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영월군에서 전승되어 온 단종 관련 민속놀이. 강원도 영월군에 전승되는 띠놀이는 조선 6대 임금인 단종(端宗)의 비극적인 삶을 토대로 하고 있는 민속놀이이다. 원래는 영월 지역 사람들이 술자리에서 단종의 띠를 따지는 간단한 마당극 형태로 놀았으나, 점차 동물 탈을 만들어 쓰고 노래와 춤을 곁들이는 마당놀이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고, 1982년 제16회 단종문화제에서 재현되었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서 전승되는 민속놀이. 쌍가마 길싸움놀이는 ‘무릉도원 민속놀이’의 하나이다. 무릉도원 민속놀이는 1983년 제1회 강원도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당시 수주면]의 무릉리와 도원리에서 전하여 오는 다양한 풍속을 민속놀이로 재구성한 것이다. 쌍가마 길싸움놀이는 1996년 제14회 강원도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노력상’을 수상...
-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에서 전하여 오는 전설을 소재로 한 민속놀이. 쌍룡놀이는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에서 전하여 오는 쌍룡 전설을 소재로 한 민속놀이이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도원리에서 전승되어 온 농업노동요. 「안도내들 방아타령」은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도원리의 중심마을인 ‘안도내’에서 전승되어 온 농업노동요이다. 농사철에 마을 원로들을 중심으로 불려진 농요이며, 1991년 강원도민속예술경연대회 출전하여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도내마을은 섬안이[도내(島內)] 안쪽에 자리잡고 있다고 하여 ‘안섬안이’ 또는 ‘안도내’라고...
-
강원도 영월군에서 남한강 물길을 이용하여 목재를 운반하던 작업을 재현한 민속놀이.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의 동강둔치 앞에서는 동강과 서강이 만나 남한강이 시작되는데, 남한강은 강원도와 서울을 잇는 물길로 통로였다. 특히 영월읍 덕포리는 덕개라고도 불리는데, 덕개는 서울을 오가는 배와 뗏목이 머무르는 영월군의 최대 나루였다. 전통사회에서 뗏목은 영월·정선·평창 등지에서 벌목한...
-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서 섶다리를 놓던 풍속을 재구성한 놀이.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은 영월로 들어오는 첫 관문에 해당한다. 영월로 귀양 오는 단종(端宗)을 제일 먼저 맞이한 곳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주천은 단종에 대한 정이 유달리 깊은 곳이며, 어음정, 쉼터, 거안리, 군등치 등 마을 곳곳에 단종과 관련한 지명이 남아 있다. 한편, 주천면 지역에서 전승하는 ‘섶다리놓기’, 일명 ‘...
-
강원도 영월군에서 전승되어 온 민속놀이. 영월 칡줄다리기는 해마다 4월 말에 개최되는 강원도 영월군의 대표 축제인 단종문화제에서 행사의 일환으로 연희되는 민속 행사이다. 원래의 칡줄다리기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동제를 지내고 나서 미리 준비하여 두었던 칡줄을 모아 줄을 만든 다음, 동강을 중심으로 동과 서 양편으로 나누어 겨루는 민속놀이였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중단되었다가 196...
-
강원도 영월군의 대표 민속놀이인 칡줄다리기와 관련하여 전승되는 유희요. 예부터 우리나라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한 시기에 민간에서 민속놀이인 줄다리기를 행하였다. 강원도 영월군에서는 특히 칡으로 만든 줄을 사용하여 줄다리기를 하므로 ‘칡줄다리기’라고 하였다. 「칡줄다리기 선소리」는 칡줄다리기와 관련하여 전승되는 유희요이다. 줄을 제작한 후 줄다리기 장소까지 시가행진[칡줄 행렬]을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