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율하동에 있는 방과후 마을 교육을 위한 협동조합.

[설립 목적]

협동조합 둥지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자라는 교육 공동체”를 모토로 하여 자유로운 학교, 따뜻하고 넉넉한 품을 가진 학교, 배움이 즐거운 학교, 상상력과 용기가 중요한 학교, 생태와 살림을 고민하는 학교 등의 설립취지를 갖고 있는 배움 공동체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협동조합 둥지는 목공예, 한지공예, 뜨개질 등 만들기 수업뿐 아니라 물놀이, 기차여행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둥지에서 운영한다. 이외에도 어른들의 배움 놀이터를 표방하는 ‘율하는 대학이다’ 사업을 통해 부모님들이 통기타, 미술, 요리 등 서로 재능을 나누고 배우도록 하고 있다. 협동조합 둥지 건물의 2층에는 ‘마음이야기’라는 아동상담치유센터가 있어 심리상담도 하고 있다.

[현황]

협동조합 둥지는 2013년 5월 조합원의 공동출자로 대구광역시 동구 율하동에 2층짜리 주택을 구매하여 아이들 놀이터이자 배움터를 마련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는 소비자협동조합이자 마을기업이다. 45명의 조합원과 조합원의 자녀 다수가 둥지의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다. 교육협동조합 둥지는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2013년도 협동조합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