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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을 구성하고 있는 기반암의 암상.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의 기반암은 팔공산 지역과 팔공산 주변지역 그리고 금호강 일대로 크게 세 개의 권역으로 나뉜다. 중생대 지질층서는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로 구분되며, 대구 동구를 비롯한 경상도 일대는 대체로 백악기인 경상누층군에 해당한다. 경상누층군은 다시 하부로부터 신동층군, 하양층군, 유천층군, 불국사관입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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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일대의 지형. 대구광역시 동구 일대는 지질 특성에 따라 크게 중생대 백악기 말부터 신생대 제3기 초기에 걸쳐 경상누층군을 관입한 불국사화강암으로 구성된 팔공산지, 화강암 관입시 열접촉 변성작용으로 인해 호온펠스화된 팔공산 주변산지(변성퇴적암), 그리고 호온펠스 외부의 퇴적암층과 마지막으로 금호강과 그 지류하천을 따라 형성된 제4기 층적층으로 구분할 수 있다.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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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의 지표를 구성하는 암석이 풍화되어 생성된 흙. 토양은 암석이 기계적, 화학적 풍화를 받아 토양생성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 세립의 물질로 변한 것으로 공기, 물, 생물 등이 풍화작용에 영향을 미친다. 토양에는 암석이 제자리에서 풍화되어 토양화된 정적토와 암석의 풍화물이 제자리에 있지 않고 운반 및 퇴적되어 형성된 운적토(충적토, 풍적토, 빙적토 등)로 구분된다....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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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과 상매동의 경계부에 위치한 고개. 돌곡재라는 지명은 고갯마루에 돌이 노출되어 있다는 의미에서 유래했다. 돌곡재는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심성암인 경상누층군 불국사층군화강암 가운데 팔공산화강암이 기반암이다. 이 암석은 주로 흑운모화강암과 각섬석흑운모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풍화와 침식 특히 심층풍화를 통한 모래의 공급이 원활한 것이 특징이다. 심층풍화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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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에 위치하는 해발고도 410m의 고개 들미재를 구성하는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경상누층군 불국사층군화강암 가운데 팔공산화강암으로 구성되어있다. 팔공산화강암은 주로 흑운모화강암과 각섬석흑운모화강암으로 구성되어있다. 들미재 주변에는 소나무와 참나무 군락이 분포하고 있으며, 들미재를 가로지르는 도로를 따라 가로수인 벚나무가 식수되어 있어 봄철 개화기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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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에 위치한 고개. 마당재는 해발고도가 높은 팔공산 주요 능선에 해당함에도 불구하고 고갯마루는 상당히 넓은 공터로 이루어져 있어 마당재라고 불리운다. 마당재를 구성하는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경상누층군 불국사층군화강암 가운데 팔공산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팔공산화강암은 흑운모화강암과 각섬석화강암이 주요 암상이며, 풍화와 침식에 약한 화강암은 기반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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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과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사이에 위치한 고개. 새미기재는 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과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대곡리를 연결하는 해발고도 534m의 고개이다. 성령, 한천성령, 새뫼기재라고도 한다. 새미기재는 『조선지형도』에 ‘한천성령(寒泉城嶺)’으로 기록되어있다. 새미기재는 팔공산[1,192.9m]에서 남동쪽으로 뻗어나와 대구광역시 동구와 경상북도 경산시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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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에 위치하는 고개. 선본재는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과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의 경계에 위치하는 해발고도 850m의 고개이다. 팔공산의 주능선에 해당한다. 선본재는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 일대에서 선본사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고개이며, 선본사에서 그 명칭이 유래되었다. 선본재는 팔공산의 주능선에 해당되며, 이를 구성하는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경상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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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과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의 경계에 위치하는 고개. 신령봉[해발고도 996.5m]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고개라 하여 신령재라고 불리나, 과거에는 도마재라는 명칭으로 불리었다. 도마재는 도마를 거꾸로 엎어 놓은 형태라 하여 그 명칭이 유래된 것이다. 신령재는 중생대 백악기 경상누층군 불국사층군화강암에 속하는 팔공산화강암이 기반암이다. 팔공산화강암은 유색광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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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과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의 경계에 위치한 고개. 오도재는 팔공산의 주능선인 서봉[1,150m]과 비로봉[1,192.3m] 사이의 능선 상에 위치하는 해발고도 1,080m의 고개로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과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의 경계 역할을 한다. 오도재는 옛날 큰홍수로 전세계가 물바다였을 때 까마귀 한 마리만 앉을 정도만 남기고 물이 다 차올랐다고 해서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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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고개. 옻골마을의 북동쪽에 있는 고개라 하여 옻골재라 부르고 있다. 옻골은 400년 전 옻나무가 많은 골짜기라 옻걸로 칭하다가 부르기 쉽게 옻골로 변형되었다. 옻골재는 도덕산[660.2m]~서응해산[516.1m]~동응해산[506.7m]~응봉[456.0m]~문암산[427m]~용암산[367.7m]~능천산[369.0m]을 잇는 환상 산지의 도중에 용암산과 능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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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와 경상북도 군위군 사이에 위치한 고개. 파계재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과 경상북도 군위군 남산리를 연결하는 해발고도 805m의 고개이다. 파계사의 북쪽에 위치하여 파계재라 부르고 있다. 파계재는 팔공산[1,192.9m]의 서쪽으로 뻗어나와 대체로 대구광역시 동구와 경상북도 군위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줄기 도중 고도가 다소 낮아지는 안부에 위치해 있다. 파계재의 동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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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고개. 파군재는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과 봉무동을 연결하는 해발고도 약 80m의 고개이다. 파군치라고도 한다. ‘파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927년(태조 10) 후백제 견훤이 신라를 침공하자 신라 경애왕이 고려에 원병을 요청했다. 고려 태조 왕건은 기병 5,000명을 이끌고 지금의 팔공산 일대에서 후백제군과 전투를 벌였다. 그러나 지금의 파군...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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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염불봉 남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동화천의 최상류부 계곡 가운데 하나. 염불봉[1,036m] 남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빈대골은 동화사 인근에서 염불암 계곡, 폭포골 그리고 수도골과 합류하여 동화천을 이룬다. 빈대골의 명칭은 인근 빈대절터에서 유래했다. 빈대절터는 절에 빈대가 너무 많아 불태워 없앴다는데서 생겨난 명칭이다. 빈대골은 염불봉 남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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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하는 동화천의 최상류부에 해당하는 계곡. 수도골은 염불봉[1,036m]남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동화천의 최상류부 계곡으로 남쪽으로 흘러 동화사 관광 단지 동쪽을 지나 동화천으로 흘러가는 소하천이다. 수도골은 수도승들이 많이 이용해 붙여진 이름으로 현재 계곡 주위에는 동화사와 염불암 등 크고 작은 사찰들이 분포하고 있다. 수도골은 염불봉 남쪽 사면에서 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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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에 위치한 용수천의 최상류부에 해당하는 소하천. 수태골은 옛날 어떤 부인이 아이를 낳지 못해 걱정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노인이 부인사 근처에 있는 이 계곡에 가서 백일 기도를 드리면 아기를 수태할 수 있다고 했다. 부인이 그 노인의 말대로 백일 기도를 했더니 아이를 수태했다는 이야기에서 수태골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는 설과 수태골의 물이 유난히 말고 깨끗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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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의 염불암 인근을 흐르는 소하천. 수도골은 염불봉(念佛峰)[1,036m] 남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동화천의 최상류부 계곡으로 염불암 인근의 소하천 구간을 의미한다. 염불암 계곡은 인근에 있는 염불암(念佛庵)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염불암은 동화사에 소속된 작은 절로서 마애불좌상과 보살좌상이 있다. 고려 초기 이곳에서 염불 소리가 나서 암자를 건설하고 ‘염불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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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 파계사 인근을 흐르는 계곡. 파계골은 파계사(把溪寺)에서 그 명칭이 유래되었다. 파계사의 명칭과 관련해서는 절의 좌우 계곡에서 흐르는 9개의 물줄기를 흩어지지 않도록 모았다는 유래, 땅의 기운이 흩어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원래 흐르던 아홉 갈래의 물줄기를 파계사 아래에 연못을 파고 하나로 모았다는 유래가 있다. 파계골은 파계봉[992.1m]의 남서쪽 사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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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있는 동화천의 최상류부에 해당하는 소하천. 폭포골은 신령봉[997m]의 남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소하천으로 남쪽으로 흘러 동화사의 남쪽에서 수도골과 만나 동화천을 이룬다. 폭포골은 계곡 입구에 낮고 작은 폭포가 자리잡고 있는데, 여기서 명칭이 유래한 것이다. 폭포골은 신령봉의 남쪽사면에서 발원하여 남류하는 소하천으로 동화사(桐華寺)의 남쪽에서 수도골과 만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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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과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 경계에 위치한 산지.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과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의 경계역할을 하는 산으로 비로봉[해발고도 1,192m]과 서봉[1,150m]을 지나 칼날능선의 끝자락에 위치하며, 화강암이 공기 중에 노출된 암석으로 이루어진 산지이다. 가마바위봉은 산 정상에 있는 바위가 가마의 형태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가마바위봉은 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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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산. 감덕봉은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에 솟아있는 해발고도 411m의 산이다. 감덕봉은 도덕산[660.2m]~서응해산[516.1m]~동응해산[506.7m]~응봉[456.0m]~문암산[427m]~용암산[367.7m]~능천산[369.0m]을 잇는 환상 산지 가운데 용암산과 능천산 사이에서 남쪽으로 분기된 지맥에 솟아 있다. 동쪽과 서쪽으로는 남북 방향의 골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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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내동, 신용동 그리고 용수동 사이에 위치한 산지. 거저산은 해발고도 511.3m의 산지로 대구광역시 동구 내동, 신용동 그리고 용수동의 경계에 위치한다. 거저산을 구성하는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에 퇴적암을 관입한 경상누층군 불국사층군화강암 가운데 팔공산화강암이다. 팔공산화강암은 흑운모화강암과 각섬석흑운모화강암이 대표 암상이며, 유색광물인 흑운모의 함량이 높은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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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진인동과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 관봉은 정상에 암석이 갓을 쓴 것처럼 넓은 판석이 갓을 쓰고 있는 형태라 하여 유래된 이름으로 갓바위라고도 불린다. 특히, 이곳에는 자연판석을 쓰고 있는 암석을 조각하여 불상을 조각하였는데, 그것이 갓바위 부처님인 관봉석조여래좌상[보물431호]이다. 관봉은 해발고도 851m의 산으로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경상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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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와 경상북도 경산시 사이에 위치한 산. 노적봉은 팔공산 도립공원 내에서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과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의 경계부에 솟은 해발고도 886.9m의 산이다. 노족봉이라고도 한다. ‘노적’은 볏단이나 보릿단을 들에 모아 쌓아 놓은 무더기를 말한다. 이러한 무더기는 비가 스며들지 않도록 위가 불룩한 자체 지붕을 만들어야 하는데, 산이 그러한 모습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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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과 경상북도 영천시 와촌면의 경계에 위치하는 고개.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능성동 마을과 이어진 고개이므로 능성재라 불린다. 능성동은 마을 형세가 성(城)처럼 생겨서 능성동(能城洞)이라고 불리며, 1914년 이전에는 농성동이라고 불리었다. 능성재1을 구성하는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경상누층군 제4기에 형성된 애추이다. 애추는 암설이 산지 사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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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에 위치하는 고개. 능성재2는 팔공산 주능선에 있는 고개로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경상누층군 불국사층군화강암에 속하는 팔공산화강암이다. 팔공산화강암은 주로 흑운모화강암과 각섬석화강암으로 구성되어있다. 화강암은 풍화에 취약한 암석으로 토르와 같은 암석이 노출되어 형성되는 지형 경관을 만들어낸다. 능성재의 경우 기반암인 화강암이 노출되어 있기도 한다.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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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산. 능천산은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과 대구광역시 동구 상매동의 경계부에 솟아있는 해발고도 369.0m의 산이다. 능천산은 도덕산[660.2m]~서응해산[516.1m]~동응해산[506.7m]~응봉[456.0m]~문암산[427.0m]~용암산[367.7m]~능천산[369.0m]을 잇는 환상 산지의 일부이다. 북서쪽으로는 환상 산지가 이어지고 동쪽으로는 율하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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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과 동구 평광동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고도 465m의 산. 대암산의 대암(臺巖)은 돈대[墩巖]를 쌓은 것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는 것에서 유래하였으며, 대암봉은 대암산의 지명에서 유래한 것으로 생각된다. 용암산[382m]~대암봉[465m]~요령봉[492m]~능천산[369m]으로 이어지는 산맥의 북쪽 골짜기에서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일대에서 금호강으로 합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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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산. 덕산은 대구광역시 동구 덕곡동에 솟아있는 해발고도 약 220m의 산이다. 덕산은 도덕산(道德山) 밑에 위치하였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으로, 덕산이씨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 도덕산[660.2m]~서응해산[516.1m]~동응해산[506.7m]~응봉[456.0m]~문암산[427m]~용암산[367.7m]~능천산[369.0m]을 잇는 환상 산지의 일부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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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와 경상북도 칠곡군 사이에 위치한 산. 도덕산은 대구광역시 동구 덕곡동과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 및 구덕리의 경계에 위치한 해발고도 660.2m의 산이다. ‘도덕’이라는 명칭은 도덕산 아래에서 경서(經書)를 읽으며 유교의 도를 터득하려는 데서 유래하였다. 자연마을인 안도덕, 바깥도덕, 도덕지, 도덕산 등 지명의 유래가 된다. 도덕산이 기록된 고문헌으로는 『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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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산. 돈지봉은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에 솟아있는 해발고도 130.8m의 산이다. 돈지봉 밑으로 돼지를 주업으로 하는 농가들이 형성되었고, 그 돼지를 생계수단으로 생활을 영위하였다 하여 돈지봉이라 불리고 있다는 설이 있다. 또 다른 설은 고려 태조 왕건과 관련이 있다. 927년에 왕건이 공산전투에서 견훤의 군대에 패해 동쪽으로 말을 달릴 때 이곳에 이르러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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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산. 동응해산은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과 중대동의 경계부에 솟아있는 해발고도 506.7m의 산으로 암해산, 왕해산이라고도 한다. 대구광역시 동구의 서부 지역에는 응해산이 두 곳 존재한다. 그 중 서쪽에 있는 산을 서응해산, 동쪽에 있는 산을 동응해산이라 구분한다. 동응해산은 도덕산[660.2m]~서응해산[516.1m]~동응해산~응봉[456.0m]~문암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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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솟은 해발고도 427m의 산. 문암산은 대구광역시의 동구 미대동과 지묘동, 도동의 경계부에 위치한 해발고도 427m의 산이다. 문암산 명칭은 동화천의 옛 이름인 문암천(門岩川)에서 유래했다. 동화천을 통과하는 문암산의 모습이 마치 문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도덕산[660.2m]~서응해산[516.1m]~동응해산[506.7m]~응봉[456.0m]~문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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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산. 산마산은 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과 미대동, 내동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고도 345.5m의 산이다. 산마산 또는 삼마산이라 불리며, 삼마산은 삼밭이 많았다는 것에서 유래한다. 산마산의 남사면 전면으로는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동화사 일대에서 발원한 동화천이 서류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수태골 일대에서 발원한 용수천은 산마산의 동사면 전면으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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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에 있는 산. 삼갈래봉은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 대율마을 방향에 위치한 한티재, 파계사 그리고 동봉 방향의 세 갈래 길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여 삼갈래봉이라 부른다. 삼갈래봉[834m]은 팔공산[1,192m]을 이루는 주 산지 가운데 하나이다.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불국사화성암류 팔공산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삼갈래봉을 비롯하여 팔공산을 이루는 대부분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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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와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사이에 위치한 산. 삿갓봉은 팔공산 도립공원 내에서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과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 사이에 솟은 해발고도 931m의 산이다. 삿갓봉은 봉우리의 주릉이 남쪽으로 툭 튀어나간 지점에 솟아있고, 그 양쪽이 해발 100여m 가량 낮게 푹 파여 있어 봉우리 윤곽이 매우 두드러지게 보인다. 그렇게 하여 형성된 모습이 마치 삿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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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산. 서봉은 팔공산 도립공원 내 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에 솟아있는 해발고도 1,150.1m의 산이다. 삼성봉이라고도 한다. 팔공산[1,192.9m]의 서쪽에 위치한 봉우리라 하여 서봉이라 부른다. 팔공산 맞은편 동쪽에는 동봉이 위치해 있다. 또 다른 이름인 삼성봉은 봉우리의 서쪽 비탈면에 과거 ‘삼성암’이라는 절이 있었던 것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서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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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산. 서응해산은 대구광역시 동구 덕곡동과 대구광역시 북구 연경동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고도 516.1m에 이르는 산이다. 서응해산은 팔공산[1,192.9m]의 남서쪽에 위치한 도덕산[660.2m]의 남쪽 방향으로 뻗은 대구광역시 동구와 대구광역시 북구의 경계를 이루는 산줄기 중간에 솟아있는 산이다. 도덕산[660.2m]~서응해산~동응해산[506.7m]~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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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에 위치하고 있는 해발고도 903.5m의 산. 팔공산 주요 산지 가운데 하나인 성인봉은 해발고도가 903.5m에 달하는 산지이다. 성인들이 내려와 놀다간 산봉우리라는 의미에서 성인봉이라 불리운다. 성인봉 정상에는 성인들이 놀다간 흔적인 발자국이 남아있다고 한다. 성인봉의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경상누층군 불국사층군화강암 가운데 팔공산화강암으로 구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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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와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사이에 위치한 산. 신령봉은 팔공산 도립공원 내에서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과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신원리의 경계부에 솟은 해발고도 997m의 산이다. 신령봉은 팔공산[1,192.9m]에서 남동쪽으로 뻗어나온 산줄기 도중에 솟은 산이다. 신령봉의 남동쪽에는 계속해서 삿갓봉[931m], 인봉[886.9m] 등의 봉우리가 이어지면서 점차 고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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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에 위치한 산. 왕산은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에 솟은 해발고도 161.2m의 산이다. 왕산봉(王山峰)이라 부르기도 한다. 왕산은 927년(태조 10)에 팔공산 일대에서 일어난 고려군과 후백제군 사이의 공산전투로부터 명칭이 비롯되었다. 『대구읍지』에는 “왕산은 부의 북쪽으로 20리쯤에 있다. 고려 태조가 견훤에게 쫓겨 이 산에 올랐기 때문에 왕산이라고 한다.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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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과 상매동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산지. 요령봉은 해발고도 492m로 팔공산을 둘러싸고 있는 외곽의 환상산맥 가운데 하나이다. 요령봉은 중생대 백악기의 경상누층군 불국사층군화강암에 속하는 팔공산화강암이 기반암을 이룬다. 이 암석은 유색광물인 흑운모와 각섬석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주요암상은 흑운모화강암 내지 각섬석흑운모화강암이며, 암석의 색은 다른 화강암에 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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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수태골 일대에서 발원하여 동화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 용수천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수태골 일대에서 발원하여, 대구광역시 동구 미곡동 일대에서 동화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으로 유로연장은 7.44㎞, 유역면적은 16.16㎢이다. 용수천 중류에 위치한 자연마을인 가루뱅이 지정골 마을에는 지장사(地藏寺)라는 절이 있었다. 절 밑 깊은 동굴에 살고 있던 용이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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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산. 용암산은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과 평광동의 경계부에 솟아있는 해발고도 367.7m의 산이다. 용암산은 험준한 절벽 위에 있는 큰 바위가 마치 용처럼 생겼다 해서 예로부터 ‘용암산’이라고 칭하였다. 용암산은 팔공산[1,192.9m]과 금호강 사이에 위치한 북서~남동방향의 산줄기 중간에 위치해 있다. 서쪽과 북쪽으로는 불로천이 남서쪽으로 흐르고 있으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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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와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사이에 위치한 산. 은해봉은 팔공산 도립공원 내에서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과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사이에 솟은 해발고도 897.6m의 산이다. 은해봉은 팔공산[1,192.9m]에서 남동쪽으로 뻗어나와 팔공산 도립공원 남부에서 대구광역시 동구와 경상북도 경산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줄기에 솟아있는 산이다. 은해봉과 팔공산 사이에는 신령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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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산. 응봉은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과 동구 내동의 경계부에 솟은 해발고도 456.0m의 산이다. 응봉은 도덕산[660.2m]~서응해산[516.1m]~동응해산[506.7m]~응봉[456.0m]~문암산[427m]~용암산[367.7m]~능천산[369.0m]을 잇는 환상 산지의 일부에 해당한다. 팔공산 도립공원에 속하지는 않으나 팔공산과 연결되어 있어서 팔공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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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산. 인봉은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있는 해발고도 886.9m의 산이다. 도장바위 봉우리라고도 한다. 봉우리 정점에 얹혀있는 거대한 바위가 동그란 도장을 닮았다고 하여 ‘도장바위 봉우리’라고 하던 것을 한자화하여 ‘인봉’이라 부르고 있다. ‘장군바위’라는 이름은 인봉의 산신과 장군을 믿는 무속인들에 의해 붙여졌다. 인봉은 팔공산[1,192.9m]에서 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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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산. 조로봉은 팔공산과 금호강 사이 대구광역시 동구 숙천동과 동내동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고도 196m의 산이다. 조로봉은 팔공산[1,192.9m]에서 남동쪽으로 뻗어나온 산줄기의 끝부분에 솟아있다. 조로봉과 팔공산 사이에는 초례봉[635.7m], 환성산[811m], 능성고개 등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연결되어있다. 그리고 조로봉의 남쪽으로는 선상지와 금호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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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산. 초례산(醮禮山)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과 내곡동, 매여동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고도 635.7m의 산으로 초례봉이라고도 불린다. 가산[902m]-팔공산[1,192m]-환성산[804m]-초례산[635.7m]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팔공산 일대의 주능선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초례산(醮禮山)은 현의 서쪽 20리에 있다. 고려 태조가 동수(桐藪)에서 견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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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과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 파계봉 인근의 동구 중대동 일대 파계사(把溪寺)는 ‘계곡의 물줄기를 잡는다’라는 뜻을 지닌 절으로, 원래 절주위에 아홉갈래나 되는 물줄기가 흘렀는데, 땅의 기운이 흩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절 아래에 연못을 파고 물줄기를 한데 모았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한다. 파계봉은 파계사의 명칭에서 유래한 것으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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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와 경상북도 군위군, 영천시의 경계부에 솟아있는 산. 팔공산(八公山)의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전한다. 팔공산 지명은 김종직의 시문인 『점필재집』에 처음 등장한다. 조선시대 이전에는 팔공산은 중악(中岳), 부악(父岳), 공산(公山) 등으로 불렸다. ‘팔공산’ 명칭의 기원이 되기도 하는 ‘공산’과 ‘중악(中岳)’이라는 이름은 『삼국유사』와 『삼국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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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산. 향산은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 일대의 해발고도 160.1m의 산으로, 북서사면에 천연기념물 1호인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이 있다. 『대구읍지』에는 “부의 북쪽으로 20리쯤에 있다. 가파른 절벽, 향기 나는 숲이 있다. 절벽에 매달리듯 암자가 있는데 일명 ‘향암(香菴)’이라 부른다.”라고 기록되어있다. 20세기 초에 발간된 『교남지』에는 ‘나가산(邏迦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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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산. 화암산은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과 대구광역시 북구 연경동 사이에 위치하는 해발고도 110m의 산이다. 화암산은 지도상에 정식명칭으로 기재되어 있지 않으나, 화암이라는 하식애가 있는 산이라 하여 그 명칭이 유래하였다. 화암산은 고생대 동안 퇴적된 퇴적암을 관입한 경상누층군 신라층군 학본반암층으로 휘석반암과 각섬석휘석반암이 대표암상이다. 화암산은 동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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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산. 환성산은 811.3m의 산지로 남쪽의 초례봉[635.7m]과 함께 팔공산의 가장 남쪽 산지를 이룬다. 환성산은 대구광역시 동구 진인동, 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 그리고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의 경계를 이루는 산지이다. 환성산은 동쪽의 무학산과 북쪽의 팔공산을 이어주는 산지라는 의미에서 환성산이라 불리운다. 환성산의 정상부는 기반암이 노출된 토르지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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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과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의 경계를 이루는 팔공산자연공원 내의 가마바위봉에서 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칼날능선의 명칭은 능선이 칼날처럼 날카롭다는 것에서 유래하며 톱날능선이라고도 불린다. 칼날능선을 따라 토르(Tor), 암석돔, 급애 등의 다양한 산지지형이 형성되어있다.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일대에 해당하는 칼날능선의 남사면에는 수태골이 위치하고 있으며, 수...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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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 일대에서 발원하여 대구광역시 동구를 거쳐 달성군 화원읍 일대에서 낙동강으로 유입하는 국가하천. 금호강은 경상북도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의 가사령(佳士嶺,500m)과 기북면 성법령(省法嶺, 709m)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흘러 영천군 임고면에서 고현천과 신령천을 합류하여 경산, 대구를 관류하여 달성군 화원읍 일대에서 낙동강으로 유입하는 국가하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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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 일대에서 발원하여 동화천으로 합류하는 하천. 능성천은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 일대에서 발원하여 대구광역시 동구 백안동 일대에서 동화천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으로, 유로연장은 5.79㎞, 유역면적은 14.72㎢이다. 능성천은 낙동강 수계에 속하며, 낙동강의 제3지류이다. 능성동은 능성동 일대의 지세가 성처럼 생겼다는 것에서 유래하며, 능성천은 능성동 지명에서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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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동화사 일대에서 발원하여 금호강으로 유입하는 지방하천. 동화천은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동화사 일대에서 발원하여 금호강으로 유입하는 지방하천으로 유로연장은 20.56㎞, 유역면적은 99.55㎢이다. 동화천은 『여지도서』, 『대구읍지』 등의 고문헌에서는 ‘전탄(箭灘)’으로 기록되어있다. 전탄은 ‘화살로 가득찬 내[川]’라는 의미로, 하천을 사이에 두고 양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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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 일대의 계곡에서 발원하여 금호강으로 유입하는 지방하천. 방촌천은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 일대의 감덕봉[411m]과 요령봉[492m] 사이의 계곡에서 발원하여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일대에서 금호강으로 유입하는 지방하천으로 하천연장 5.2㎞, 유역면적 22.5㎢이다. 방촌동(芳村洞)은 고려시대에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마을이라고 해서 격양동으로 부르다가,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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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 일대에서 발원하여 금호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 불로천은 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 일대에서 발원하여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일대에서 금호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으로 유로연장은 3.76㎞, 유역면적은 20.63㎢이다. 불로동은 왕건과 견훤의 공산전투에서 패한 왕건이 도망 중 이곳은 전쟁 중이라 어른과 아녀자는 없고 오로지 아이들만 보여 노인들이 없는 곳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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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수태골 일대에 형성된 폭포. 팔공산[1,193m] 남사면의 용수천 상류에 해당하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수태골 일대에 형성된 폭포로 낙차는 약 10m 규모이다. 수태골 폭포는 수태골 지명에서 유래한 것으로 수태골(水台滑)의 수태(水台)는 물이 유난히 맑고 깨끗하다는 뜻이다. 수태골 폭포는 경상누층군 불국사층군 화강암의 급애를 두부 침식하며 흐르고 있다.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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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내곡동 계곡에서 발원하여 금호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 대구광역시 동구 내곡동의 초례봉[635.7m]과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과 대구광역시 동구의 경계를 이루는 428.1고지 사이의 계곡에서 발원하여 대구광역시 동구 사복동 일대에서 금호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으로 유로연장은 6.88㎞, 유역면적은 5.75㎢이다. 낙동강수계에 속하며 낙동강의 제2지류이다. 숙천동(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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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신암동 일대를 거쳐 금호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 신천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일대에서 발원하여 동구 신천동, 신암동 일대를 거쳐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일대에서 금호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으로 유로연장은 28.3㎞, 유역면적은 179.97㎢이다. 동구 신천동의 지명은 신천과 관련이 있다. 신천의 유래는 1778년(정조 2) 대구 판관으로 부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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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습지. 안심습지는 대구광역시 동구 대림동 금호강 북안에 위치한 약 16,000㎡ 규모의 자연 습지이다. 습지는 물을 담고 있는 땅이란 뜻이다. ‘안심’이라는 명칭은 안심습지가 소재한 행정동 단위인 안심동에서 따왔는데, 이는 후삼국시대인 927년에 고려의 왕건과 후백제의 견훤의 군대가 맞붙은 공산전투에서 왕건이 패배한 뒤 후백제군에게 쫓기던 중 이 곳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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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매여동 일대에서 발원하여 금호강에 합류하는 지방하천. 율하천은 대구광역시 동구 매여동 일대에서 발원하여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 일대에서 금호강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으로 유로연장은 9.38㎞, 유역면적은 13.36㎢이다. 율하천은 율하동의 지명유래가 되며, 처음에는 율하천의 수질이 좋아 ‘반계’라고 불렸다. 이후 하천 주변에 밤나무가 무성하게 군락을 이루고 있어 ‘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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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동 일대 용암산[367.7m] 북동쪽 이기세골에 형성된 폭포. 이기세폭포는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 일대 용암산(龍岩山)[367.7m] 북동쪽 이기세골에 형성된 폭포로 낙차는 약 15m 정도의 규모이다. 평소에는 물이 흐르지 않다가 비가 내리면 물이 흐르는 계절폭포이다. 이기세폭포가 위치한 이기세골의 지명에서 유래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기세골을 이루고 있는 산지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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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 일대에서 발원하여 동화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 지묘천은 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 일대에서 발원하여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 일대에서 동화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으로 유로연장은 8.49㎞, 유역면적은 18.71㎢이다. 지묘동은 신숭겸 장군의 지략으로 왕이 목숨을 구한 곳이라는 것에서 유래했으며, 지묘천은 지묘동 지명에서 유래한 것으로 생각된다. 대구광역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