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시기 대구광역시 동구 지저동 출신 효자이자 문인 학자. 이종표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경도(敬道), 호는 지산(枝山)이며, 아들은 이선우(李善雨)이다. 이종표는 1857년(철종 8)에 태어나 대구광역시 동구 지저동에서 살았다. 평소 행실이 매우 잘 갖추어졌으며, 어버이의 뜻을 받들고 봉양하는 데 정성을 다하였다.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는 상례 절차와 슬퍼하는 마음이 모두...
조선 중기 지금의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 출신의 문인 학자. 채선견은 지산 조호익과 한강 정구 양 문하에 출입하며 학문을 익혔고, 영남유생들과 함께 이이첨의 주참(誅斬)을 청하는 소를 직접 작성하여 올렸으며, 이괄(李适)의 난 때는 의병을 일으켰으나 난이 평정되어 모은 군량을 나라에 헌납하기도 하였다. 채선견의 본관은 인천(仁川), 자는 명보(明甫), 호는 양전헌(兩傳軒)이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