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에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소속 예산군 지회.

[설립 목적]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근면·자조·협동정신을 토대로 마을 및 지역사회 공동체를 형성하고, 자주적 의사결정을 통해 주민들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공동사업을 계획, 실행, 평가 및 환류의 과정으로 접근하는 일체의 지역사회 개발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이 제창되었으며, 1980년 12월 1일 새마을운동중앙본부가 창립되었다. 1980년 12월 13일 「새마을운동 조직 육성법」이 제정되었다. 「새마을운동조직 육성법」을 계기로 지역의 지부가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1981년 10월 1일 충청남도지부가 설치되고, 1984년 3월 28일 예산군지회가 예산군 예산읍 대회리 247-11번지에 설립되었다. 1989년 3월 21일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로 명칭이 변경되어 지회의 명칭도 변경하였다. 2000년 4월 19일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가 새마을운동중앙회로 명칭이 변경되어 새마을운동중앙회 예산군지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0년 12월 24일 예산읍 산성리 663번지에 새마을회관을 신축하여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새마을운동은 주요활동으로 5대 공동체운동을 설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5대 공동체운동은 사회, 경제, 문화, 환경, 지구촌 공동체운동을 의미한다. 예산군지회도 5개 공동체운동에 맞추어 세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문화공동체운동으로 귀성객 맞이 급수 봉사, 태극기 전달, 에너지 절약 캠페인, 꽃길 가꾸기 등이 있다. 경제 공동체운동은 추석맞이 이웃돕기, 계란 나누기, 며느리봉사대 밑반찬 나누기 및 말벗 도우미, 무연고 묘 벌초, 어르신 목욕 봉사 등이다. 환경 공동체운동은 영농폐기물수거경진대회, 3R 자원 다시 모으기, 국토 대청소, 온천뜰 제초작업, 나눔 장터 등을 시행한다. 경제 공동체운동은 고구마 캐기, 도로변 제초 등의 활동을 한다. 지구촌 공동체운동으로는 새마을운동 해외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연계되어 2011년 새마을의 날[4월 22일]이 제정되어 2011년 4월 22일 제1회 새마을의날기념식을 개최하고 기념비를 제작하였으며, 2014년 10월 21일 제1회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하였다.

[현황]

새마을운동중앙회 예산군지회의 조직은 지회장을 중심으로 남자협의회, 여자협의회, 직장협의회, 문고회 등 4개의 협의회를 두고 있다. 남자협의회와 여자협의회는 13개 읍면 296개 리에 각각 1,984명과 8,16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장협의회는 총 19개 1,370명이며, 문고협의회는 12개, 747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지역협의회는 회장 1명, 부회장 2명, 총무 1명, 감사 1명 그리고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예산지회장은 이명범이 역임하고 있다. 사무실은 2010년 12월 24일 1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전하였는데, 새마을회관은 부지면적 582.5㎡, 건축면적 901.6㎡, 지상 3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건립되었다.

[의의와 평가]

1970년대부터 관 주도로 시행된 새마을운동을 기초로 하여 1980년대부터는 민간 주도의 새마을운동이 전개되어 사회적으로 중요한 단체로 성장하였다. 2000년대 이후에는 제2의 새마을운동 사업이 전개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새마을운동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하였다. 새마을운동에 대한 평가는 명암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발전하는 데 매우 크게 일조하였으며, 세계 저개발 국가의 발전모델로 선정되는 등 지구촌 사업으로의 영향력도 가지고 있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예산군지회는 예산군 지역의 새마을운동 중심 단체로서 지속적으로 새마을운동을 전개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