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 거동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불전. 거동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 말사이다. 신라 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 고찰이라 전하나 분명한 기록이 없고, 조선 시대 전·후기 문헌에도 사찰명이 등재되어 있지 않아 창건 등 사력(寺歷)은 정확히 알 길이 없다. 다만 현존 경내에 조선 후기의 건물로 추정되는 거동사 주 불전...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임진왜란 당시의 의병장 권응수(權應銖)의 유물. 권응수[1546~1608]는 무과에 급제하여 출사하였으며, 임진왜란 당시 신녕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임란 초기 신녕·영천·경주 일원의 의병장들과 연대하여 관군과 함께 영천성을 수복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임란 후 선무공신에 책록되고 화산군(花山君)에 봉해졌다. 권응수 장군 유물은...
경상북도 영천시의 문화 활동에 대한 소산으로서 문화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는 유형 무형의 자산. 문화재는 오랜 기간을 통하여 예술·과학·종교·도덕·법률·경제·민속·생활양식 등에서 문화적 가치를 이루어 온 소중한 자산이다. 우리나라는 1962년 제정한 문화재보호법에서 문화재를 역사상·예술상·학술상·관상상(觀賞上) 가치가 큰 것으로서, 다음의 네 가지로 분류하여 정의하고 있다...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신원리에 있는 거조암의 주 불전. 은해사 거조암은 738년(신라 효성왕 2) 원참 조사(元旵祖師)가 창건했다는 설과 「은해사사적비문(銀海寺史蹟碑文)」에 742-764년(신라 경덕왕대)에 창건했다는 설이 있으나 뚜렷하지 않다. 최근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진행한 경내 일부의 발굴조사에서 통일 신라 시대 유적·유물과 함께 거조사(居祖寺) 명...
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 용호리에 있는 영지사의 대웅전 및 범종각. 영지사(靈芝寺)는 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 용호리 구룡산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銀海寺)의 말사이다. 경내에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07호인 대웅전 및 범종각를 비롯해서 명부전·산신각·요사·삼층석탑과 입구에 임자갑유공비(壬子甲有功碑)와 역대 주지승의 부도(浮圖) 5기가...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 백흥암에 있는 조선 시대 불전. 은해사 백흥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이다. 영천 은해사 백흥암 극락전은 백흥암의 주 불전으로 1546년(명종 1)에 건립되고 1685년(숙종 1)에 중건한 조선 전·후기 다포계의 대표적인 건축 수법을 잘 간직하고 있는 건물이다. 백흥암은 은해사 서편에 위치한다....
경상북도 영천시 은해사의 산내 암자인 백흥암의 극락전에 있는 수미단. 은해사는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에 있는 사찰로 팔공산에 있다. 809년(헌덕왕 1)에 창건하여 해안사(海眼寺)라고 했으며, 1545년(인종 1) 인종의 태실을 봉하고 은해사라고 했다. 백흥암은 은해사의 산내 암자로서 873년(경문왕 13)에 완공하고 백지사(柏旨寺)라고 하였다. 그 뒤 154...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신원리 거조암 영산전에 봉안된 500여 구의 나한 조각상. 영천시 은해사 거조암 영산전은 정면 7칸, 측면 3칸의 주심포식(柱心包式) 맞배지붕건물로, 국보 제14호로 지정된 고려 말기의 불전이다. 이 불전 안에 석가 삼존을 중앙에 모시고 사방 벽과 기둥으로 단을 만들어 총 526구의 석조 나한상을 봉안하고 있다. 각각의 나한이 모두 다른...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銀海寺)의 주 불전. 은해사 대웅전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주 불전인데, 1847년(헌종 13) 화재 이후에 건축한 건물이며, 지금의 현판은 ‘극락보전’으로 되어 있다. 은해사는 통일 신라 시대 809년(헌덕왕 1년)에 해안사(海眼寺)라는 이름으로 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