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200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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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畵巖山 |
영어공식명칭 | Hwaamsan Mounatai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상일 |
전구간 | 화암산 -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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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화암산 -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 |
성격 | 산 |
높이 | 110m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산.
[개설]
화암산은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과 대구광역시 북구 연경동 사이에 위치하는 해발고도 110m의 산이다.
[명칭 유래]
화암산은 지도상에 정식명칭으로 기재되어 있지 않으나, 화암이라는 하식애가 있는 산이라 하여 그 명칭이 유래하였다.
[자연환경]
화암산은 고생대 동안 퇴적된 퇴적암을 관입한 경상누층군 신라층군 학본반암층으로 휘석반암과 각섬석휘석반암이 대표암상이다. 화암산은 동화천 하류부의 연경지구에서 동화천과 접하는 낮은 구릉으로 동화천에 의하여 하식애가 발달하고 있다. 화암이라 불리는 하식애는 7.5~8m 가량의 수직 절벽으로, 기반암이 고스란히 외부로 노출되어있다.
[현황]
화암은 조선 중종 때 편찬한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영조 때 편찬한 『대구읍지』, 『여지도서』, 그리고 일제강점기에 발행된 『달성군지』 등 고문헌에 기록되어 있는 암석이다. 『대구읍지』에 “화암은 대구부(府)의 북쪽으로 15리쯤에 있으며 붉은 벼랑과 푸른 암벽이 높이 솟아 가파른 천길 낭떠러지다. 기괴한 형상이 화폭을 펼쳐놓은 듯하다”라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대구지역의 기암괴석 가운데 하나이다.
화암산 기슭에 대원사가 건축됨에 따라 화암은 무당의 굿 내지 기도하는 장소로 활용되면서 낙서와 쓰레기 투기 등으로 많이 훼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