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20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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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把溪寺山靈閣 |
영어공식명칭 | Mountain God Hall in Pagyesa Temple, Daegu |
이칭/별칭 | 파계사 산신각(把溪寺 山神閣)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파계로 741[중대동 7] |
집필자 | 김현진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76년 - 파계사산령각 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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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79년 - 파계사산령각 보수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4년 7월 25일 - 파계사산령각,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8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파계사산령각,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재지정 |
현 소재지 | 파계사산령각 - 대구광역시 동구 파계로 741[중대동 7] |
원소재지 | 파계사산령각 - 대구광역시 동구 파계로 741[중대동 7] |
성격 | 전각 |
양식 | 맞배지붕 |
정면 칸수 | 1칸 |
측면 칸수 | 1칸 |
소유자 | 파계사 |
관리자 | 파계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에 위치한 파계사에 있는 1976년 중수한 전각.
[개설]
파계사산령각(把溪寺 山靈閣)은 산신을 모신 전각으로 ‘파계사 산신각(把溪寺 山神閣)’으로 불리기도 한다. 산신신앙은 불교 본래 신앙이 아니기 때문에 전각 이름을 지을 때도 전(殿)이 아니라 대부분 각(閣)을 사용하고 있다. 산신은 처음에 불법을 수호하는 신중(神衆)[불교의 수호신·호법신]으로 여겨지다가 점차 산신에 대한 신앙 욕구가 커지면서 독립신앙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대부분 사찰에서 산신각에 대한 의례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아 그 위상이 이전에 비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위치]
파계사산령각은 파계사 원통전 왼편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바로 뒤에 있다.
[변천]
파계사산령각은 정확한 건립 시기는 알 수 없고, 1976년에 낡은 부분을 고치고 1979년에 다시 보수했다.
[형태]
파계사산령각은 정면 1칸, 측면 1칸 규모이며 지붕은 맞배지붕[건물의 모서리에 추녀가 없고, 지붕의 두 면이 서로 등을 대고 있는 형상]으로 간결하다. 공포는 기둥 윗부분에 새 날개 모양으로 짜올린 초익공 양식[살미 부재가 새 날개처럼 생긴 공포 형식을 익공이라 하고 초익공은 익공이 1개인 양식]이다. 건물 안팎으로 금단청[비단 자락과 같이, 오색으로 갖은 무늬를 써서 그린 단청]을 하고 외벽에도 그림을 그려 화려하게 꾸미고 있다. 파계사산령각 외벽 왼편에는 산신, 호랑이, 차를 끓이는 동자의 모습이 표현되어 있고, 외벽 오른편에는 호랑이 두 마리가 그려져 있다. 파계사산령각 내부에는 「산신도」가 봉안되어 있다. 현재 파계사산령각 내부에 있는 산신도는 1976년에 그린 것으로 산신, 호랑이, 동자, 소나무 등 산신도의 기본적인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의의와 평가]
파계사산령각은 우라나라 사찰 특유의 전각으로 민간신앙이 불교에 수용된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다. 파계사산령각은 1984년 7월 25일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8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