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계지리에 있는 선돌. 계지리 선돌은 계지1리 ‘망자동’ 입구에서 화산행 지방도로 북서편에 인접한 둑에 있으며 남쪽에서 북쪽으로 선돌 3기가 일렬로 있다. 선돌은 남쪽에서부터 번호를 부여하였는데, 1호는 원주형, 2호는 4주각형이고, 3호는 편평형으로 되어 있다. 계지리 선돌은 모두 화강석의 자연돌로 되어 있다. 계지리 선돌은...
-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석섬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선돌. 석섬리 선돌은 입석마을 남동편 구릉과 인접하고 있는 둑의 남서쪽 아래 포도밭 둑에 2개, 둑에서 입석마을로 연결되는 시멘트 포장 농로와 인접한 작은 수로를 따라 동·서로 2개가 있다. 포도밭에서 확인되는 선돌은 원래의 위치로 보이나, 나머지 2개는 수로 개설 시 이동된 것으로 판단된다. 석섬...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수성리에 있었던 유적. 수성리 유적은 현재 대구포항고속도로가 건설된 영천시 임고면 수성리 산 43, 44번지, 해발 230m 내외의 구릉에 있다. 임고면소재지에서 포항시 기계면으로 가는 일반국도 변의 신기마을 뒷산 구릉에 분포한다. 수성리 유적은 대구포항고속도로의 건설 부지에 해당하며, 1999년 4월 25일부터 2000년 5...
-
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 신광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선돌. 신광리 선돌은 신광1리 신광마을 입구 버스 승강장에서 동쪽 축사 옆으로 난 작은 길을 따라 150m 가량 가면 과수원 내에 2기가 있다. 선돌 간의 거리는 5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두 기 모두 화강암재의 석재로 4면으로 구성된 장대석으로 되어 있다. 또한 이 선돌과 200m 정도 떨어진 곳에 신광리...
-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신호리에 있는 중생대 백악기 공룡 발자국. 신호리 공룡 발자국은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신호리 대재못 둑 아래의 노출된 너른 바위에서 약 50여 개를 볼 수 있다. 신호리 공룡 발자국은 경상북도 영천에서 청송으로 이어지는 국도 35호선에서 북영천 IC로 진입하기 전에 신호마을 교통 표지판을 따라 약 2㎞ 가면 대재못[신호지]...
-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신리리에 있었던 유적. 영천 신리리 청동기 시대 주거지 유적은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고경 간 지방도 확·포장구간 내 신리리 산 3-6번지 일대로, 신리마을의 남동쪽 서룡산[685m]에서 북쪽으로 뻗어 나온 해발 146m 구릉의 북동쪽 사면에 있다. 구릉 말단부의 북동쪽으로 접해서 마평지가 있고, 북쪽으로 마평들이 펼쳐져 있다. 조사 당시...
-
경상북도 영천시 도남동과 금호읍 구암리 경계에 있는 신라 시대에 축조한 저수지. 영천 청제는 신라 시대 476년 혹은 536년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라 시대 축조된 수리시설 중 지금까지 관개 수리시설로 이용되는 유일한 못이다. 2005년에 경상북도 기념물 제152호로 지정된 바 있으며, 청제를 축조한 기록을 담고 있는 청제비(菁堤碑)는 1969년...
-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보성리 봉수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암각화. 영천 보성리 암각화가 새겨진 바위는 봉수마을 남서편 골짜기를 따라 흐르는 용연천 주변을 경작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어 바위의 모양이 거북이를 닮아 마을 입구로 옮겼다고 한다. 현재는 목조 보호각 안에 보관하고 있다. 영천 보성리 암각화 바위의 크기는 길이 3.5m 너비 1.3m...
-
중앙선 영천역에 증기기관차의 물을 공급하기 위해 1937년에 건축된 급수시설. 영천역 급수탑은 철로의 방향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며, 역사와 같은 방향에 있기도 하고 반대 방향에 있기도 한다. 급수탑은 철도 도입 초기부터 세워지지 않았고, 철도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정거장이 급격하게 늘어난 1925년 그리고 1935년부터 1937년까지 많이 설치되었다. 당시 급수...
-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태실. 영천 치일리 인종 태실은 영천에 설치한 조선 인종의 태실이다. 태실이란 왕족의 태반을 묻은 석실(石室)을 말하며 태봉(胎封)이라고도 한다. 왕실의 자손이 태어나면 의식과 절차를 거쳐 태를 묻은 시설을 말한다. 태실은 아기의 태를 최초로 설치한 아기 태실과 아기 태실의 주인공이 왕위에 올랐을 때 아기 태실...
-
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 오길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선돌. 오길리 선돌은 선사유적으로 추정되는 유적으로 오길리 고인돌 유적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주목되어 청동기 시대 유적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발굴조사 등의 정밀한 조사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정확한 건립 경위는 알 수 없다. 약 40년 전 새마을 사업 때 유적을 옮겨 세웠다. 오길리 선돌은 화...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완전리에 있는 선사 시대의 선돌. 완전리 선돌은 신녕역 앞에서 남쪽으로 약 100m 지점, 신녕으로 들어가는 국도 변의 밭 가운데에 있다. 화강암의 자연돌이며, 다듬은 흔적과 명문과 문양은 발견할 수 없었다. 높이 260㎝, 너비 100㎝, 두께 24㎝의 크기이며 단면은 직사각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완전리 선돌은 국도 변의 밭...
-
경상북도 영천시의 노두(露頭)[바윗돌이 땅 밖으로 드러난 부분]에서 확인되는 중생대 백악기 공룡 발자국 화석. 왕산리 공룡 발자국은 경상북도 영천시 신령면 왕산리 산 139번지 일원에 있다. 신녕면에서 군위로 이어지는 국도에서 왕산지로 가는 좁은 농로와 산길[칠발골길]을 따라 약 3㎞ 가면 부귀사로 가는 갈림길[삼거리]이 나온다. 이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약...
-
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 용호리에 있는 중생대 백악기의 공룡 발자국. 용호리 공룡 발자국은 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 용호리 영지사 입구 계곡에 있는 흔적 화석으로, 골짜기 하천변에 노출된 너른 바위에서 약 12개의 공룡 발자국을 볼 수 있다. 용호리 공룡 발자국은 행정구역상으로 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 용호리 967번지에 있다. 용호리 공룡 발자국이 있는...
-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공덕리에 이재영(李在永)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효자비 및 비각. 이재영[1819~1884]은 본관이 경주이며, 지극한 효성으로 이 지역에서 이름이 난 인물이다. 아버지의 병환에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드리니 다음날 쾌차했다고 전하며, 겨울에 얼음을 깨어 물고기를 잡아드리는 등 부모가 드시고 싶은 음식은 아무리 멀어도 구해드렸다고 한다...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청정리에 있었던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유적. 청정리 유적은 영천 호국원 내 청정리 산 3번지 일원, 오류골마을과 샛터마을 사이의 구릉지 일대에 있다. 영천시에서 안강읍으로 가는 28번 국도와 경주시 방향으로 가는 92번 지방도가 분기되는 곳의 구릉에 해당하며 해발 150~175m의 평탄한 지형이다. 조사 당시 논과 과수원으로 이...
-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호남리를 관통하는 경부 고속 도로 확장 공사 절개지에서 출토된 용각류 공룡의 보행열(步行列). 호남리 송내동층 용각류 보행열은 경상누층군 하양층군 송내동층(松內洞層)에서 출토되었다. 영남 지역에서 가장 넓게 분포하는 백악계 경상누층군(慶尙累層群) 하부로부터 신동층군(新洞層群)·하양층군(河陽層群)·유천층군(楡川層群)으로 구성되어 있다. 암...
-
경상북도 영천시 도남동 호연사 유허지에 있는 비와 비각. 호연사(虎淵祠)는 조선 중종 때의 학자인 안증(安嶒)[1494~1553]을 향사하기 위해 세운 사당이었다. 광주 안씨(廣州 安氏) 경상북도 영천 입향조인 안증의 자는 사겸(士謙), 호는 완귀(玩龜)이다. 안증은 아버지가 김종직의 문인이었기에 김종직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벼슬에는 뜻이 없고 학문에만 심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