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강원도 영월 동강을 소재로 하여 창작된 신경림의 시. 「흘러라 동강, 이 땅의 힘이 되어서」는 신경림(申庚林)[1936~]이 영월 동강의 생태 파괴를 걱정하는 목소리를 담아 지은 시이다. 1999년 3월 한국일보가 「동강댐 총점검」 시리즈를 시작하자 기고한 시이다. 1999년 문인들이 연합하여 ‘동강 살리기’ 프로젝트로 펴낸 『동강의 노루궁뎅이』에도 수록되었다.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