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200115 |
---|---|
영어공식명칭 | Sutaeji Valley Olle-gil Trail |
이칭/별칭 | 팔공산 올레길 8코스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상택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7~2012년 - 대구녹색소비자연대, 총 연장 100km에 이르는 대구올레길 10개 코스 개발 |
---|---|
전구간 | 수태지 계곡 올레길 -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수태골 -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너럭바위 -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부인사 -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356-1 |
성격 | 올레길 |
길이 | 약 7.1㎞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를 거점으로 한 팔공산 올레길 중 제8코스.
[개설]
수태지 계곡 올레길은 팔공산 올레길의 제8코스이다. 경유 거점으로는 동화사 종점 버스정류장, 수태지 샛길, 수태골, 너럭바위, 부인사 등산로, 부인사, 팔공산순환도로 가로수길 등을 거친다. 이 코스는 순환코스이며, 시원한 계곡을 따라 걷는 길로, 여름철에 걷기 좋은 길이다. 이 코스는 6~9월 여름철에 한시적으로 개방을 하며, 10월~익년 5월까지는 입산금지구역이 된다. 계곡을 따라 걷는 길이므로 10살 미만의 어린이에게는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길이다.
[제원]
수태지 계곡 올레길의 총 거리는 7.1㎞ 정도이며, 소요 시간은 2시간 30분 내외이다.
[건립 경위]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2011년 둘레길 조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2014년 4월부터 2015년 3월까지 기본구상 연구용역,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2015년 3월에 대구시와 경상북도간 상생협력과제 선정을 통해 팔공산 숲길을 조성하였다. 대구광역시 동구, 경상북도 경산시와 영천시, 칠곡군과 군위군이 참여하였다.
[현황]
기점에서 시작하여 수태지까지 팔공산순환도로의 가로수길을 걷는다. 이후, 수태지의 왼편으로 빠지는 등산로를 걸어가다 보면 정글을 연상케 하는 시원한 나무 그늘과 계곡을 만날 수 있다. 이 구간은 다소 난이도가 있는 오르막 구간이라 주의가 요구된다. 정글을 탐험하듯 오솔길을 걷고, 징검다리를 건너면 한숨 쉬어 갈 너럭바위가 나온다. 수태골 등산로와 부인사 등산로가 만나는 부분에는 벼락 맞은 나무가 인상적이다. 벼락을 맞았다는 전설이 있는 이 나무는 줄기의 절반이 움푹 패인 모습이나 놀랍게도 가지 한 쪽은 푸른 잎을 키워내고 있다. 부인사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면 오른편으로 신라시대 고찰 부인사가 나타난다. 부인사는 한때 2천여 명 승려들이 수도하던 곳으로 승시가 열렸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팔만대장경보다 200년 앞섰다는 초조대장경을 보관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부인사 입구 ‘문화해설사의 집’에 의뢰하면 문화해설을 들을 수 있다. 부인사 경내를 한 바퀴 둘러보고 팔공산순환도로의 가로수길을 따라 기점인 동화사 종점 버스정류장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