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2000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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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忘憂堂公園 |
영어공식명칭 | Mangudang Park |
이칭/별칭 | 망우공원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산234-75번지 일원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봉숙 |
준공 시기/일시 | 1972년 11월 16일 - 망우공원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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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칭 시기/일시 | 1993년 10월 4일 - 망우당공원으로 개칭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0년 5월 25일 -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6월 1일을 ‘의병의 날’로 제정·공포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72년 4월 22일 - 홍의장군동상 및 망우당기념관 준공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83년 6월 - 조양회관 준공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85년 1월 - 만세기념비 준공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3년 10월 10일 - 소헌 김만호 예술비 준공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7년 12월 31일 - 임란호국 영남충의단 준공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6년 6월 15일 - 대구경북 항일독립운동 기념탑 준공 |
최초 설립지 | 망우공원 -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산234-75번지 |
현 소재지 | 망우당공원 -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산234-75번지 |
성격 | 근린공원 |
면적 | 69,779㎡[국유 12,078, 공유 54,010, 사유 3,691] |
전화 | 053-662-2861[대구광역시 동구청 공원녹지과 공원총괄담당]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에 있는 근린공원.
[개설]
대구광역시 동구는 쾌적한 시민휴식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공원·유원지 개발·재정비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2016년 현재 동구에는 140개의 공원·유원지[근린·어린이·소·체육·문화·수변공원, 유원지·자연공원] 조성계획이 있으며 그중 73개가 조성되었다. 망우당공원은 조성된 24개의 근린공원 중 1개이다. 공원은 현재 호국충절 명소, 시민들의 역사·문화공간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건립 경위]
망우당공원은 임진왜란시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곽재우(郭再祐) 장군[1552~1617,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계수(季綏), 호는 망우당(忘憂堂), 시호는 충익(忠翼)]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기념공원이다. 곽재우 장군은 조선중기의 의병장으로 성주목사, 함경도관찰사 등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망우당집』이 있다. 문화체육부가 제정한 1995년 12월의 ‘문화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공원은 곽병원의 창립자 고 곽예순 박사가 조성했는데 대구를 기반으로 성장한 현풍 곽씨 문중의 곽재우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1972년 4월 22일 홍의장군 동상 및 망우당기념관이 준공되었다. 장군의 동상 받침돌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쓴 ‘홍의장군곽재우선생상’이란 한자 휘호가 새겨져 있다.
[변천]
1972년 4월 22일 홍의장군 동상 및 기념관이 건립된 후 1972년 11월 16일 망우공원 신설이 결정[건고 제484호]되었다. 1993년 10월 4일 망우당공원[대고 제172호]으로 개칭했다.
[구성]
공원 내부에는 홍의장군 동상 및 망우당, 조양회관, 만세기념비, 소헌 김만호 예술비, 임란호국영남충의단, 대구경북 항일독립운동 기념탑 등이 있다. 장군의 석상은 금호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가장 높은 곳에 말을 타고 군대를 이끄는 모양으로 건립되었으며 옆으로 그의 유품을 보관하고 있는 망우당기념관이 있다. 도로변에 있는 임란호국영남충의단에는 의병 관련 내용이 상세히 전시되었다. 임란호국영남충의단 기념관에서 임란호국영남충의단 사이 잔디밭에는 한국 현대서예 10대 작가인 소헌 김만호[1908~1992] 예술비가 있다.
공원에는 서상일이 건설한 근대교육의 산실이자 대구독립운동의 대표 유적지인 조양회관이 이전 복원되어있다. 회관 옆으로는 1945년 광복을 상징하기 위해 45m로 조성된 대구경북 항일독립운동 기념탑이 있다. 탑에는 1895년부터 1945년 광복될 때까지 50년간 대구·경북 항일독립유공 국가 서훈자 1,796위자를 명각하여 봉안하고 있다.
[현황]
임란호국영남충의단은 1998년 고 곽예순 곽병원 이사장을 비롯해 영남의병 후손들이 뜻을 모아 망우당공원 내에 건립했다. 이곳에는 곽재우, 김면, 서사원, 정세아, 정대임 등 영남의병 315인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2011년부터 매년 6월1일 ‘의병의 날’을 기념해 제례를 올리고 있다. 의병의 날로 제정된 6월 1일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음력 4월 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