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각동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분. 각동리 석관묘(角洞里 石棺墓)는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각동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분이다. 1938년 발굴 과정에서 간돌검[마제석검]과 간돌화살촉[마제석촉]이 출토되었다....
-
1946년 강원도 영월군에 조직된 우익 청년운동 단체. 건국청년단(建國靑年團)은 1946년 10월 엄기창의 주도하에 결성되었다. 영월 지역에서 우익의 세력 확장을 위하여 활동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좌익계와 대립하였다....
-
강원도 영월군에서 벌어진 영월지구 전투를 지휘한 경찰 간부. 김인호(金麟鎬)[?~?]는 1949년 북한 무장 유격대 토벌 작전을 지휘한 경찰 간부이다. 또한, 이듬해에 벌어진 6·25전쟁에서는 영월지구전투사령관으로 참전하여 강원도 영월 지역의 방어와 탈환을 위한 여러 전투를 지휘하였다....
-
강원도 영월군에서 일제 강점기에 진행된 독립운동. 일제 강점기 이후 일제는 토지조사사업(土地調査事業)을 6년간 실시하였다. 특히 1919년 당시는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일제의 탄압과 토지조사사업으로 경제적 착취 속에서 반일 감정이 고조되고 있었다. 영월 지역은 농촌 지역이므로 영월 군민들은 일제의 토지조사령(土地調査令)과, 산림령(森林令), 엽연초재배령(葉煙草栽培令) 등 지나친...
-
조선 시대 강원도 영월 지역에 있었던 나루터. 밀적포는 조선 시대 강원도 영월 지역에 있었던 나루터이며, 남한강을 이용하여 인력과 물자를 수송할 때 이용하던 곳이다....
-
개항기에 강원도 영월군으로 피신한 동학 제2대 교주 최시형을 도운 동학교도. 박용걸(朴龍傑)[?~?]은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직동리 출신이다. 동학의 제2대 교주인 최시형(崔時亨)이 1871년에 발생한 이필제(李弼濟)의 난을 피하여 영월 지역으로 숨어들자 최시형을 도와 보호하고 동학에 입도하였다....
-
1919년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에서 전개된 만세 시위운동. 강원도 영월군의 3·1운동은 1919년 4월 8일 천선재(千善在)에 의하여 처음 계획되었고, 이후 영월보통학교(寧越普通學校) 학생들의 만세 시위 계획도 있었으나 모두 사전에 탄로되어 실패하고 1919년 4월 21일 주천장날 금마리에서 만세 시위가 전개되었다....
-
1947년 3월 1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3·1절기념축하대회 직후 좌우익이 충돌한 사건. 3·1절기념축하대회 좌·우익 충돌 사건은 1947년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1945년 광복 직후 영월 지역에서는 좌우익의 대립이 격화되었고, 그 과정에서 1946년 12월 좌우익이 충돌하였다. 그리고 약 2개월 뒤에도 3·1절기념축하대회 후 좌우익이 크게 충돌하여 수십 명...
-
강원도 영월군 지역의 조선 시대 송금정책과 황장목을 보호하기 위한 금표. 조선 시대의 송금정책(松禁政策)은 국가에서 필요한 목재를 확보하기 위하여 시행한 것으로, 확보한 목재는 주로 왕실의 관곽재, 건축재, 병선과 조운선을 만드는 데 사용하였다. 하지만 조선 시대의 목재는 특수한 용도 외에도 백성의 생활필수품으로 항시 사용되었고, 긴급한 전쟁 시에는 각종 무기를 만들기 위하여서도...
-
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지역에 있었던 일종의 공공 여관. 연평원은 조선 시대 강원도 영월 지역 고덕재 아래에 있었던 공공 여관이었다. 원은 15세기 이래 수령의 관할 하에 운영되었는데, 국가는 원의 운영자로 원주를 임명하였으며 수축과 위전(位田)을 지급하였다. 그러나 조선의 사회·경제적 변화와 함께 원은 점차 감소하였고, 조선 후기에 와서는 주점(酒店)·여점(旅店) 등이 설립되어...
-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에 있는 구석기 유적. 영월 옹정리 사정동 유적은 1989년 4월 20일에서 23일까지 남한강 상류 지역에서 단국대학교 박물관 조사팀에 의하여 발견되었다.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는 1914년 지방 행정구역 통폐합 때 옹산리(甕山里)와 사정리(射亭里)에서 한 자씩 따서 옹정리라고 이름을 지었다. 옹정리의 남쪽에는 평창강이 흐르고, 북쪽으로는 해발...
-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후탄리에서 발견된 구석기 유적. 영월 후탄리 뒷들 유적은 1989년 4월 20일에서 23일까지 남한강 상류 지역에서 구석기 유적 조사를 하던 단국대학교 박물관 조사팀에 의하여 발견되었다. 영월군 한반도면 후탄리(後灘里)는 1914년 지방 행정구역 통폐합 때 용하리(龍下里) 일부와 광탄리(廣灘里)를 병합한 후 후평(後坪)과 광탄(廣灘)에서 한 자씩을 취하여 ‘...
-
강원도 영월군을 지나는 철도 영월선에 대한 개관. 철도는 1814년 영국의 스티븐슨이 증기기관차를 발명한 이래 오늘날까지 대중교통 및 기간산업에 있어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성장하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는 1899년 9월 18일 개통된 인천~노량진을 연결하는 경인선이며, 강원도에 최초로 가설된 철도는 1914년 9월 16일 개통된 경원선(京元線)의 강원도 통과 구간이다....
-
영월 지역을 중심으로 강원도 영서 지역에서 다시 동학이 부흥된 과정과 관련 인물. ‘동학’이란 교조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가 서학(西學)[천주교]의 도래에 대항하여 동쪽 나라인 우리나라의 도를 일으킨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며, 1905년에는 손병희(孫秉熙)에 의하여 천도교(天道敎)로 개칭되었다. 동학 교조 최제우는 1860년 4월 5일 오랜 정신적 방황과 수행을 거쳐 마침내...
-
조선 시대 강원도 영월 지역에 있었던 일종의 공공 여관. 용정원은 조선 시대 강원도 영월 지역에 있었던 공공 여관이었다. 원은 15세기 이래 수령의 관할 하에 운영되었는데, 국가는 원의 운영자로 원주를 임명하였으며 수축과 위전(位田)을 지급하였다. 그러나 조선의 사회·경제적 변화와 함께 원은 점차 감소하였고, 조선 후기에 와서는 주점(酒店)·여점(旅店) 등이 설립되어 여행자에게 편...
-
강원도 영월군에서 1895년 을미사변과 단발령을 계기로 일어난 의병. 1894년 동학농민운동을 계기로 조선을 침략한 일본은 친일 개화파 정권을 내세워 갑오개혁과 을미개혁을 단행하였다. 그 와중에 민비(閔妃)를 시해하고 단발령을 강행하는 등 우리나라에 대한 침략의 의도를 드러내자 위정척사 사상가들을 중심으로 을미의병이 일어났다. 이때 위정척사의 거두 이항로의 제자였던 유인석(柳麟錫)...
-
강원도 영월군에서 나라가 위기에 처하였을 때 스스로 일어난 민군. 의병에 대하여 박은식은 “조정의 명령을 기다리지 않고 자발적으로 일어난 민군(民軍)”이라고 정의하고 “의병은 우리 민족의 국수(國粹)요 국성(國性)”이라고 하면서 “나라는 멸할 수 있어도 의병은 멸할 수 없다.”라고 하였다. 곧 의병은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국가의 명령이나 징발에 의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일어나서...
-
개항기 강원도 영월군에서 결성한 호좌의진의 항일투쟁. 한말 전기 의병 곧 을미의병기에 가장 큰 활약을 하였던 호좌의진은 강원도 영월 관풍헌에서 결성되었다. 호좌의진을 일으킨 유인석(柳麟錫)은 을미사변과 단발령 이후 국가가 위기에 처하였을 때 행하여야 할 선비의 세 가지 처신, 곧 처변삼사를 제시하여 한말 의병이 일어나는 단초를 제공하였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도, 경...
-
1910년 국권 강탈 이후 1945년 광복에 이르는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식민 통치 시기. 일제가 대한제국을 병탄한 1910년 8월 29일부터 광복을 한 1945년 8월 15일까지 세계 식민지 역사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가장 혹독한 식민지 통치기이다. 일제는 우리나라에 대한 사회·경제적 수탈과 민족 말살 정책으로 피폐화시켰고, 이에 대하여 한국민은 일제 강점기 내내 끊임없...
-
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군에 개설되었던 시장. 영월의 장시(場市)는 1770년 당시 읍내장, 신천장, 녹번장, 연평장 등 4개가 있었고, 1830년에는 부내장과 토교리장으로 축소되었다. 1915년 다시 영월시, 주천시, 강림시, 옥동시로 개편되어 1940년대까지 이어졌다. 영월읍의 장시는 광복 이후 중앙시장과 서부시장 같은 상설 시장이 개설되면서 폐쇄되었지만, 녹전시장과 구래시장,...
-
개항기 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1907년 고종황제의 강제 퇴위와 군대 해산을 계기로 일어난 의병. 1905년 을사늑약이 일제에 의하여 강제로 체결되자 고종황제는 조약의 무효를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각국에 특사를 파견하며 외교적인 노력을 전개하였다. 그러자 일제는 고종황제를 강제 퇴위시키고 순종황제를 즉위시켜 한일신협약을 체결하였다. 한일신협약으로 우리나라의 내정권이 통감부로 넘어가고...
-
조선 시대 강원도 영월 지역에 있었던 나루터. 후진은 조선 시대 강원도 영월 지역에 있었던 나루터이며, 남한강을 이용하여 인력과 물자를 수송할 때 이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