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200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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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Uri Culture Research Association |
이칭/별칭 | 민중문화예술운동연합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일수 |
설립 시기/일시 | 1985년 2월 - 우리문화연구회 창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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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시기/일시 | 1990년 - 우리문화연구회 해체 |
최초 설립지 | 우리문화연구회 -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
주소 변경 이력 | 우리문화연구회 -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 |
주소 변경 이력 | 우리문화연구회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
성격 | 연구소 |
[정의]
1985년부터 1990년까지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결성된 대구·경북지역의 문화 운동 단체.
[개설]
우리문화연구회는 1984년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부정기간행물(무크지) 『일꾼의 땅』과 지역 문학동인지 『분단시대』를 발간한 주요 활동가들이 통합하여 결성된 단체이다. 우리문화연구회는 우리 문화의 지표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거짓말투성이인 왜곡된 문화를 거부합니다. 퇴폐적이고 소비 향략적인 외세 문화를 거부하고 주체적이고 자주적인 민족문화를 원합니다. 함께 사는 사람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더불어 아파하고 해소해 나가는 공동체 문화를 원합니다.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입을 틀어막는 갇힌 문화를 거부하고 뜻에서 뜻으로 이어지는 열린 문화를 지향합니다. 자주적이고 건강한 민족문화!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 실천하는 열린 문화! 이것이 바로 살맛 나는 우리 문화의 나아갈 길입니다.” 우리문화연구회는 결성 이후 우리 문화의 개념을 정의하고, 문화 운동을 전개하였다.
[설립 목적]
우리문화연구회는 전통적인 공동체 문화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목표 아래 설립되었다. 민요, 마당극, 탈출, 굿, 풍물 등 우리문화를 나타내는 개념을 민족문화라고 통틀어 부르는 것으로 설정하고, 부르주아 문화와 대중문화에 침식당해 설 자리를 잃어 가는 민중문화를 복원시키려는 것을 일차 목표로 설립했다.
[변천]
우리문화연구회는 1985년 사무실을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개설하였다. 이후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 경명여자고등학교 인근 5층 건물 지하로 옮겼다. 다시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예술마당솔 인근으로 이사를 가서 해체할 때까지 그곳에 사무실을 두고 있었다. 1990년대로 접어들면서 우리문화연구회는 1980년대 말 극단 함께하는세상과 통합하여 민중문화예술운동연합을 결성하였다. 민중문화예술운동연합은 다시 민중문화운동연합과 노동자예술문화운동연합으로 분화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우리문화연구회에 대구시 내 각 대학 출신이 모이면서 활동을 벌여 나갔다. 우리문화연구회는 각 분과별로 학술발표와 문학강연회, 미술교실, 전통예술 강습회, 영화 상영회 등 문화활동을 벌여나가면서 소식지를 펴나갔다.
[의의와 평가]
우리문화연구회는 1980년대 민중문화를 지향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운동가들이 모인 문화예술운동 단체로 1980년대 대구지역 문화운동에 주요 역할을 담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