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있는 1987년 건립된 경상북도 영천 만불사의 포교원.

[건립 경위 및 변천]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있는 만불회 포교원은 만불회주(萬佛會主) 학성이 1981년에 만불산(萬佛山) 건립을 구상하였다. 기존 불교와 다른 현대 불교의 서원을 만들고자 1987년 6월에 최초로 만불회 대구포교원을 개원하여 정기 법회를 시작하였다. 만불회 대구포교원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서 세워졌지만, 2007년경 옛 황실호텔 건물을 인수해 현재 만불회 대구포교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2015년 7월에 재단법인 만불회는 조계종 종단에 등록하였다. 만불회란 고려 시대 불교 행사의 하나로 승도와 남녀신도가 한 데 어울려 행하는 법회를 의미한다.

[활동 사항]

만불회 대구포교원은 상주하는 교직자는 없고, 관리자 1명, 사무직원 1명만이 상주하고 있어 특별한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다만 영천 만불사의 대구 포교원으로 ‘만불정회원 100만 추진본부’와 ‘전국 만불회 본부’로서 기능과 각종 모임이나 회의를 개최하는 정도이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만불회 포교원은 대구도시철도 신천역에서 동대구역 방향 첫 번째 사거리에 있다. 옛날 호텔로 사용하던 5층 현대식 건물을 내부만 조금 개조하여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만불회’라는 입간판이 있는 입구를 들어서면 「만불산만불회사무국(萬佛山萬佛會事務局)」 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건물 안쪽에 관세음보살좌상(觀世音菩薩坐像)을 중심으로 뒤쪽에 여러 명이 근무할 수 있는 사무실이 있는데, 현재는 1명만 상주하고 있다고 한다. 2017년 현재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