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군재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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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물자가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고대부터 현대까지 교통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는 대구광역시에 있는 대표적 지방 자치구. 드라마나 영화의 주요 장면은 유독 기차역이나 공항에서 촬영하는 일이 잦다. 사람들이 만나고 떠나며 오가는 장면을 담아내기에 가장 상징적인 공간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는 하루도 빠짐없이 어디론가 가야 한다는 점에서 인생은 길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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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넓은 길. 동구는 대구국제공항과 동대구역이 위치하고 대구도시철도1호선이 통과하여 항공 및 철도교통의 요충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북동부의 대부분은 팔공산과 그 주변의 환상산맥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남서부로 금호강이 흘러 사통팔달의 도로망 구축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금호강 남서쪽의 동대구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기성시가지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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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의 지명과 관련해 전해오는 이야기. 김광순, 『한국구비문학』(국학자료원, 2001) 대구광역시, 택민국학연구원, 『대구지명유래총람』(대구광역시, 2009) 김기현, 『대구 동구의 오래된 이야기』(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문화원, 2013) 고려 왕건은 후백제의 견훤과 현재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동화사와 파군재삼거리에서 건곤일척[하늘과 땅을 걸고 운에 맡겨 한번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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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송정동에 있는 1934년 건립된 경주이씨 당정 문중의 정자. 서벽정은 양소재(養素齋) 이규상(李圭祥)[1875~1934]이 1934년에 지은 정자이다. 이규상의 호를 따 양소정사(養素精舍)로도 불린다. 이규상은 농은(農隱) 이산명(李山明) 후손으로 이산명은 조선 후기 의정부 참찬을 지냈으며 경주이씨 당정 입향조이기도 하다. 서벽정이 있는 마을은 예로부터 당정(棠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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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태조 왕건으로 인해 생겨난 대구광역시 동구 지명들과 문학작품. 927년(태조 9) 팔공산 일대에서 고려 태조 왕건(王建)의 군대와 후백제 견훤(甄萱)의 군대는 큰 전투를 벌였다. 바로 공산전투이다. 고려군은 김락(金樂)과 신숭겸(申崇謙) 장군을 비롯하여 수많은 군사가 죽고, 왕건은 간신히 죽음에서 벗어났다. 대구광역시 동구 일대와 신숭겸 장군이 전사한 지묘동 일대에는 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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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지묘동(智妙洞)은 왕건이 공산전투에서 견훤에게 패하여 도망갈 때 신숭겸과 김락 장군이 기묘한 술책으로 왕건을 탈출시켰다는 데서 유래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삼국사기에는 왕건이 자신을 대신해 죽은 신숭겸과 김락을 위해 지묘사란 절을 세운 기록이 있는데, 그 지묘사가 있는 동네라서 지묘동이라 불렸다고도 한다. 지묘동(智妙洞)은 원래 대구부 해서촌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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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파군재삼거리에서 팔공산 파계사까지 이어지는 도로. 도로명은 파군재삼거리에서 파계사까지 이어지는 도로라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파계로는 길이 7,428m, 폭 30m, 왕복 2~6차선의 도로이다. 파계로는 1986년 12월 16일 도로명이 제정되고, 2010년 3월 31일 도로명주소의 도로명으로 고시되었다. 파계로는 파군재삼거리에서 팔공로로부터 서북 방향으로 분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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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고개. 파군재는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과 봉무동을 연결하는 해발고도 약 80m의 고개이다. 파군치라고도 한다. ‘파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927년(태조 10) 후백제 견훤이 신라를 침공하자 신라 경애왕이 고려에 원병을 요청했다. 고려 태조 왕건은 기병 5,000명을 이끌고 지금의 팔공산 일대에서 후백제군과 전투를 벌였다. 그러나 지금의 파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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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저동에서 동구 능성동으로 이어지는 도로. 도로명은 인근 팔공산에서 유래하였다. 팔공로는 길이 23,437m, 폭 20~25m, 왕복 2~6차선의 도로이다. 팔공로는 1982년 10월 12일 도로명이 제정되었으며 2009년 7월 10일 도로명주소의 도로명으로 고시되었다. 팔공로는 불로삼거리에서 공항로와 만난다. 북행하여 익산포항고속도로와 교차하는데 불로지하차도로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