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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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永慕齋 |
영어공식명칭 | Yeongmojae House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로91길 51[지묘동 산 20]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송은석 |
이전 시기/일시 | 1988년 - 영모재 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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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영모재 -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로91길 51[지묘동 산 20] |
원소재지 | 영모재 - 대구광역시 동구 신숭겸길 17[지묘동 526] |
성격 | 재실 |
양식 | 겹처마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4칸 |
측면 칸수 | 1.5칸 |
소유자 | 경주최씨 종중 |
관리자 | 경주최씨 종중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에 있는 개항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경주최씨 문중의 재실.
[개설]
영모재는 경주최씨 대암공파 종중의 파조인 대암(臺巖) 최동집[1586~1661]의 부인인 공인(恭人) 인천채씨, 아들[생원 최위남(崔衛南)], 손자[선교랑(宣敎郞) 최경함(崔慶涵)]까지 3세(世)의 묘소를 수호하기 위해 건립한 재실이다.
[위치]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 신숭겸장군 유적 입구에서 팔공산 올레길 등산로를 따라 북동쪽으로 250m쯤 가면 좌측으로 시멘트 기단 위에 흙돌담을 쌓아올린 영모재가 있다.
[변천]
영모재의 건립연도는 정확하지가 않다. 일부 자료에서는 1907년으로 되어 있으나, 「영모재기」에 의하면 공인이씨 사후 7, 8세(世)가 지난 뒤에서야 처음 영모재를 건립한 것으로 되어 있다.
본래 영모재의 위치는 지금 신숭겸장군 유적 경내에 있었다. 1988년도에 신숭겸장군 유적가 조성되면서 동쪽으로 100m 떨어진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 산 20번지로 옮겨 중수를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형태]
영모재는 정면 4칸, 측면 1.5칸 규모의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영모재는 정면에서 마주 보았을 때 가운데 2칸 대청, 좌우 각 1칸은 방이며 전면으로 반 칸 툇간이 있다. 지형적인 이유로 길가에서 바라보면 영모재의 대문과 담장의 높이가 높으며, 대문을 열고 뜰에 들어서면 축대 위 높은 곳에 영모재가 있다.
[현황]
영모재는 경주최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관리인이 상주하고 있어 관리 상태는 양호하다.
[의의와 평가]
경주최씨는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 자락에 세거하고 있는 주요 토박이 성씨 중 하나이다. 그중에서도 대암공파는 일명 옻골파로 불리는 분파인데 바로 그 대암공파의 파조인 대암 최동집의 부인 이하 2, 3세의 묘소 수호 재실이 영모재이다. 따라서 영모재는 경주최씨 대암공파 문중은 물론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 지역의 문중, 역사, 인물, 문화 등을 이해하는 데 있어 귀중한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