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율하동에 있는 대구도시철도1호선의 역.

[개설]

역 이름은 역이 위치한 율하동의 이름을 따서 율하역이라 부르게 되었다.

[건립 경위]

율하역은 1998년 5월 2일 대구도시철도1호선 개통과 함께 개통되었다. 역 이름은 역이 위치한 율하동의 이름을 따서 율하역이라 부르게 되었다. 과거 이 지역에 밤나무가 많아 밤 율(栗) 자가 들어간 지명이 많으며, 그 중 율하리는 율상리 아래가 되므로 율하라 하였다 한다.

[구성]

율하역사는 지하 2층으로 심도는 14.4m이다. 면적은 지하 1층 4,084.26㎡, 지하 2층 1,905.44㎡로 역사 전체 면적[연면적]은 5,989.7㎡이다. 지하 2층은 승강장, 지하 1층은 대합실, 역무실로 사용되고 있다. 지상으로 출구는 5개 있다.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로서 엘리베이터 5대, 에스컬레이터 4대, 전용 개찰구 1개소, 장애인 화장실 2개소, 장애인경사로 2개소, 장애인 픽토그램 3개, 공중전화 6대가 설치되어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설로는 점형블록 389.7m, 선형블록 466.7m, 핸드레일 점자표지 24개, 점자노선도 4개 및 음성유도기 5개가 있다.

[현황]

율하역은 대구도시철도1호선 종점인 안심역에서 4번째 위치한 역이다. 율하역 다음 역은 안심역 방향으로 1,010m 떨어진 신기역이며, 율하역 이전 역은 대구 도심방향으로 1,240m 거리에 있는 용계역이다. 율하역에서 안심역까지는 7분이면 도착한다. 또한, 도심에 위치한 1호선·2호선의 환승역인 반월당역까지는 22분, 1호선·3호선의 환승역 명덕역은 24분, 대구도시철도1호선 기점인 설화명곡역까지는 48분이 소요된다. 율하역에서 설화명곡역 방면[상행] 첫차는 05시 37분, 막차는 23시 16분[교대역까지만 운행되는 막차는 23시 30분]에 출발한다. 율하역에서 안심역 방면[하행] 첫차는 05시 59분, 막차는 23시 53분에 출발한다.

율하역 위로는 대구4차순환도로의 범안로가 통과하고 있으며, 역 주변은 롯데쇼핑플라자 등 상업시설과 대구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 동부민원분소가 위치한다. 또한 율하역 서쪽으로 대구부산고속도로가 통과하며, 동대구요금소가 위치하고, 율하천이 흐른다.

율하역 남동쪽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 밀집지역이다. 율하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아파트 중심의 주거단지와 상업지구가 형성되었으며,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율하역과 신기역 중 가까운 도시철도역을 이용한다. 율하역 역세권에는 대구율금초등학교가 있다. 율하역 북동쪽은 단독주택 주거지가 펼쳐지고, 대구안일초등학교가 있다. 율하역 북쪽으로는 단독주택과 아파트가 혼재하고, 정동고등학교가 있다.

율하역의 연간 승차 인원은 2016년 1,807,959명, 2017년 1,763,975명에 달한다. 2018년 6월 현재 연간 승차인원은 848,630명, 6월 승차 인원은 140,49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