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에 있는 농협 중앙회 소속 함안 지역 지부.

[개설]

농업 협동조합 중앙회는 1961년 8월 15일, 「농업 협동조합법」[법률 670호, 1961년 7월 29일 제정]에 의해 설립되었다. 농업 협동조합 중앙회는 연합을 통해서 개별 회원 농업 협동조합의 지역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회원 조합의 공동 이익 증진을 최대화하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하였다.

[설립 목적]

농협 중앙회 함안군 지부는 농업인들의 자주적 협동 조직을 기반으로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나아가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민들의 삶의 질 제고와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1985년 5월 9일에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 453-4번지에서 개점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농협 중앙회 함안군 지부에서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조합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몇 가지 주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먼저 경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농민들이 유통 마케팅의 주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각 농산물 별로 적절한 맞춤형 판로를 구축할 뿐 아니라 농산물이나 축산물 등의 공동 판로의 확대를 추진하여 농가 소득의 증대와 생산비의 절감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농민들에게 부족한 자금의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둘째, 조합원들의 삶을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 생산성의 향상을 위해 새로운 기술이나 새로운 품종의 개발에 노력하고, 나아가 농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복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셋째, 적극적인 금융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민들의 부족한 영농자금을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의 강화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농촌 지역에서 부족한 금융 서비스 부문을 강화하고, 카드·보험·상호 금융 등의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농협 중앙회 함안군 지부는 지역의 문화 행사가 있을 때는 이동식 금융 점포를 개설하여 행사 참가자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함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의 판매장을 운영하는 등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NH 농협 은행, 함안 군청 출장소, 함안군 농정 지원단, 함안군 조합 공동 사업 법인 등에서 3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기타 관내 농협 조합인 가야 농업 협동조합, 군북 농업 협동조합, 대산 농업 협동조합, 삼칠 농업 협동조합 등과 업무를 공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