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201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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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歌曲 |
영어공식명칭 | Gagok(Song) |
이칭/별칭 | 만년장환지곡,자진한잎,삭대엽,노래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신성로 60[신암동 483-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서은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9년 6월 15일 - 가곡,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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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 - 대구광역시 동구 신성로 60[신암동 483-3] | |
문화재 지정 번호 |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
[정의]
대구시 동구 신암동에서 전승되고 있는 전통 성악곡.
[개설]
가곡은 거문고, 가야금, 대금, 장구, 해금 등의 관현악기의 반주가 수반되는 전통 성악곡의 하나이다. 가곡은 ‘만년장환지곡(萬年長歡之曲)’ , ‘삭대엽(數大葉)’ , ‘노래’ , ‘자진한잎’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가곡은 여러 곡이 연결되는 모음곡 형식으로, 각각의 곡들은 선율적으로 연결성을 가진다. 가사는 주로 단형시(短形詩)[짧은 형식의 시]를 사용한다. 가곡은 조선시대 풍류방을 중심으로 애창된 소리 중에 하나이다.
[동구 지역 가곡]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에서 전승하고 있는 가곡은 1989년 6월 15일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1989년 6월 15일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당시 명칭은 ‘여창가곡’이었다. 그 뒤 고석태를 남창가곡 보유자로 인정하면서,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5호의 명칭이 ‘가곡’으로 바뀌었다.
고석태는 1950년대 말 당시 서울특별시 한국정악원에서 가곡에 입문하였다. 1960년대 중반부터 유종구와 정현두에게 가곡을 익혔다. 현재 보유자는 권측이(權側伊)[1928. 8.12~]이다. 권측이는 1989년 6월 15일 가곡 보유자가 되었다. 권측이는 1954년 22세 나이로 경상북도 김천시 금릉군에서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으로 피난 오면서 박지홍, 정무산, 박창현 선생으로부터 시조창을 배우게 되었다. 그 후 정경태, 유종구 선생에게 가곡, 시조, 가사 등을 사사받았다. 1989년 가곡 보유자로 인정받게 되었다. 권측이는 대구광역시를 중심으로 영남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정경태와 유종구 선생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권측이는 1983년 전국시조경창대회 세종대상, 1985년 제11회 전주 대사습놀이 시조부 장원, 1987년 백제문화재 시조부 대통령상, 1994년 KBS 국악 대상 등을 수상했다. 1997년 10월 1일 우장희가 전수교육조교로, 가곡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