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2009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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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棲碧亭 |
영어공식명칭 | Seobyeokjong Pavilion |
이칭/별칭 | 양소정사(養素精舍)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로23길 67-14[송정동 602]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송은석 |
건립 시기/일시 | 1934년 - 서벽정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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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6년 - 서벽정, 소유권이 외지인으로 이전 |
현 소재지 | 서벽정 -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로23길 67-14[송정동 602] |
원소재지 | 서벽정 -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로23길 67-14[송정동 602] |
성격 | 정자 |
양식 |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1.5칸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송정동에 있는 1934년 건립된 경주이씨 당정 문중의 정자.
[개설]
서벽정은 양소재(養素齋) 이규상(李圭祥)[1875~1934]이 1934년에 지은 정자이다. 이규상의 호를 따 양소정사(養素精舍)로도 불린다. 이규상은 농은(農隱) 이산명(李山明) 후손으로 이산명은 조선 후기 의정부 참찬을 지냈으며 경주이씨 당정 입향조이기도 하다. 서벽정이 있는 마을은 예로부터 당정(棠亭)으로 불렸는데 350년 내력의 경주이씨와 여산송씨 세거지이다. 팔공산 자락 산골마을임에도 마을 중심에 조선 후기에 결성된 ‘당정마을 학계(學稧) 유래비’가 세워져 있어 선비마을로 알려져 있다.
[위치]
대구광역시 동구 파군재삼거리에서 파계사 방향으로 5㎞쯤 가면 신호등이 있는 큰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제2석굴암·송림사 방면으로 좌회전하여 1.8㎞쯤 가면 우측으로 당정마을 입구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를 따라 700m쯤 가면 당정마을이 나오는데 마을 초입에서 좌측 길로 100m쯤 가면 좌측으로 원감재와 원모재가 나오고, 여기에서 50m쯤 더 가서 우측으로 난 길로 들어서면 전면에 서벽정이 있다.
[변천]
서벽정은 건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
[형태]
서벽정은 정면 3칸, 측면 1.5칸의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서벽정 평면은 정면에서 마주 보았을 때 좌측 1칸 마루, 우측 2칸 방이며 방 앞쪽으로는 반 칸 쪽마루가 있다. 서벽정 담장은 돌담이다.
[현황]
2016년경 서벽정의 소유권이 외지인에게 넘어갔다. 소유권 이전 당시 서벽정의 보존 상태는 양호하였으며, 회산 박기돈이 쓴 서벽정 편액, 기타 양호정사 편액, 「서벽정기문」 등은 따로 떼어 문중에서 보관 중이다.
[의의와 평가]
경주이씨는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 자락에 세거하고 있는 주요 토박이 성씨 중 하나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대구광역시 동구 송정동 당정의 경주이씨 문중은 350년의 내력을 지닌 문중으로 마을에 산재한 원감재·영모재·서벽정 등은 지역의 인물, 역사, 문화를 연구하는 데 있어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