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2008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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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念佛庵 |
영어공식명칭 | Yeombulam Herimitag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동화사1길 1[도학동 35]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박병선 |
건립 시기/일시 | 928년 - 염불암 창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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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중창 시기/일시 | 934년 - 염불암 중수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438년 - 염불암 중수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612년 - 염불암 중수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699년 - 염불암 중수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718년 - 염불암 중수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803년 - 염불암 중수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841년 - 염불암 중수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962년 - 염불암 중수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8년 5월 30일 - 동화사염불암마애여래좌상및보살좌상,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4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8년 5월 30일 - 동화사염불암청석탑, ㅐ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2년 1월 30일 - 대구 동화사 염불암 극락구품도,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 |
최초 건립지 | 염불암 - 대구광역시 동구 동화사1길 1[도학동 35] |
현 소재지 | 염불암 - 대구광역시 동구 동화사1길 1[도학동 35] |
성격 | 사찰|암자 |
창건자 | 영조선사 |
전화 | 053-982-0226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산내암자.
[건립 경위 및 변천]
염불암이라는 사찰의 이름은 옛날 극락전 동쪽 뒤편에 있는 커다란 바위 속에서 염불소리가 들려 절을 짓고 이름을 ‘염불암’이라 했다고 전한다. 이 커다란 바위[염불바위] 주위에는 작은 구멍들이 몇 개 있다. 그 구멍에서 끼니때 마다 절에서 식사할 사람이 먹을 만큼의 쌀이 나왔다는데, 어느 욕심 많은 승려가 구멍을 키우자 그때부터 쌀이 나오지 않았다는 전설이 전해오기도 한다. 『동화사사적기(桐華寺寺蹟記)』(1732년)에 의하면 염불암은 928년(경순왕 2) 영조선사가 창건하고, 934년(경순왕 8)에 영조선사가 중창, 고려시대 보조국사가 중창하였다. 이후 조선시대에 오면 여러 차례 중창이 이루어지는데, 1438년(세종 20)에 중창, 1612년(광해군 4)에 유찬(惟贊)이 중창, 1699년(숙종 25) 승변대사(勝卞大師) 중창, 1718년(숙종 44) 중수, 1803년(순조 3) 의암대사(義庵大師)가 중창, 1841년(헌종 7)에 중수하였으며, 1962년에 해운이 극락전을 중건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활동 사항]
염불암에서는 매월 음력 초하루와 보름에 정기적으로 기도 법회가 개최되고, 지장기도, 관음기도, 백중기도, 칠성기도, 동지기도 등 각종 법회가 주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또 염불암 극락전에 봉안되었다가 도난당한 ‘염불암 지장시왕도(念佛庵地藏十王圖)’의 반환식이 2017년 7월 21일에 동화사 봉서루 앞에서 봉행되었다. 지장시왕도는 극락전의 극락구품도나 관경변상도와 같은 해인 1841년(헌종 7)에 동봉·법준 등 승려 화가들이 그린 것으로 LA카운티 박물관으로부터 반환 받은 문화재급 탱화이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염불암은 동화사 주차장에서 2.1㎞쯤에 있으며, 팔공산 동봉으로 가는 길의 중간지점이다. 급한 경사면에 높은 석축을 쌓아 사역을 조성하였는데, 삼단의 석축 사이로 난 돌계단을 올라가면 정면 3칸, 측면 2칸의 주심포식 맞배지붕의 극락전(極樂殿)을 전면에 마주하고 있다. 우측으로는 염불암 편액이 있는 동당(東堂) 즉 승방(僧房)이 있다. 좌측에는 서당(西堂)인 수월당(水月堂) 즉 요사(寮舍)가 있다. 동당은 정면 5칸, 측면 1칸의 공포가 없는 팔작지붕이고, 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공포가 없는 팔작지붕 구조이다. 극락전 왼쪽 뒤로 단층의 석축 위에 정면과 측면 각 1칸에 주심포식 맞배지붕 구조의 산령각(山靈閣)이 있고, 오른쪽 뒤로 산령각과 나란히 마애여래좌상 및 보살좌상이 조각된 염불바위가 있다. 극락전에는 아미타 삼존불을 봉안하고, 극락전 앞에는 고려시대에 조성된 청석탑(靑石塔)이 있다.
[관련 문화재]
염불암에는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3점을 보유하고 있다. 유형문화재 제14호인 ‘염불암 마애여래좌상(念佛庵磨崖如來坐像) 및 보살좌상(菩薩坐像)’은 통일신라시대 제작되었다. 서쪽 면에는 아미타여래를, 남쪽 면에는 문수보살을 조각하였다. 유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된 ‘염불암 청석탑(念佛庵靑石塔)’은 고려시대 보조국사가 건립하였다. 염불암 청석탑은 원래는 13층 탑이었으나 탑신이 결실된 채 옥개석 10여개만 남아 있다. 또한 유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된 극락전의 ‘염불암 극락구품도(念佛庵極樂九品圖)’는 1841년(헌종 7)에 제작된 것으로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이 연화대좌에 앉아 설법하는 장면의 후불탱화이다. 그런데 극락구품도와 같은 해에 제작된 ‘염불암 관경변상도(念佛庵觀經變相圖)’는 문화재로 지정 받지 못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