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통일신라[676~935]와 발해[698~926]가 양립하던 시대부터 발해가 멸망할 때까지의 역사. 신라는 660년 백제를 멸망시키고, 668년 고구려를 멸망시킨 다음 676년 당나라를 축출하여 삼국을 통일하였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때부터 신라가 멸망할 때까지를 통일신라 시대라 칭한다. 한편 698년 대조영(大祚榮)은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靺鞨族)을 이끌고...
-
남북국 시대 강원도 영월군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군사 조직. 내생군삼천당은 676년(문무왕 16) 강원도 영월 지역에 설치된 지방 군사조직이다. 당시 영월은 내생군이라 불리었으며, 통일신라는 내생군에 지방군사조직인 삼천당을 설치하였다. 내생군삼천당의 직접적인 주둔지는 현재 확인되지 않았다....
-
강원도 영월군 지역에서 고구려, 백제, 신라가 정립하던 시기의 역사. 대가야가 신라에 멸망되기 전까지인 42~562년까지는 고구려·백제·신라뿐 아니라 가야도 존재하였던 만큼 사국 시대로 불러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고구려·백제·신라는 중앙집권적 고대 국가 체제로 성장하였으나, 가야는 고대 국가로 성장하지 못하고 소멸하였다. 이런 이유로 사국 시대보다는 삼국 시대가 더 폭넓게...
-
남북국시대 강원도 영월 지역을 점령한 호족. 양길(梁吉)[?~?]은 889년(진성여왕 3)에 북원(北原)[현 강원도 원주시]을 중심으로 반란을 일으킨 호족으로, 892년 휘하에 들어온 궁예로 하여금 현 강원도 영월군 일대를 점령하게 하였다....
-
문자로 사실을 기록한 이후 강원도 영월군의 역사. 인간의 역사는 선사 시대, 선사 시대에서 역사 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인 원사 시대[protohistory], 역사 시대로 구분된다. 역사 시대는 문자로 쓰여진 기록에 의하여 과거를 알 수 있는 시대를 가리킨다. 영월 지역의 경우 삼국 시대, 후삼국 시대, 남북국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근대와 현대가 역사 시대에 해당한다....
-
강원도에 속한 법정군. 영월군(寧越郡)은 동경 128° 06′~128° 54′, 북위 37° 01′~37° 24′에 위치하고 있다. 내륙 산간지역으로 면적은 1,127.62㎢이고, 총 경지 면적 7,013㏊ 중 논이 937㏊, 밭이 6,076㏊이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는 법흥사를 창건한 신라의 승려. 자장율사(慈藏律師)[590~658]는 643년 강원도 영월에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신 흥녕사(法興寺)를 창건하였다. 흥녕사는 징효국사(澄曉國師)에 의하여 구산선문(九山禪門)의 하나인 사자산문(師子山門)의 중심 사찰이 되었고, 1902년에 법흥사(法興寺)로 이름을 바꾸었다....
-
남북국시대 강원도 영월 지역에 있던 흥녕선원에서 활동한 승려. 징효국사(澄曉國師)[826~900]는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한 흥녕선원(興寧禪院)을 구산선문(九山禪門)의 하나인 사자산문(師子山門)의 중심 사찰로 성장시켰다....
-
강원도 영월군에서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추석은 음력 8월 보름에 지내는 명절이다. 추석은 한식, 단오, 설날과 더불어 조선 시대 4대 명절에 해당하며 현대에 와서는 설날과 함께 가장 큰 명절이다. 가배, 가위, 한가위, 중추절, 팔월대보름 등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추석 무렵은 곡식과 과일이 많이 나고 여름처럼 덥지도 않고 겨울처럼 춥지도 않아서 살기에 가장 알맞은...
-
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에 영월광업소의 상징성을 기반으로 개관한 박물관과 탄광촌 생활. 강원도탄광문화촌은 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 지역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2009년 10월 개관하였다. 강원도탄광문화촌은 강원도에서 최초로 개광한 영월광업소를 상징적인 기반으로 하는 박물관이다. 영월광업소는 1935년 개광하였으며 강원도 최초의 광업소이다. 영월광업소는 대한민국에서 석탄이 가장 많...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흥월리에 있는 자연마을. 흥교(興敎)는 흥교사(興敎寺)가 있었던 동네로 강원도 영월군 남면 조전리,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