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식구노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201282
영어공식명칭 Family-in-Law Song (Folk Song)
이칭/별칭 시집살이노래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서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83년 8월 13일 - 「시집식구노래」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채록
채록지 「시집식구노래」 -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지도보기
가창권역 「시집식구노래」 -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성격 유희요
토리 경토리
출현음 솔라도레미솔라도
기능 구분 유희요
형식 구분 독창
박자 구조 3소박 4박
가창자/시연자 정분남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불리는 시집살이노래.

[채록/수집 상황]

「시집식구노래」는 1985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 7-13 대구직할시 편 861-862쪽에 사설이 수록되어 있으며, 채록시기는 1983년 8월 13일이다.

[구성 및 형식]

「시집식구노래」는 혼자서 부르는 독창 형식이다.

[내용]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불리는 「시집식구노래」는 시집식구들의 행동과 모습을 자연에 비유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집식구들에 대한 원망이나 좋지 않은 감정을 표현하기보다 순수한 비유를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밭에다 고추를숨어/울긋불긋 맞동서야

뒷밭에다 수수를숨어/건들건들 시동생아

수수끝에 제비가앉아/제저굴제저굴 시너부야

연기줌치 끈달어차고/잔소도만타 시어머님

남산솔가지 부엉이앉아/부엉부엉 시아바님

사랑앞에 목당화숨어/붕실붕실 내낭군아

얼씨구나좋네 지화자좋아/아니놀지를 못할꺼라

[의의와 평가]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시집식구노래」는 시집살이노래의 일종이지만 신세한탄요가 아닌 유희요로 사설의 내용이 흥미롭다. 즉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지 않고 해학적으로 표현함이 매우 특징적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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