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우천리에 있는 존재(存齋) 곽준(郭䞭)을 모신 사당. 경모당은 조선 중기 문신인 곽준(郭䞭)[1551~1597]을 기리기 위해 곽씨 문중에서 건립한 사당으로, 곽준의 자는 양정(養靜), 호는 존재(存齋)이다. 대구 복현동에 있던 것을 1874년(고종 11) 청통면 우천리로 이건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존재 곽준의 묘소는 대구광역...
-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오계리에 있는 사당. 조선 중기의 문신 곽순(郭珣)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사당이다. 곽순의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백유(伯瑜), 호는 경재(警齋)이며, 아버지는 사재감첨정 곽수녕(郭遂寧)이다. 1502년(연산군 8) 10월 18일 영천(永川) 창수리(蒼水里)에서 태어났다. 1542년에 전적(典籍), 형조정랑(刑曹正郞) 겸 춘추관기주관(春秋館記...
-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냉천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성당. 금호 성당은 1963년 9월 11일 하양 본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으며, 초대 신부는 김욱태 레오 신부이다. 금호본당의 전신인 금호공소는 1947년 4월 신자 김두수와 유광희가 금호시장길 32[교대리 176-1] 일대의 대지를 매입하고 공소 건물을 신축하면서 설립되었다. 1962년 하양 본당의...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황강리에 있는 남강 김취려(金就礪)가 수학하던 정사. 남강 정사는 남강 김취려가 학문을 닦고 연구한 곳으로 마을 초입에 있는 연못 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김취려의 본관은 경주. 자는 시가(試可), 호는 남강(南岡)이며, 노항(魯巷) 김연(金演)의 아들이다. 황강마을 뒤쪽 높은 곳에는 김연[1552~1592]의 사당과 신도비가 있다....
-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도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사당. 조선 중기의 문인 박인로(朴仁老)를 배향하는 사당이다. 박인로[1561~1642]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덕옹(德翁), 호는 노계(蘆溪) 또는 무하옹(無何翁)으로 문무를 겸비한 인물로 영천군 북안면에서 태어났다. 박인로는 어려서부터 시재(詩才)가 뛰어나 13세에 「대승음(戴勝吟)」이라는 한시 칠언절...
-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신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인 성이직(成以直)를 기리기 위해 지은 정사. 만천 정사는 조선 선조 때 생원시에 합격하고 찰방을 역임한 성이직(成以直)의 유덕을 기리고 향내(鄕內)의 교육을 증진하기 위해 후손들이 지은 정사이다. 성이직의 본관은 창녕. 자는 여방(汝方), 호는 경재(敬齋)이다. 병자호란 후 성이직은 벼슬을 버리고...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사리 마을에 있는 백암 김응택을 기리기 위해 지은 사당. 백암사가 자리하고 있는 사리마을[담골]은 임진왜란 때 순절한 백암(栢巖) 김응택(金應澤)[1551~1597]의 자손들이 420여 년 간 세거해온 마을이다. 김응택의 본관은 의성. 자는 취용(就用), 호는 백암(栢巖)이다. 참봉 김순번(金順蕃)의 아들이며 임진왜란 때 백암산(柏岩山)...
-
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 병암리에 있는 병애(屛厓) 조선장(曹善長)이 강학하던 강학지소. 병애 정사는 조선 후기 유학자인 조선장[1661~1726]이 후학들에게 강학하던 곳에 건립한 정사건물이다. 조선장의 자는 인백(仁伯), 호는 병애(屛厓), 본관은 창녕(昌寧)으로 조희익(趙希益)의 후손으로 경북 영천(永川) 출신이다. 영천시에서 금호읍으로 들어선...
-
경상북도 영천시 녹전동에 있는 명고(鳴皐) 정간(鄭幹)의 영정을 모시는 사당. 북계 영당은 조선 후기의 문신인 정간(鄭幹)의 영정을 모시고 제향을 하는 사당이다. 북계 영당에 모셔진 「명고영정(鳴皐影幀)」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79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정간의 영정은 비단을 바탕으로 정면관(正面觀)의 전신교의(全身交椅) 좌상으로서 대체로 18세기 초...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소재하는 조상의 신위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집. 사당(祠堂)의 사전적 의미는 사대부가(士大夫家)를 비롯한 일반 민가에서 조상의 신위[신주]를 모시고 제사 지내는 집을 가리키며, 가묘(家廟)·사우(祠宇)·사묘(祠廟)·사(祠) 등으로도 불린다. 특별히 각(閣)이라 하여 격을 높이려 한 예도 있으며, 신주 대신 영정을 모신 것을 영당(影堂), 왕실의 사...
-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성곡리에 있는 정씨 사형제의 우의를 돈독히 하기 위해 건립한 서당. 사의당은 1732년(영조 8)에 정중호(鄭重鎬)·정중기(鄭重岐)·정중범(鄭重範)·정중락(鄭重洛) 사형제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학문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해 삼귀리에 건립한 건물이다. 영천 시내 시청 오거리에서 포항·안강 방면 25번 국도를 타고 조교 삼거리까지...
-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사천리에 있는 양산 이씨 가문의 가묘. 가묘는 전통 시대에 집을 지으면서 조상을 모시기 위해 건립하는 것으로, 사천리 가묘는 가옥을 구성하던 주요 건물들은 사라지고 가묘만 그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상태이다. 영천 시내에서 청송 방면 25번 국도를 따라 화남면 사천리 마을까지 오면 영천중앙초등학교 화남분교장이 나온다. 분교장 옆으로 난 길...
-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용산리에 있는 경은 이맹전을 기리기 위해 지은 사당. 이맹전의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백순(伯純), 호는 경은(耕隱), 병조판서 이심지(李審之)의 아들로 경북 선산 출신이다. 생육신 이경은 선생 부조묘는 생육신의 한 사람인 이맹전을 추모하여 세운 사당으로, 1786년(정조 10)에 임금의 명으로 지어졌다. 부조묘(不祧廟)란 불천위(不...
-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용산리에 있는 경은 이맹전을 기리기 위해 지은 제단. 생육신 이경은 선생 제단은 생육신의 한 사람인 이맹전을 추모하여 세운 건물로, 1786년(정조 10)에 임금의 명으로 지어졌다. 이맹전의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백순(伯純), 호는 경은(耕隱), 병조 판서 이심지(李審之)의 아들로 경상북도 선산 출신이다. 영천 시내 시청...
-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자천리에 있는 영수 서수석의 정사(精舍). 서암 정사는 조선 말기 성리학자인 영수 서수석이 건립한 정사 건물이다. 서수석은 호는 영수(潁水), 본관은 대구(大丘), 조부는 서광현(徐光顯)이며, 봉양(鳳陽) 서재신(徐載信)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모친은 이재태(李在泰)의 딸 여주 이씨(驪州李氏)이다. 성리학을 공부했으며, 경학(經學)에도 조...
-
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천주교도들의 의례 및 집회 장소. 영천 지역의 성당은 천주교 대구 대교구에 소속되어 있으며, 크게 네 개의 대리구로 지역을 분할하고 있다. 이 중 영천 지역은 대구시 동구·수성구, 경산시, 청도군과 함께 제2대리구에 소속되어 있다. 제2대리구는 다시 다섯 개 지역으로 나뉘는데, 영천 지역에 속한 네 개의 본당[금호·신녕·영천·임고]은 진...
-
경상북도 영천시 교촌동에 있는 시민 궁도장. 영천시는 영천 시민들의 체력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한 다양한 장소 제공의 목적으로 시설 보강 및 관리 등을 일원화하기 위해 영천시 체육시설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소 시설 중에 하나로 시민 궁도장이 있다. 시민 궁도장은 1998년 1월 14일에 건립되었으며, 2010년 7월 16일 휴게 시설 및 사...
-
경상북도 영천시 교촌동에 있는 시립 씨름 전용 체육 시설. 시민씨름장은 전통 씨름의 보전과 육성과 시민들의 여가 선용 및 생활 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1997년 건립되었다. 씨름장은 시민운동장 한쪽에 막 구조물로 지어졌다. 시민씨름장의 주요 시설은 경기장과 관람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장은 직경 15m의 원형으로 177㎡의 면적을 가지며, 계단식...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화성리에 있는 대구 대교구 소속의 천주교 교회. 용평 본당 유흥모 안드레아 주임 신부에 의해 1922년 설립된 신녕 공소는 1933년에 신녕면 매양동에 공소 강당을 건립하였다. 이후 영천 본당 관할 공소로 이관되었다가 1965년 본당으로 승격되었으며, 용평 본당에서 공소가 된 용평 공소[지금의 화산 공소]를 이관받았다. 초대 주임 김욱태...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현대 사회는 공히 다종교 사회이며, 기성 종교와 신종교가 가지는 특수성과 다양성이 필요한 사회가 되었고, 따라서 종교의 역할도 다양해지고 있다. 1860년(철종 11) 최제우(崔濟愚)의 동학(東學)의 창제를 시작으로 기성 종교와 다른 신앙 체계를 가진 다양한 신종교와 신종교의 범주에 속해 있는 민족 종교가 발달해 왔다....
-
경상북도 영천시 대전동에 있는 양계(暘溪) 정호인(鄭好仁)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정사. 양계 정사는 조선 중기 문신인 양계 정호인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지은 정사건물이다. 정호인은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자견(子見), 호는 양계(暘溪)이며 정안번(鄭安藩)의 아들이며, 임진왜란 때 의병장을 지낸 정세아의 손자이다. 정호인은 1618년(광해군 10) 진사시에...
-
경상북도 영천시 성내동에 있는 대구 대교구 소속의 천주교 교회. 1893년 설립된 용평 공소는 1907년 용평 본당으로 승격되었으며, 영천 본당의 설립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용평 본당의 3대 주임인 델랑드 신부는 영천 외곽에 있는 용평 본당의 위치를 감안하여, 중심지인 영천읍에 본당을 설립할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그리하여 과전 공소가 설립되었고 1936년 영천 본당...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에 있는 대구 대교구 소속의 천주교 교회. 1886년경 김국주 다미아노가 임고면 매호 2동[맘실]으로 이주하여 자택에 공소를 설치하고 전교하다가 1889년경 평천 2동 237번지[새말]로 옮겨 자택에 공소를 설치하였다. 이후 1961년 임고 공소가 설립되기 전까지 계속되었다. 1962년 임고 공소만으로 임고면 전체를 전교하기에 불편하여 임고...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소재하는 강학(講學)과 수양(修養)을 위해 지은 집. 정사(精舍)의 사전적 의미는 학문을 가르치기 위해 마련한 집, 수양하는 곳, 불도(佛道)를 닦는 중이 거처하는 집 등으로 정의되는데, 중국에서 불교를 받아들이면서 절[寺]을 이르는 산스크리트어 비하라(vihāra)[승원(僧院)]를 한역하면서 종교 의례나 수양을 위한 장소로서 정사가 사용되게 되었다...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 천주교(天主敎)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소개된 것은 실학 운동의 선구자 지봉(芝峰) 이수광(李睟光)과 교산(蛟山) 허균(許筠)에 의해서이고, 이수광이 지은 『지봉유설(芝峰類說)』에서 중국 이외에 서양이란 나라가 존재하고 천주교라는 종교가 있음을 소개해 준 데서 비롯한다. 1784년(정조 8) 이승훈(李昇薰)이 북경에...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상리리에 있는 임진왜란 당시의 의병 이희복(李希福)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정사. 팔봉 정사는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출전하여 영천성을 탈환한 공을 인정받아 선무원종 3등 공신에 책봉된 이희복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정사 건물이다. 이희복의 본관은 월성(月城), 자는 이성(而聖), 호는 팔봉(八峯)이며 아버지는 이응백(李應佰)이다...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선원리에 있는 함계 정석달(鄭碩達)이 지은 정사. 함계 정사는 조선 후기 유학자인 정석달이 후진 양성을 위해 건립한 정사 건물이다. 정석달은 경상북도 영천(永川) 출신으로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가행(可行), 호는 함계(涵溪)이고, 부친은 대호군(大護軍) 정시심(鄭時諶)이다. 문집으로는 『함계집(涵溪集)』 5권이 전한다....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선원리에 있는 정일진과 정하준 부자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정사. 환고 정사는 조선 후기 유학자인 학고(鶴皐) 정일진(鄭一鎭)과 교와(郊窩) 정하준(鄭夏濬)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정자이다. 정하준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경원(景遠), 호는 교와로 경상북도 영천(永川) 출신이며 부친이 정일진이다. 문집으로 3권 1책의 『교와유집(郊...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선원리에 있는 정세아(鄭世雅)와 정의번(鄭宜藩)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지은 사당. 환구 세덕사(環丘世德祠)는 임진왜란 때 영천 출신 의병장이었던 정세아와 정의번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다. 정세아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화숙(和叔), 호는 호수(湖叟)이며, 영천 출신으로 정윤량(鄭允良)의 아들이다. 정의번의 자는 위보(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