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에 있는 여성의 교육과 복지를 위한 평생교육 문화시설.

[설립 목적]

동부여성문화회관은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 여성들의 경력 개발, 문화활동, 여가선용을 할 기회를 제공해 여성의 자질 향상과 다양한 생활정보 제공,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개관했다.

[변천]

동부여성문화회관은 1992년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공원 내에 50억원을 들여 공사를 시작해 1995년 10월 1일에 개관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동부여성문화회관은 매년 12월에 다음 해의 전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분야는 전통분야, 예술분야, 건강분야의 문화강좌와 기술강좌, 스포츠강좌로 나눠져 있다. 해마다 강좌 수와 모집인원은 다르지만 2017년을 기준으로 보면 문화강좌에는 국악, 민요 등 전통분야, 서양화, 통기타 등 예술분야, 기초영어, 생활영어 등 어학분야, 힐링요가, 기공체조 등 건강분야의 총 23개 강좌에 490명을, 기술강좌에는 생활도예, 양재, 컴퓨터, 생활한복 등 18개 강좌에 395명을, 스포츠강좌에는 다이어트 댄스, 탁구, 에어로빅 등 10개 강좌에 255명을 모집했다. 모든 강좌는 4개월 단위로 진행되며 대구광역시 거주 성인 여성[문화강좌는 남성 일부 가능, 기술강좌는 남성도 가능]을 위주로 모집한다. 1개월에서 4개월의 단기강좌도 개설하는데, 악기 연주, 영어 회화, 요가, 드로잉, 앙금플라워 떡케익 창업반, 그리고 해금교실, 생활도예 등 가족교실 등 총 27개 강좌에 475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에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고, 수강료는 4개월 장기는 4만원이며, 단기는 1개월에 만원이다.

[현황]

동부여성문화회관은 부지 5,725㎡ [1,732평], 건물 1동 4,763㎡ [1,440평]으로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이다. 지하 1층은 수영장, 스포츠교실, 도예실이, 지하 2층은 기계실과 보일러실이 있다. 지상 1층은 관장실, 사무실, 강당, 어린이집, 지상 2층은 전시실, 홈패션실, 어학실, 컴퓨터실, 요리실, 사진실, 소회의실, 지상 3층에는 탁구장, 수공예실, 민속생활실, 목공예실, 연극실, 문화교실이 있다. 2015년 10월 20일에 동부여성문화회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구 여성오케스트라와 대구 레이디스싱어즈와 함께 연주회를 대구시민회관 그랜드 콘서트홀에서 개최했다.

[의의와 평가]

동부여성문화회관은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문화강좌를 기획 및 개설함으로써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전한 문화 공간으로의 역할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