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여류시인 옥봉 이숙원이 영월로 유배된 단종의 죽음을 슬퍼하며 지은 한시. 「영월도중(寧越道中)」은 여류시인 옥봉(玉峯) 이숙원(李淑媛)의 한시이다. 영월에서 죽은 단종(端宗)[1441~1457]의 무덤가에서 느끼는 상념을 노래하고 있다. 이숙원은 조선 시대 선조(宣祖)[1552~1608] 연간의 시인이다. 생몰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16세기 후반기에 시작 활동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