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가정의 평안을 위해 집안을 관장하는 가신을 모시는 민간신앙. 가신(家神)은 집안을 수호하는 신으로 집과 식구들의 평안을 가져다 주는 존재로 여겨진다. 가신은 안방, 부엌, 장독대, 화장실 등 집의 각 영역을 관장한다. ‘성주신’은 가신 중에서 으뜸 격인 존재로 대들보나 기둥에 자리잡으며 한지나 실타래를 걸어 놓는다. ‘조상신’은 집안의 조상으로 식구들의 안녕을...
-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각리1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각리1리 각실앞마을의 윗마을과 아랫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 자정에 마을의 할배당과 할매당에 동제(洞祭)를 지낸다....
-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강구1, 2, 3리 강구마을과 강구4리 신기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강구리는 낙동정맥(洛東正脈)[태백산맥의 구봉산에서 뻗어 부산 몰운대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 이름]에서 동해안으로 흐르는 오십천의 어귀에 있는 곳에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임진왜란 직전 무렵에 안씨와 이씨가 정착하였다는 강구리는 일제강점기...
-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경정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정1리 뱃불마을에서는 두 곳의 제당과 제사를 준비하는 제청(祭廳)에서 매년 세 차례의 동제(洞祭)를 지냈다. 경정2리 차유마을과 경정3리 오매마을에서는 한 곳의 제당에서 매년 두 차례씩 동제를 지냈다....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1리 호지마을에서 매년 지내는 마을 제사. 영덕군의 영해면, 창수면, 축산면, 병곡면 지역을 원영해(元寧海) 지역이라 한다. 조선시대에 원영해 지역에는 동해안 지역에서 드물게 여러 곳에 반촌(班村)이 형성되었다. 여러 반촌 중에서 괴시1리 호지(濠池)마을은 조선 후기 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중의 하나로 성장한 영양남씨의 집성촌이다. 예로부터 호지마을에서는...
-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그네를 타고 앞뒤로 왕복하는 민속놀이. 그네뛰기는 주로 여성들의 놀이로, 단오에 행하는 대표적인 놀이이다. 한자로는 추천희(鞦韆戱), 반선희(半仙戱), 유선희(遊仙戱)라고도 한다....
-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금곡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금곡리는 동해안을 따라 영덕군의 최북단에 있으며,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금음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농촌 마을인 금곡1리 거무실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 밤에, 어촌마을인 금곡2리 지경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 자시(子時) 무렵에 동제(洞祭)를 지내고 있다....
-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금진리 웃마을과 안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금진리 웃마을과 안마을에서는 음력 3월 중에 각각의 제당(祭堂)에 동제(洞祭)를 지낸다....
-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가뭄이 들었을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기우제(祈雨祭)는 한발(旱魃)이 심할 때 지내는 제사로 경상북도 영덕군 일원에서도 각 마을마다 기우제를 지냈다. 영덕군 병곡면과 창수면에서는 봄·여름 용신(龍神)에게 제사를 지내기도 하였다....
-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널을 차고 뛰어오르는 놀이. 널뛰기는 긴 널빤지 사이를 괴어두고, 뛰어오르는 놀이이다. 널뒤기, 초판희(超板戲), 판무(板舞), 도판희(蹴板戲)라고도 부른다. 주로 여성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놀이로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노물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노물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과 10월 보름에 마을 세천(細川) 남쪽에서 동제(洞祭)를 지낸다....
-
경상북도 영덕군 일원에서 농부들이 일을 할 때 연행하는 음악. 농악은 풍물굿, 풍장굿, 두레굿, 매구라고 부르기도 하고, 단순히 ‘굿’이라고 하기도 한다. 또 연행 주체나 목적에 따라 마을굿, 당산굿, 걸립굿, 판굿, 마당밟기[뜰밟기]라고도 하며, 연행 시기에 따라 대보름굿, 백중굿, 호미씻이라고도 한다....
-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음력 5월 5일에 행하는 세시풍속. 단오(端午)는 음력 5월 5일에 해당하는 날이다. 단오는 4대 명절인 설날, 한식, 단오, 추석의 하나로서 성대하게 이루어졌다. 단오는 양의 숫자인 5가 두 번 겹치는 날이라고 하여 일 년 중 양기가 가장 강한 날로서 중요하게 여겨졌다. 이 때문에 중오절(重五節), 천중절(天中節), 단양(端陽)이라고도 한다. 경상북도 영덕군...
-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남정리에서 행해진 민속놀이. 달봉뛰기는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남정리에서 두 개의 달봉을 가지고 벌이는 대동놀이이다. 남정리는 '한 골목'을 경계로 상리와 하리로 나뉘는데, 두 마을은 각기 편을 이루어 달봉뛰기를 통해 경쟁하였다. 육상의 계주처럼 이어 던지기의 형태로 진행되며 지신밟기, 깃대 높이 세우기 등의 경쟁이 수반되는 놀이이다....
-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정월대보름에 나뭇가지를 쌓은 ‘달집’을 태워 소원을 빌고 안녕을 염원하는 행사. 달집태우기는 정월대보름에 솔가지나 나뭇가지를 쌓아 ‘달집’을 짓고, 달이 떠오르면 ‘달집’을 태워서 제액초복(除厄招福)을 비는 행사이다. 지역에 따라서 달집불·달불놀이·달끄실르기·망우리불[망울이불]·달망우리·망월·동화(洞火)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대2리 한골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대2리 한골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 자정에 마을의 제당(祭堂)에 당제(堂祭)를 지낸다. 대리에서는 봉화산에 있는 봉수대에 매년 산신제(山神祭)를 지내는 것이 특이하다....
-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대지2리 쟁골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대지2리 쟁골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 자정에 마을 입구의 느티나무에 동제(洞祭)를 지낸다....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대진리 공시진마을·소쿠리마을·건화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대진리는 영해면에 속한 어촌 마을 세 곳이 각각 1, 2, 3리를 구성하고 있다. 가장 북쪽에 있는 대진1리 공시진마을과 대진2리 소쿠리마을에는 각기 세 곳의 제당(祭堂)이 있으며, 매년 정월대보름, 유두, 시월 보름에 동제(洞祭)를 지냈다. 대진3리 건화마을에는 두...
-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마을의 수호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동제(洞祭)는 마을 사람들이 동네를 지키는 수호신에게 제액초복(除厄招福)을 염원함으로써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도모하는 의례이다. 마을 사람들은 동제를 통해서 의례적, 종교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공동의 신을 모심으로써 공동체의 결속과 단합을 강화하였다. 동제는 마을의 사회문화적, 역사적, 자연지리적 조건...
-
동해안 지역 옹기의 생산과 옹기점의 확산에 기여한 영덕의 옹기 장인과 옹기점 이야기. 옹기는 전통사회에서 살림살이의 절반을 차지하였을 정도로 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한 도구였다. 원거리 유통이 불편했던 전통사회에서 옹기의 생산은 점토와 목재 공급의 용이성과 인접한 소비 지역을 배경으로 여러 곳에서 이루어졌다. 따라서 전국 곳곳에 옹기를 생산하는 옹기점이 분포하였는데, 그중에서도 영덕...
-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매일1리 매화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매일1리 매화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 자정에 마을 앞 하천변 숲에 있는 마채나무에 동제(洞祭)를 지낸다....
-
경상북도 영덕 지역에서 무당을 주축으로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종교적 관습. 경상북도 영덕 지역에서 무당을 중심으로 하여 전승되는 종교 현상을 말한다. 영덕 지역의 대표적인 무속 행위로는 별신굿과 오구굿을 들 수 있다. 영덕 지역의 별신굿은 점잖은 춤사위가 특징이며, 오구굿은 복잡하고 다채로운 양상을 보인다....
-
경상북도 영덕 지역의 민간에 전승되어 오는 생활 관습과 지식. 민속은 민간에 전승되는 관습과 지식 체계를 의미한다. 경상북도 영덕 지역은 경상북도의 동북부에 해안 지역에 있다. 동해안과 접한 영덕 지역은 기후적으로 냉온대에 속하고 있으며, 바다를 끼고 있어 혹한(酷寒)과 혹서(酷暑)는 거의 없는 편이다. 영덕 지역은 과거에는 강구·금호·영해 평야를 중심으로 농업이 주로 이루어졌지만...
-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백석리 백륙마을·흰돌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백석2리는 동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인접하여 하나의 마을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백석항에 인접한 백석2리 흰돌마을은 어촌이며, 백석1리 백륙마을은 농촌으로 각기 정월대보름에 동제(洞祭)를 지내고 있다....
-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병곡리 자래실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병곡2리 자래실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 자정에 마을회관 인근에 마련해 둔 동제당(洞祭堂)에 동제(洞祭)를 지낸다....
-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부경2리 고부마을에서 정월대보름 밤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부경2리 고부마을에서는 마을 뒷산에 위치한 안씨 터전의 박씨 골맥이 할배에 정월대보름 자정에 동제(洞祭)를 지낸다....
-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사암2리 다사리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사암2리 다사리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 자정에 마을 서쪽 둔덕의 동제당(洞祭堂)에 모셔둔 시조(始祖)의 신위(神位)에게 동제(洞祭)를 지낸다....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사진리 밭내미마을·시널마을·말발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사진리를 구성하는 세 마을은 모두 어촌이며, 각 한 곳의 제당에서 동제를 지내고 있다. 사진1리 밭내미마을과 사진3리 말발마을에서는 연중 세 차례씩, 그리고 사진2리 시널마을에서는 연중 두 차례에 별제사를 포함하여 동제를 지내고 있다....
-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마을의 수호신인 산신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영덕군 일원에서 산신(山神)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로 산제(山祭), 산제사(山祭祀) 등으로도 불린다. 영덕에서는 동제(洞祭)의 일환으로 산신제(山神祭)가 행해진다....
-
경상북도 영덕군 지역에서 모셔지는 아기를 점지하고 산육을 관장하는 신. 삼신(三神)은 가신(家神)의 하나로 집안의 수태, 생산, 발육 등을 주관하는 신이다. 산신(産神), 삼신할미, 삼승할망 등으로도 부른다. 삼신은 출산을 전반적으로 관장하고 출산과 관계되는 신앙의 소산으로 삼신과 관계된 의례가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있으며 출산, 문학, 종교가 결합된 관념으로 통한다....
-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음력 3월 3일에 행하는 세시풍속. 삼짇날은 음력 3월 3일로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날로 여겨진다. 한자로는 삼중일(三重日), 삼진일(三辰日), 상사일(上巳日), 상제(上除), 원사일(元巳日), 중삼일(重三日), 답청절(踏靑節), 계음일(禊飮日)이라고도 한다....
-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망자의 죽음을 기리고 저승으로 보내는 일생 의례. 사람은 누구나 세상에 태어나서 죽음을 맞는다. 사람의 일생에서 마지막 관문인 죽음에 따르는 의례를 상장례(喪葬禮)라고 할 수 있다. 상(喪)은 죽음을 의미하며, 특히 자녀가 부모의 사망을 말할 때 상이라고 한다. 따라서 상은 애(哀)를 뜻하며, 친상(親喪)이라고도 한다. 상은 조상숭배에서 유래된 의례이다. 제례(...
-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음력 1월 1일에 행하는 세시풍속. 설날은 음력 1월 1일로, 한 해의 시작을 맞는 날이다. 원일(元日), 원단(元旦), 원정(元正), 원신(元新), 원조(元朝), 정조(正朝), 세수(歲首), 세초(歲初), 연두(年頭), 연수(年首), 연시(年始)라고도 하며, 근대에는 양력 1월 1일인 신정(新正)과 대비하여 구정(舊正)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설날은 전근대 시기...
-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일 년 중 특정한 날에 주기로 행하는 의례와 관습. 세시풍속(歲時風俗)은 사람들이 제때 철을 인식하는 철갈이 민속이다. 1년을 주기로 반복되는 자연의 변화를 인간의 생활 주기로 관습화한 세시풍속은 자연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생활상의 주기적 대응이다....
-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송천2리 상묵동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송천2리 상묵동마을에서는 천제당(天祭堂)과 마을 제당(祭堂)에 동제(洞祭)를 지냈으나 현재는 지내지 않는다,...
-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환갑이나 칠순을 맞은 노인의 무병장수를 축하하고 건강을 염원하는 의례. 수연례(壽宴禮)는 사람이 태어나 60세 이후의 생신과 특별한 날에 장수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벌이는 수연(壽宴)과 관련된 의례이다. 평균수명이 길지 않았던 과거에 환갑, 회갑 등은 마을의 잔치였다. 현대사회에서 의료 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농촌 공동체가 해체됨에 따라 수연례는 가족...
-
경상북도 영덕 지역에서 춘하추동의 길일이나 절일에 조상에게 지내는 제례. 경상북도 영덕 지역에서 춘하추동 중 길일(吉日)이나 절일(節日)을 정해 조상에게 지내는 제례. 사시제(四時祭)·시사(時祀)·시향(時享)·절사(節祀)·묘제(墓祭)로도 부른다....
-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이루어지는 전통 민속 경기. 씨름은 두 사람이 샅바를 맞잡고 힘을 겨루어 상대방의 몸을 먼저 땅에 닿도록 하는 사람이 이기는 경기이다....
-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양성리 양성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양성리 양성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 자정 마을 남쪽 대나무 숲의 동신(洞神) 할아버지에게 동제(洞祭)를 지낸다....
-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연을 바람에 날리고 노는 놀이. 연놀이는 주로 정초(正初)부터 정월대보름에 즐기는 놀이이다. 연을 높이 날리거나 연을 끊는 연싸움을 하거나, 자신의 액운을 연에 실어서 멀리 날려보내는 액운 날리기를 한다....
-
경상북도 영덕군의 어촌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며 지내는 별신굿. 별신굿은 농어촌을 구분하지 않고 무속인이 주재하는 마을 단위의 큰 굿을 가리키는데, 근래에는 주로 해안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다. 농어촌의 고령화와 과소화(過疎化)로 인해 많은 곳에서 행하였던 별신굿이 폐지되었으나, 동해안 지역에서는 여전히 많은 어촌에서 간소화된 형태로 전승되고 있다. 해안 지역에서 별신굿과...
-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전통 옹기를 생산하고 전승해 오고 있는 지정 장인. 경상북도 영덕군의 옹기 장인들은 생활의 절반을 차지하는 옹기류 생산과 관련하여 개량화된 옹기 가마의 도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그 결과 영덕 지역은 동해안 지역에서 옹기 생산의 중심지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전국 옹기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울산광역시 지역 옹기점의 확산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여성들의 놀이. 영덕 월월이청청은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밝은 보름달 아래서 가장 생산력이 왕성한 젊은 여성들이 원형, 선형, 나선형 등의 다양한 형태를 만들며 집단적으로 노는 놀이이다....
-
경상북도 영덕군 지역의 마을신앙, 가신신앙, 무속 등 민간신앙과 관련된 이야기. 민간신앙(民間信仰)은 민간에서 전승되어 온 초자연적인 존재에 대한 신앙 행위로서 뚜렷한 교조가 없고, 체계화된 교리도 없으며, 교회도 구성하지 못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발생적 신앙인 민간신앙은 오랜 역사를 통해 민간의 생활에 존속해 온 기층 종교적 성격을 지니고 있어, 해당 지...
-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음력 2월 초하루에 영등을 맞아 지내는 제사. 영등 혹은 영등할머니는 바람을 관장하는 신으로, 바람을 비롯한 기상(氣象)은 농업과 어업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농업과 어업을 관장하는 신이기도 하다. 어업을 주 생계로 삼는 주민들이 많은 영덕 지역에서 영등고사는 여전히 중요한 의례로 간주된다....
-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영2리 연골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영2리 연골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 자정, 마을회관 건너편 숲에 있는 제당(祭堂)에 동제(洞祭)를 지낸다....
-
경상북도 영덕 지역에서 망인을 떠나보내기 위해 지내는 굿. 오구굿은 경상북도 영덕 지역에서 망인(亡人)의 저승 천도(薦度)를 위해 지내는 굿으로 오구굿, 오귀굿, 오기굿, 진오기굿, 오구자리 등으로도 부른다....
-
경상북도 지품면 오천2리 김천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오천2리 김천마을은 홍씨 터전에 박씨 골목이라 전해 내려오는 곳으로 격년으로 음력 정월대보름 자정 제당(祭堂)에 동제(洞祭)를 지낸다....
-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옥산2리 상마산마을에서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옥산2리 상마산마을의 동제는 정월대보름 자정에 마을 앞 돌담에 있는 한 쌍의 돌에게 동제(洞祭)를 지낸다....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원구리에서 매년 지내는 마을 제사. 영덕군의 영해면, 창수면, 축산면, 병곡면 지역을 원영해(元寧海) 지역이라 한다. 조선시대에 원영해 지역에는 동해안 지역에서 드물게 여러 곳에 반촌(班村)이 형성되었다. 영해 지역의 여러 반촌 중에서 원구마을에는 조선 후기 영해 지역의 대표적인 문중으로 성장한 다섯 문중 가운데 영양남씨, 대흥백씨, 무안박씨 등 세 문중이...
-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윷가락을 이용해 이루어지는 민속놀이. 윷놀이는 전국적으로 이루어지는 민속놀이로, 경상북도 영덕군 일원에서도 정초(正初)부터 2월 보름 무렵까지 각 마을마다 집이나 마을회관에서 모여 즐긴다....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영덕군의 영해면, 창수면, 축산면, 병곡면 지역을 원영해(元寧海) 지역이라고 한다. 조선시대에 원영해 지역에는 동해안 지역에서 드물게 여러 곳에 반촌(班村)이 형성되었다. 인량리에는 열두 문중이 입향(入鄕)하였고, 이 중 여덟 문중의 종가가 위치하여 원영해 지역을 대표하는 반촌이었다. 한때 인량리에...
-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정월대보름을 전후한 시기에 행하던 집단 놀이. 영덕 지역에서는 명절, 특히 한 해가 시작되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한 시기에 마을 단위 혹은 마을의 여성들에 의한 달봉뛰기와 월월이청청과 같은 집단 놀이를 하였다. 달봉뛰기는 마을의 수호신에 대한 동제(洞祭)를 지낸 다음날 보름달이 뜨는 시각에 마을 사람들이 두 편으로 나뉘어 먼저 당목(堂木)에 달봉을 전하여 복을 기원...
-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음력 1월 15일을 전후하여 행하는 세시풍속.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을 전후한 날로, 이날을 상원(上元)이라고도 한다. 이것은 중원(中元)[7월 15일], 하원(下元)[10월 15일]과 연관해서 부르는 한자어이다. 또 이날을 오기일(烏忌日) 또는 달도(怛忉)라고 부르기도 한다....
-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조상을 기리는 제사 의례. 제례는 전통적인 관혼상제(冠婚喪祭)의 사례 중 하나로, 조상 숭배를 윤리 실현의 본보기로 여겼던 전통사회에서 제례는 가장 중요한 의례였다. 제사(祭祀)라고도 하며, 성격에 따라 4대조까지 조상의 기일(忌日)에 지내는 기제사(忌祭祀), 5대조 이후의 조상의 묘소에 드리는 시제(時祭), 명절에 지내는 차례(茶禮), 현조나 성현에게 지내는...
-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주응1리 주방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주응1리 주방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 자정에 마을 동쪽 하천가의 동제당(洞祭堂)에 모셔진 두 내외에게 동제(洞祭)를 지낸다....
-
경상북도 영덕 지역에서 두 편으로 나뉘어 줄을 마주 잡아당기며 노는 놀이. 경상북도 영덕 지역에서 정월대보름날 많은 사람이 두 편으로 나뉘어 줄을 마주 잡아당기며 승부를 겨루는 성인 남녀의 놀이이다....
-
경상북도 영덕 지역에서 음력 정월에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풍작,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민속놀이. 경상북도 영덕 지역에서 음력 정월에 지신(地神)을 진압(鎭壓)하여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연녕과 풍작 및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민속놀이. 마당밟기, 매구(埋鬼), 걸립(乞粒), 걸궁 등으로도 부른다....
-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윗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윗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과 단오, 10월 중 하루를 택하여서 일 년에 세 번 동제(洞祭)를 지낸다....
-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음력 8월 15일을 맞아 행하는 세시풍속. 추석은 음력 8월 15일로, 설, 단오와 함께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이다. 추석은 한가배(嘉俳), 가배일(嘉俳日), 가위, 한가위, 중추(仲秋), 중추절(仲秋節), 중추가절(仲秋佳節)이라고도 하는데, 이날은 한해 결실의 기쁨을 조상, 친척과 나누는 날이다....
-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축산리는 주변의 대소산, 와우산, 죽도산이 마치 황소가 누워 있는 형국이라는 것에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어촌인 축산1리 축산마을과 축산3리 죽산마을에는 각기 두 곳의 제당(祭堂)이 있으며, 축산마을에서는 연중 두 차례, 죽산마을에서는 연중 세 차례 동제(洞祭)를 지냈다. 어촌인 축산2리 양장마을에서...
-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산모와 가족들이 아이의 출생과 성장을 위해 행하는 일생 의례. 출산 의례는 일생 의례 중 인간의 출생, 탄생과 관련된 단계의 의례이다. 출산 의례는 새로운 생명의 잉태를 염원하는 것에서부터 산모가 임신 중에 자신의 몸과 태아를 돌보는 것, 출산 후 아이의 성장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아우른다....
-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하저리 하저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하저리 하저마을에서는 아랫제당과 윗제당에서 매년 정월대보름과 중구(重九)[중양절(重陽節), 음력 9월 9일]에 동제(洞祭)를 지낸다....
-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남녀의 혼인을 위해 이루어지는 일생 의례. 혼례는 성인 남녀의 사회적, 경제적 결합과 부부 관계를 공인하는 일생 의례이다. 사람의 일생에서 혼인은 새로운 가족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므로 혼례는 복잡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진다....
-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회2리 양지말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회2리 양지말의 동제(洞祭)는 정월대보름 자정에 진씨 터전의 박씨 골맥이에게 지낸다....
-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흥기2리 오봉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흥기2리 오봉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 자정에 마을의 당나무에 제사를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