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근대시기 대구광역시 동구 입석동 출신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이갑상(李甲相)[1924~2017]은 경상북도 달성군 동촌면 입석리[현 대구광역시 동구 입석동]에 본적을 두고, 1944년 9월 징병 1기생으로 일본군에 징집되어 중국 전선에 주둔한 일본군 부대에 배속받았다. 1945년 2월 1일 일본군 부대를 탈출하여 중국 구강지구 중국군 제17사단에서 중앙군과의 합동작전에 참여하여 항일 활동을 진행해 나갔다. 1945년 3월에 한국 광복군에 합류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1945년 3월 30일 중국 안후이성(安徽省) 우후현(蕪湖縣)에서 일본군에 체포되어 1945년 4월 28일 일본군 제7330부대 임시군법회의에서 분적당여죄(奔敵黨與罪)로 10년형의 징역을 언도받고, 마포형무소에 수감되었다.

[묘소]

이갑상의 묘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현충원로 251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 내 제6-2에 있다.

[상훈과 추모]

이갑상에게 1977년 대통령표창이 수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