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200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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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烏鶩潛水橋 |
영어공식명칭 | Omok Jamsugyo(Submerged) Bridge |
이칭/별칭 | 오목천 잠수교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금강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상택 |
전구간 | 오목잠수교 - 대구광역시 동구 금강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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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다리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금강동에 있는 다리.
[명칭 유래]
오목천이라는 이름은 임진왜란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구전하는 전설에 따르면 임진왜란 당시 홍의장군 곽재우(郭再祐)는 왜적을 물리치기 위하여 부하들을 이끌고 하천변에 진지를 구축하였다고 한다. 때마침 주위에는 많은 까마귀가 서식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어느 날 야간에 왜적들이 진지를 습격하는 일이 발생했다. 하지만 당시 곽재우 장군과 부하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왜적들이 습격을 해오자 갑자기 진지 주변의 까마귀들이 일제히 울기 시작했고, 이에 놀란 장군이 밖으로 나와서 왜적들을 목견할 수 있었으며, 곧바로 진영을 수습하고 대응하여 왜적들을 물리쳤다. 그리고 까마귀 덕분에 왜적의 침입을 막을 수 있었다 하여 훗날 이 하천을 오목천으로 이름 지어 불렀다고 한다.
[현황]
금강잠수교를 건너와 좁은 포장길로 직진하면 오목천이 보인다. 오목천 최하류에는 콘크리트로 설치된 오목잠수교가 설치되어있다. 다리에 ‘오목잠수교’라는 이름은 적혀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