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9년(정종 1)부터 1895년까지 경기도 용인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 본래는 수주(水州)에 속해 있던 양양촌부곡(陽良村部曲) 또는 양량부곡(陽良部曲)이었다. 1399년(정종 1) 군현제 정비 과정에서 부곡을 현으로 소속시키면서 양지현으로 고쳐 처음 감무(監務)를 설치했다. 1413년(태종 13) 양지현감을 파견했고, 읍치를 광주의 임내(任內)인 추계향(秋溪鄕)으로 옮겼다....
고려시대 경기도 용인 지역에 있었던 양지현의 치소(治所). 『세종실록(世宗實錄)』,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동국여지지(東國輿地誌)』, 『여지도서(輿地圖書)』(1760), 『양지현읍지』, 『대동지지(大東地志)』(1862), 『양지군읍지』(1899)에 관련 기록이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에 토성(土姓)으로 안씨, 망성(亡姓)으로 이씨, 지씨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