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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200828
한자 女性相談保護施設
영어공식명칭 Women’s Counsel and Shelter Institution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동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재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여성상담보호시설 - 대구광역시 동구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의 여성 권익증진과 여성 인권보호를 위한 상담시설.

[개설]

여성상담보호시설이란 성별과 관련한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 즉 남성에 비해 가족 내에서나 사회적으로 그 지위가 열악한 편인 여성의 권익증진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상담, 심리치료, 물질적 지원 등을 제공하는 시설을 말한다. 특히 여성 상담에서는 우리 사회의 여성 차별적인 문화적 특성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 요청되므로 다른 분야의 상담과는 달리 특성화될 필요가 있다. 가정폭력상담시설, 모자보호시설, 미혼모시설, 성폭력상담기관 등이 여성상담보호시설의 하위범주를 구성하고 있다.

[변천]

여성 상담은 18세기 중엽에서 20세기 초반에 걸친 초기 여성해방운동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그러나 상담의 한 분야로서 논의되고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그 이전인 1960년대 말엽부터이다. 특히 1960년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서구에서 확산된 여성해방운동이 기초가 되어 새로운 학문으로 등장한 여성학은 다양한 학문 분야에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이러한 새로운 물결이 상담과 심리치료에도 영향을 미쳐, 여성주의의 시각으로 여성상담을 다루는 ‘여성주의적 상담(feminist therapy)’이 오늘날 여성상담의 주요한 형태로서 각광받고 있다. 여성주의적 상담의 주된 초점은 여성의 사회적 지위로 인해 야기되는 정서적인 문제에 대해 정치적·구조적·환경적 측면을 고려하여 상담에 접근하는 것이다. 이러한 여성주의적 실천은 상담을 매개로 한 여성복지의 실현으로도 볼 수 있다.

[현황]

대구광역시 동구에서는 여성 상담보호시설을 여성 복지 증진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상담이나 심리치료의 기능 말고도 여성보호를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보아 여성권익증진에 주력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동구의 여성 상담시설로는 영남가족사랑센터 부설 영남가정폭력상담소가 있다. 영남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넓은 의미의 가정폭력상담업무 말고도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치료 프로그램 운영 및 북한 이탈여성 심리상담, 여성폭력 예방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그 밖에 지역사회의 다문화가족과 이주여성의 복지증진을 위해 동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대구이주여성상담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한편 동구여성문화공간, 동부여성문화회관과 같은 여성 교육 시설을 통해 교육복지를 경유한 여성보호 정책도 아울러 실현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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