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20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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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Pyeonggwang-dong Apple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상택 |
개설 시기/일시 | 약 1903년 경 - 평광동 사과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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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광동 사과마을 -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116길 37 | |
성격 | 마을 |
가구수 | 192가구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에 있는 사과 생산으로 유명한 마을.
[명칭 유래]
평광동에 처음 개척한 사람은 우익신이라는 단양 사람이다. 그는 임진왜란을 피해 남쪽으로 내려왔는데, 평광동의 아름다운 경치와 기름진 땅에 감탄하여 터를 일구었다고 한다. 오늘날에도 평광동 사과마을 대다수의 사람이 단양우씨라는 점이 특징적이다.
[형성 및 변천]
평광동 사과마을은 115년 전통의 대구사과 재배지이며, 마을에 사는 192가구 중 140여 가구가 사과 재배를 한다. 1960~70년대 대구는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사과 산지로, 전국 수확량의 80%를 담당하기도 하였다. 점차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재배 농가가 줄기 시작했고,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사과 재배지가 중부지방으로 북상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광동 사과마을은 지금까지 대구사과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평광 꿀사과’로 불린다.
[자연환경]
평광동 사과마을은 산야초를 이용한 퇴비, 풍부한 유기질 비료, 주변 계곡의 깨끗한 물과 사과 재배에 알맞은 기후가 잘 조화를 이루어 우수한 품질의 사과를 생산해내고 있다.
[현황]
마을에는 국내 최고 수령(2019년 현재 89년)을 보이는 홍옥 사과나무도 있고, 뉴턴의 사과나무 품종인 ‘켄트의 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