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에 있는 기상관측 시설.

[건립 경위]

대구지방기상청은 기상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지진, 화산, 기후변화, 우주기상, 수문기상을 관측·예보하여 기상·기후산업, 국제협력, 안보국방을 도모하고자 건립되었다.

[변천]

대구지방기상청은 1907년 대구시[지금 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에 대구측후소 창설되면서 기상예측업무를 시작하였다. 1916년 대구시 중구 덕산동, 1937년 대구시 동구 신암동으로 두 차례 이전하였다. 1992년 대구측후소에서 대구기상청으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1997년 대구기상청 청사를 신축하고 2013년 현재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청사로 이전 하였다. 2014년에는 기상과학관 개관하는 등 업무를 확장, 2015년 기상지청으로 승격하였다. 2019년 6월 18일 대구지방기상청으로 승격하였다.

[구성]

대구지방기상청은 조직을 살펴보면 관측예보과[포항 관측소, 울릉도 관측소], 기후서비스과로 나뉘어져 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국민이 만족하는 기상서비스를 위해 전문 역량과 미래과학기술을 접목하여 관할구역 기상 예·특보를 생산하여 통보하는 역할을 한다.

[현황]

대구지방기상청 주요업무는 기상기후서비스, 기상관측, 기상예보 등으로 살펴볼 수 있다. 일기예보는 지상, 고층, 레이더위성 등을 통한 기상관측 후 세계통신망을 이용해 관측자료 수집 및 교환하고 슈퍼컴퓨터와 기상예보관을 활용하여 수치 예측 및 기상분석을 한다. 그 후 예보를 생산하고 난 후 TV, 신문, 인터넷 등으로 일기예보를 전달한다. 요약하면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생산하고 서비스하는 것을 말한다. 빅데이터는 정부기관, 연구소, 대학교 등에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개방하고, 공유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기상기후서비스는 국민건강, 생활, 산업 등에 활용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