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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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 등지에서 왜적에 맞선 임진왜란 의병장. 곽재겸(郭再謙)은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의 문인으로, 임진왜란 때는 팔공산에서 초유사 학봉 김성일과 함께 병사 모집, 군량미 수집, 요충지 방비 등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였고, 정유재란 때는 의병을 이끌고 화왕산성에 가서 망우당 곽재우와 함께 왜적에 맞서 싸웠다. 곽재겸의 본관은 현풍(玄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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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구광역시 동구 해안동 출신 문인 학자. 곽주남의 본관은 포산(苞山), 자는 맹견(孟堅), 호는 겸재(謙齋)이다. 고려 시대 금오위 교위(金吾衛校尉)를 지낸 곽자의(郭子儀)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곽두응(郭斗應), 할아버지는 곽중조(郭重祖), 아버지는 곽원택(郭元澤), 어머니는 성주도씨(星州都氏)로, 도필성(都必成)의 딸이다. 부인은 광주이씨(光州李氏)이다. 2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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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구광역시 동구 출신 문신 곽후창(郭後昌)의 자는 흥숙(興叔), 호는 농포(農圃), 본관은 현풍(玄風)이다. 아버지는 생원 곽용(郭涌)이고 어머니는 분성김씨(盆城金氏)이다. 조부는 임진왜란 때 팔공산에서 창의(倡義)한 통정대부 곽재겸(郭再謙)이다. 곽후창은 모당(慕堂) 손처눌(孫處訥) 선생의 문인이다. 학문은 성경(誠敬)을 근본으로 하였다. 1646년(인조 24)에 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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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의 성리학과 성리학자 그리고 유적·유물. 대구광역시 동구는 시내의 중심지인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신암동에서 동쪽으로는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 안심지역을 포함하고, 북쪽으로는 팔공산에 이르는 넓은 지역이다. 이곳에는 1563년(명종 18)에 건립된 대구 최초의 서원인 연경서원(硏經書院)이 있었다. 그래서 대구광역시 동구는 대구 성리학의 출발점이자 산실이었다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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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부동에 있는 1922년 건립된 문화유씨 문중의 재사. 유시번(柳時藩)[1569~1640]은 연정(蓮亭) 유요신(柳堯臣)의 아들로 대구 해안현 삼태동에서 태어났다. 괴헌 곽재겸·낙재 서사원·한강 정구·모당 손처눌 등에게 수학을 하여 학문으로 이름이 났으며,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의 청호서원에 제향되었다. 유시번은 달성십현 중 한 명이다. 대구광역시 동구 해안동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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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를 기반으로 해 만들어진 문학 작품들. 대구광역시 동구에는 영산(靈山) 팔공산이 병풍처럼 둘러있고, 아름다운 금호강이 고요하게 흐르고 있어 빼어난 풍광이 한두 곳이 아니다. 예로부터 시인 묵객들은 그 승경을 감상하며 흥취를 시문으로 남겼다. 팔공산은 역사적 현장으로서도 중요한 곳이다. 예종이 고려 왕건과 후백제 견훤이 벌인 동수전투[공산전투]와 관련하여 지은 「도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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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를 기반으로 해 만들어진 문학 작품들. 대구광역시 동구에는 영산(靈山) 팔공산이 병풍처럼 둘러있고, 아름다운 금호강이 고요하게 흐르고 있어 빼어난 풍광이 한두 곳이 아니다. 예로부터 시인 묵객들은 그 승경을 감상하며 흥취를 시문으로 남겼다. 팔공산은 역사적 현장으로서도 중요한 곳이다. 예종이 고려 왕건과 후백제 견훤이 벌인 동수전투[공산전투]와 관련하여 지은 「도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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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만들어진 문학 전체. 문학이란 사상이나 감정을 말이나 글로 표현한 작품을 말한다.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도 일찍부터 신화, 전설, 민담을 비롯하여 민중들이 삶의 현장에서 부르던 다양한 민요, 수수께끼와 속담 등 구비문학이 풍부하게 전승되어 왔다. 고려 예종이 지은 「도이장가」는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에서 일어난 공산전투와 관련이 깊은 작품이다. 조선시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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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구광역시 동구 해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배극념의 자는 염지(念之), 호는 우옹(愚翁), 본관은 성주(星州)이다. 아버지는 진사 배진강(裵振綱)이고 어머니는 단양우씨(丹陽禹氏)이다. 아들은 달천(達川) 배경가(裵褧可)이다. 배극념은 경상북도 성주군 금원(琴院)에서 태어났다. 인천채씨와 혼인하였는데 처가에 후사가 없어 외손봉사를 위하여 성주에서 대구광역시 동구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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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내동에 1958년 세운 현풍곽씨 문중 재실. 시사재는 괴헌(槐軒) 곽재겸(郭再謙)[1547~1615]을 추모하는 재실로 1958년경에 지어졌다. 곽재겸은 조선 후기 대구의 유학자이자 임란 의병장이다. 현풍에서 출생해 20대에 해안으로 이거하였다. 대구광역시 동구 파군재 삼거리에서 동화사 방면으로 공산터널을 빠져나오면 바로 내동 이정표가 나타난다. 이 이정표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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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의 유교와 유학자, 대표적인 유적.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의 유교는 송담(松潭) 채응린(蔡應麟)에 의하여 시작되었다. 그는 중년에 팔공산 자락에 있는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으로 이거(移居)하였다. 그가 이곳으로 이거한 것은 그의 외가로 인한 것이었다. 그 이전인 문종 때에 문과에 합격하여 좌찬성을 역임한 정수충(鄭守忠)이 있었으나 그는 오랫동안 한양에 기거하였으며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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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구광역시 동구 출신 문인 학자. 유시번의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위중(衞仲), 호는 사월당(沙月堂)이다. 고려 말 때 삼중대광을 지낸 유익정(柳益貞)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유연양(柳延陽), 아버지는 유요신(柳堯臣)이며, 어머니는 곡성신씨(谷城申氏)로, 탐(琛)의 딸이다. 부인은 양성이씨(陽城李氏)로, 이색(李穡)의 딸이며, 아들 3명을 두었는데 유종언(柳宗彦)·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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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 있었던 조선 후기에 건립된 송담 채응린과 괴헌 곽재겸을 제향 사우 또는 서원. 유학자 송담(松潭) 채응린(蔡應麟)[1529~1584]과 괴헌(槐軒) 곽재겸(郭再謙)[1547~1615]은 생전에 금호강을 사이에 두고 살고 있었다. 이에 후학들이 1784년(정조 8) 현재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 건립한 유호리사(柳湖里祠)에 사우를 건립해 제향했다. 일명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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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 출신으로 공산의진군에 참여한 문인 학자. 채선길의 본관은 인천(仁川), 자는 길중(吉仲), 호는 금탄(琴灘)이다. 고려 중엽 동지추밀원사를 지낸 채선무(蔡先茂)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채홍(蔡泓), 아버지는 송담(松潭) 채응린(蔡應麟), 어머니는 평산신씨(平山申氏)로, 신관(申寬)의 딸이다. 첫째 부인은 연안김씨(延安金氏)로, 김희복(金希福)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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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에 배향된 문인 학자. 채응린의 본관은 인천(仁川), 자는 군서(君瑞), 호는 송담(松潭)이다. 고려 중엽 동지추밀원사를 지낸 채선무(蔡先茂)의 후손으로, 증조는 채희(蔡禧), 조부는 채윤주(蔡胤周), 부친은 채홍(蔡泓), 모친은 영천이씨(永川李氏)로, 이형(李滎)의 딸이다. 부인은 평산신씨(平山申氏)로, 신관(申寬)의 딸이다. 7남 2녀를 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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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일어난 임진왜란 당시 대구광역시 동구 일대에서 결성되어 조선을 지킨 의병들. 1598년(선조 31) 8월 도요토미 히데요시[豐臣秀吉]가 죽으면서 1592년(선조 25)부터 시작된 7년 동안 한반도를 고통과 혼란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은 임진왜란(壬辰倭亂)은 막을 내렸다. 그러나 전쟁의 결과는 매우 참혹하였다. 기근·전염병·포로 등으로 인구가 급속히 줄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