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2008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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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Siboksimindang House |
이칭/별칭 | 심인당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송라로 19-1[신천동 782-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병선 |
건립 시기/일시 | 1962년 - 시복심인당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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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중창 시기/일시 | 1991년 - 시복심인당 중창 |
최초 건립지 | 시복심인당 - 대구광역시 동구 송라로 19-1[신천동 782-8] |
현 소재지 | 시복심인당 - 대구광역시 동구 송라로 19-1[신천동 782-8] |
성격 | 사찰 |
창건자 | 회당 손규상 |
전화 | 053-425-1408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있는 1962년 건립된 대한불교진각종의 사찰.
[개설]
진각종은 1947년 회당 손규상 대종사에 의해 창도했다. 회당 손규상은 1902년 5월 10일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죽령(竹嶺)에서 출생하였다. 손규상은 장남의 죽음을 계기로 불경을 접하고 사찰을 찾기 시작했고, 1937년 경상북도 포항시 죽림사로 들어와 본격적인 불교 수행 길에 나섰다. 44세까지 약 10년 동안 불법의 정진과 실천에 정진하였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성서면[지금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 일대]에 마련한 도량에서 100일 정진을 마친 1947년 5월 16일 새로운 불법(佛法)의 도리를 체득하여 깨달음을 얻고 대한불교진각종을 세웠다. 경상북도 일대에서 교화활동을 시작해 ‘참회원(懺悔園)’이라는 도량을 열고, 1950년 참회원을 서원당(誓願堂)과 심인당(心印堂)으로 수행도량을 이원화하였다. 경전의 편찬·교화방편의 강구 등 종단의 내실을 기하고 전국에 심인당(心印堂) 설립을 계속하면서 교화에 전념하던 중 1963년 10월 11일 대중을 모아 놓고, 교계(敎戒)를 설한 후 10월 16일 62세로 입적하였다.
[건립 경위 및 변천]
시복심인당(施福心印堂)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있는 진각종의 절로, 1962년 회당(悔堂) 손규상(孫珪祥) 대종사(大宗師)에 의해 창건된 사찰이다. 1991년에 현재 건물을 신축하였다. 진각종의 교주는 비로자나불(毗盧遮那佛)이나 법당에는 비로자나불 형상을 봉안하지 않고, ‘옴마니반메훔’ 6자 진언(眞言)을 모시고 있다.
[활동 사항]
시복심인당에서는 새해맞이 대서원불공과 매월 첫 번째 월요일부터 자성일[일요일]까지 정진 불공을 하는 월초불공을 비롯하여 수요일 불사, 자성일 불사, 계명정진[새벽기도] 등 정기 불사를 하고 있으며, 불자 모임인 ‘금강회’ 주체로 알뜰시장을 열어 수익금으로 관내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 돕기 행사도 하고 있다. 또 전국 각 지역 및 사찰을 순례하면서 법회도 하는 야외법회와 체육대회, 음악회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불교 학교인 ‘자성학교’를 운영하고, 경전의 한글화 작업도 시행하고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시복심인당은 도심 사찰로 신천동 신천3동 치안센터 앞 네거리 대로변에 있다. 가파른 통로를 오르면 높은 석축 위에 정면 6칸, 측면 2칸에 공포가 없는 팔작지붕 구조의 법당이 있다. 좌측으로 법당과 붙여서 2층의 요사가 있으며, 오른쪽에는 사무실이 있다. 법당 지하에 자성학교가 있다. 법당만 기와집이고 나머지는 현대식 구조물로 법당을 싸고 있어서 언뜻 보면 현대식 건물로 보인다. 현재 시복심인당에는 정사 1명과 전수 1명 등 모두 2명의 교직자가 상주하여 포교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