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2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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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Jipjitgi|Song of House Building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서은 |
[정의]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전래동요.
[개설]
대구광역시에서 천승되는 「집짓기」는 아이들이 집짓기놀이를 하면서 부르는 전래동요이며, 집을 짓는 과정을 재미있게 표현한 유희요이다. 이와 비슷한 종류의 전래동요로는 「두껍아 두껍아」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채록/수집 상황]
「집짓기」는 1981년 발행된 신경림의 『한국전래동요집』 제2권에 채록되었는데, 여기에 따르면 ‘대구 지방’에서 채록되었다고 나올 뿐이고 대구광역시의 정확한 세부 지역을 파악할 수는 없다. 채록 시기도 책이 출판된 시기인 1981년 9월, 또는 그보다 이전일 것으로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구성 및 형식]
「집짓기」는 독창 또는 제창 형식으로 부른다.
[내용]
「집짓기」는 사설이 그리 길지 않다. 『한국전래동요집』 2에는 다음과 같이 정리되어 있다.
“나비 나비 분홍 나비/ 제비 제비 초록 제비/ 능금 한 쌍 포도 한 쌍/ 쌍쌍이 물어다가/ 벽장 안에 집을 지어/ 바늘로 기둥 세고/ 당사실로 알매 치고/ 돈으로 구들 놓고/ 분으로 새 벽 하고/ 연지로 도배하여/ 방 치장도 좋다마는/ 각시님이 더 예쁘다.”
[현황]
「집짓기」는 채록된 『한국전래동요집』 2 외에는 자료가 없는 상황이어서 구체적인 놀이 방식도 알 수 없으며 전승 현황도 확인되지 않는다.
[의의와 평가]
대구광역시에서 채록된 「집짓기」는 흔하게 채록되는 유형이 아니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