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방촌동과 수성구 고모동을 연결하는 다리.

[명칭 유래]

대구광역시 동구 방촌동에 위치한 대규모 주거단지 강촌마을에서 금호강을 건너 수성구로 연결되는 다리이며, 강촌마을의 이름을 따서 강촌햇살교라 명명하였다. 강촌마을은 금호강변에 마을이 위치하여 유래한 명칭이다.

[제원]

강촌햇살교는 보행자 및 자전거 통행 교량으로 총길이 180m, 총폭 3.6m 규모의 세월교(洗越橋)[홍수 시에는 물이 교량을 넘어가는 다리]이다.

[건립 경위]

강촌햇살교는 금호강을 경계로 분리되어 있는 대구광역시 동구 방촌동과 수성구 고모동으로 보행자 및 자전거 통행을 위해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하여 가설하였으며, 2012년 8월 3일 개통되었다.

[현황]

강촌햇살교는 금호강을 횡단하는 교량으로 대구광역시 동구 방촌동 강촌마을과 수성구 고모동 팔현마을을 연결하고 있다. 가설된 교량 구조물은 행정구역상 동구 방촌동에 속한다. 교량 양옆은 난간이 설치되어 있으며, 여름철 비가 많이 올 때 통행이 제한된다.

강촌햇살교 개통으로 금호강변의 산책로 및 체육시설을 동구와 수성구 주민이 상호 이용할 수 있으며, 두 지역 주민들의 소통 다리로서 역할 또한 기대된다. 특히, 팔현마을에서는 강촌마을 금호강변의 금호강생태공원이나 아파트 단지 내의 상업서비스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강촌마을에서는 수성구 고모동에 위치한 수성패밀리파크 등을 수월하게 방문 가능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