종의 계승자로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공산(公山)[팔공산]에 동화사를 짓고 개산조(開山祖)[하나의 파(派)를 처음 형성한 승려]가 되었다. 심지는 진표를 계승하였고, 진표는 경덕왕대 금산사(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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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의 대표 음식 중 연근을 주재료로 한 요리.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이라는 표현이 있듯 연은 청정함의 비유로 오래 인식되어 왔다. 물 바깥으로 드러나 있는 연꽃이 아름다움[미(美)]을 담당한다면, 물 아래에서 싱싱히 뻗어 나가는 연근은 맛[미(味)]을 담당하고 있다. 빙하기 때 대구광역시 지역은 거대한 호수였는데 오랜 세월이 흐른 뒤, 땅으로 변모한 뒤에도 습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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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에 있는 사립 초등학교. 영신초등학교의 건학 정신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다.”라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국가와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유능한 사람과 건강하고 실력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교훈은 ‘사랑을 실천하는 어린이, 어려움을 이기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이다. 1963년 3월 4일 영신국민학교 설립인가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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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안렴사로서 영덕군 축산면에 표착한 남민을 시조로 하고 남실을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동구 입석동에 세거한 성씨. 시조 남민(南敏)은 본래 중국 당나라 사람 김충(金忠)으로 755년(경덕왕 14)에 봉명사신으로 일본에 갔다가 풍랑을 만나 영해 축산항 부근에 표착하여 신라에 귀화하였다. 경덕왕이 남씨(南氏)로 성을 내리고 이름을 민(敏)으로 고쳐 영양현을 식읍으로 내려 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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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신암선열공원에 안장된 일제강점기 무정부주의 운동가. 우해룡은 1906년 7월 16일 출생하여 1969년 3월 9일에 서거하였다. 1925년 3월 신사상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사상단체 혁조단(革造團)을 결성하였다. 같은 해인 1925년 7월 대구노동친목계를 대구노동친목회로 전환하는 창립총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진행하였다. 그러나 일제 경찰 당국의 금지로 마무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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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망우공원 내 기념비가 있는 이경희가 1923년 일제의 주요인물과 식민지 지배기구를 폭파하기 위해 벌인 사건. 의열단이 러시아 공산당으로부터 자금을 공급받아 일제의 주요 인물의 암살과 건물 파괴를 단행하는 방법으로 조선의 독립을 꾀하는 과정에서 일명 ‘황옥 사건’이 발생하였다. 제2차 암살파괴계획이라고도 한다. 황옥사건에 관련된 이경희[1880~1949]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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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시기 대구광역시 동구 입석동 출신 독립운동가. 이갑상(李甲相)[1924~2017]은 경상북도 달성군 동촌면 입석리[현 대구광역시 동구 입석동]에 본적을 두고, 1944년 9월 징병 1기생으로 일본군에 징집되어 중국 전선에 주둔한 일본군 부대에 배속받았다. 1945년 2월 1일 일본군 부대를 탈출하여 중국 구강지구 중국군 제17사단에서 중앙군과의 합동작전에 참여하여 항일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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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 출신 독립운동가. 이종암(李鍾巖)[1896~1930]은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 출신으로, 다른 이름으로는 이종암(李鍾岩), 이종순(李鍾淳), 양건호(梁健浩)로 불렸다. 대구농업학교를 중퇴하고, 열아홉살에 대구은행에 들어가 출납계 주임이 되었다. 1917년 비밀결사를 조직하고, 은행 돈 1만 9000원을 가지고 만주로 도피하였으며, 그 이듬해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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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집단의 수. 대구광역시 동구의 인구는 2017년 12월 31일 기준으로 349,379명(외국인 미포함)이다. 이 가운데 남성은 173,301명, 여성은 176,078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2,777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여성 100명에 대한 남성의 수를 나타내는 성비는 98.42로 나타났다. 인구 증가율은 –0.56이며, 세대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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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대구광역시 동구는 20개의 행정동, 45개의 법정동, 436개의 통, 2,436개의 반을 가진다. 동구의 행정동은 신암1동, 신암2동, 신암3동, 신암4동, 신암5동, 신천1·2동, 신천3동, 신천4동, 효목1동, 효목2동, 도평동, 불로봉무동, 지저동, 동촌동, 방촌동, 해안동, 안심1동, 안심2동, 안심3·4동, 공산동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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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송나라의 난세를 피해 우리나라에 귀화한 손응을 시조로 하고, 손홍주를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에 세거한 성씨. 일직손씨 중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대표적 인물로는 손처눌이 있다. 일직손씨(一直孫氏)는 안동손씨(安東孫氏)로 불리기도 한다. 시조는 손응(孫凝)으로, 중국 송나라 2대 위(魏)왕, 3대 기(冀)왕 때 황제 등극을 두고 내란이 일어나자 왕족 및 귀족 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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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출신 독립운동가. 장언조(張彦祚)[1924~1998]는 1924년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서 출생하였다. 장언조는 대구 보광학원 4학년 재학 중, 민족사상을 가졌다는 이유로 퇴학을 당하기도 하였다. 1943년 10월에 일본 헌병대에 의해 강제 징집되어 중국 후난성[湖南省] 헝산[衡山] 일대에 배속되어 군사 훈련을 받고, 쓰촨성[四川省] 충칭[重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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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동석(鄭東錫)[1885~1968]은 경상북도 달성군 수성면 신암[현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출신이다. 1919년 9월에 대구부[현 대구광역시]에서 군자금 모집을 하려고 하던 송두환으로부터 권총 2정, 실탄 10여발을 받아 보관하였다. 1920년 11월에는 대구부 신암동 구장으로 있으면서 다시 권총 3정과 실탄 300여발을 받아 보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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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음력 1월 15일을 전후하여 행하는 세시풍속. 정월대보름은 새해 첫번째로 맞이하는 음력 15일이다. 한자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하는데, 중원(中元)[음력 7월 15일]과 하원(下元)[음력 10월 15일]에 대칭되는 말이다. 상원, 중원, 하원은 모두 도교적인 명칭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인 명절 중 하나로 그 비중이 컸다. 음력 2월 14일부터 많은 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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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출신 독립운동가. 정일수(鄭一洙)[1924~2008]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출신이다. 1942년에서 1944년 3월까지 중국군에 합류하여 대일공작활동을 하였다. 이후 1944년 3월 10일 한국광복군 제1지대 제1지구대에 배속되어 복무하였다. 한국광복군 제1지대는 김원봉이 지휘하던 조선의용대를 흡수, 합병하여 한국광복군 제1지대로 편성하여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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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현대까지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라는 말은 원래 근본이 되는 가르침을 의미하는 불교어였다. 그런데 종교라는 말이 19세기 말 일본 메이지 시대에 독일어 ‘religion’의 번역어로 쓰이게 되면서 일반화된 것이다. 현재 ‘religion’의 번역어로서 ‘종교’는 불교 · 기독교 · 이슬람교 · 유교 등 개별 종교들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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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음력 9월 9일에 지내는 세시풍속. 중구(重九)는 음력 9월 9일로 양수(陽數)인 9가 겹치는 날이다. 그래서 중양(重陽)이라 불리기도 한다. 삼짇날[음력 3월 3일], 단오[음력 5월 5일], 칠석[음력 7월 7일]과 함께 대표적인 중일(重日) 명절 중 하나이다. 중국에서는 한(漢)나라 이래로 중구절에 대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당(唐)과 송(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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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에 있는 교육부 소속 기관. 중앙교육연수원은 교육공무원 및 교육행정을 담당하는 일반직 공무원의 연수 및 교육과정 연구개발을 위해 설립되었다. 중앙교육연수원은 1970년 2월 20일 「교원연수원령」 개정에 근거하여 문교부의 직속기관으로 중앙교육행정연수원이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의 조직은 원장과 부원장 아래 교학과, 조사 연구과, 서무과가 있으며 자문 기구로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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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리학자 안명하가 대구광역시 동구 내곡동에 여대익의 효성에 감복해 지은 한시. 안명하(安命夏)[1682~1752]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다. 자는 국화(國華)이고, 호는 송와(松窩)이다. 안명하는 평생 벼슬에 나아가지 아니하고 이황(李滉)의 학통을 잇는 성리학과 예학을 깊이 연구하여 높은 경지에 이르렀다. 이상정(李象靖)·정만양(鄭萬陽)·정채양(鄭蔡陽) 등과 교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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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숭겸장군 유적에 있는 보호수.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의 배롱나무는 팔공산 전투에서 고려 태조 왕건을 대신해서 죽은 신숭겸 장군을 기념하기 위해 심은 것이다. 신숭겸 장군을 기념하는 표충단 주변에 배롱나무를 심은 것은 이 나무가 지닌 특별한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배롱나무는 한자 백일홍(百日紅)을 우리말로 바꾼 것이다. 백일홍은 중국 송나라의 시인 양만리(楊萬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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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 출신 문인 학자. 채준도의 본관은 인천(仁川), 자는 윤경(允卿), 호는 석문(石門)이다. 부친은 채정호(蔡廷鎬)이다. 채준도는 1834년(순조 34)에 태어났으며,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의 향산(香山) 북쪽에 살았다. 채준도는 지헌(止軒) 최효술(崔孝述)의 문하에서 수업하고, 운산(雲山) 이휘재(李彙載)가 고산서원(孤山書院)에서 강학할 때 제자의 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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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시기부터 현대까지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 보급된 교황을 정점으로 하는 그리스도교파의 하나. 천주교는 유일신인 하느님에 대한 믿음을 토대로 하는 종교이다. 천주교는 교황을 종교수장으로 두고 있으며 바티칸 교황청을 그 중심지에 두고 있다. ‘가톨릭’이라고도 부르며 개신교와 대응하여 ‘구교’라고 불리기도 한다. 천주교의 교리를 살펴보면, 하느님은 인간을 포함한 천지의 창조주인데,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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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의 구화로 진달래과의 갈잎떨기나무. 진달래과의 갈잎떨기나무 철쭉은 척촉(躑躅)에서 유래했다. 척촉은 ‘머뭇거리다’를 의미한다. 이 말이 생긴 데는 꽃이 아주 아름다워 사람들이 발걸음을 머뭇머뭇했다는 설, 어린 양이 꽃을 엄마의 젖꼭지로 잘못 알고 가던 길을 멈췄다는 설, 꽃에 독성이 있어 양이 꽃만 봐도 가까이 가지 않고 머뭇거린다는 설 등이 있다. 철쭉은 인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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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음력 7월 7일에 지내는 세시풍속 칠석(七夕)은 음력 7월 7일로 양수인 홀수 7이 겹치는 날이라 하여 길일로 여겼다. 이 날은 견우(牽牛)와 직녀(織女)가 까막까치들이 놓은 오작교(烏鵲橋)에서 일 년에 한 번 만나는 날이다.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일년에 한 번 만났다가 다시 헤어지면 일년을 다시 헤어져야 했기 때문에 눈물을 흘려서 비가 온다고 하는데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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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팔공산의 역사와 문화유산. 팔공산이란 이름을 갖게 된 연유에 관해 몇 가지 설이 있다. 먼저, 후삼국시대 신숭겸과 김락 등 여덟 장군이 이 곳에서 순절했다고 해서 팔공산이 되었다는 설이다. 두번째는 여덟 고을에 걸친 산이라 하여 팔공산이 되었다는 설이다. 세번째는 원효의 제자 여덟 성인이 팔공산에서 득도함에 유래했다는 설이다. 마지막으로 태조 왕건이 후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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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산. 대구광역시 동구·북구, 경상북도 경산시·영천시·군위군·칠곡군 등 6개 지방자치단체에 걸쳐 분포하는 팔공산은 대구광역시·경상북도의 자연적 및 인문적 동질성을 확보해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산이다. 팔공산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이자 신라 민애왕의 사리호[전 대구 동화사 비로암 삼층석탑 납석사리호(傳 大邱 桐華寺 毘盧庵 三層石塔 蠟石舍利壺)]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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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자라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홍옥 사과나무. 장미과의 갈잎떨기나무 사과(沙果)나무는 중국 화북지방 빈과(蘋果)의 방언이다. 영어의 애플(Apple)이 바로 빈과에 해당한다. 『조선왕조실록』에는 1670년 전까지 사과 단어가 등장하지 않는다. 사과를 의미하는 또 따른 한자는 내(柰)이다. 개화기의 서양능금은 ‘서양 선교사’와 ‘일본인 농업 이민’을 통해 우리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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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환갑례에 관한 의례. 사람이 태어나 만 60년 만에 맞이하는 생일을 회갑·환갑·갑년·주갑 등으로 표현한다. 이날 행하는 의례를 수연이라고 한다. 환갑날에는 당사자의 직계 자손들이 특별한 음식으로 환갑상과 헌주상을 차려 잔치를 벌인다. 환갑례는 1970년대까지 성대하게 치렀으며, 마을 단위로 잔치하는 일이 보통이었다. 1970년대를 전후하여 환갑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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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효목중앙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삶을 살며 서로 사랑하고, 복음 전파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효목중앙교회는 1963년 6월 2일 남덕교회 전도사 장승현이 신도 6명과 함께 변성화 권사 집에서 첫 기도회를 열면서 시작했다. 1963년 8월 3일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2구 104번지 박성배 공장 건물 일부를 받아 설립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