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201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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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A Tale of Ksitigarbha Bodhisattva of the Bukjijangsa Templ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도장길 243[도학동 62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석배 |
관련 지명 | 「북지장사의 지장보살 이야기」 - 대구광역시 동구 도장길 243[도학동 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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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소녀|아버지|어머니|지장보살 |
모티프 유형 | 효행담|선행담|신이담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북지장사의 지장보살과 관련해 전해오는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이정웅, 『대구가 자랑스러운 12가지 이유』(북랜드, 2000)
김기현, 『대구 동구의 오래된 이야기』(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문화원, 2013)
[내용]
옛날 아름답고 신앙심 깊어 이웃의 사랑을 받는 소녀가 있었다. 소녀의 아버지도 부처님의 계율을 잘 지켰다. 반면에 소녀의 어머니는 방탕하고, 부처를 비방하며 다니다가 어느 날 술에 취한 채 죽었다. 소녀는 물려받은 재산을 모두 팔아 어머니의 극락왕생을 빌기 위해 꽃과 향, 의복과 음식, 탕약을 준비해 절을 찾아 가던 중에 추위와 굶주림에 떨고 있는 걸인들을 발견하였다. 소녀는 부처님에게 바치려고 했던 음식, 옷, 약을 모두 걸인에게 내어주었다. 그것도 모자라 자신이 입고 있던 옷마저 벗어주었다. 소녀 자신은 흙구덩이 속에 들어가 향을 사르며 어머니의 극락왕생을 위해 기도하였다. 그 순간 부처님이 나타나서 소녀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였고, 훗날 소녀는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북지장사(北地藏寺)의 지장보살이 되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북지장사의 지장보살 이야기」는 효행담, 선행담, 불심이 깊었던 소녀가 지장보살이 된 신이담을 주요 모티프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