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개신교는 프로테스탄트(Protestant)라고도 불리며, ‘오직 성서[sola scriptura]’, ‘오직 신앙[sola fides]’, ‘오직 은총[sola gratia]’이라는 원리로 16세기 가톨릭 교회에 대한 투쟁으로 시작된 종교 개혁이 그 기원이 된다. 가톨릭의 지나친 형식주의에 반하여, 예전의 전례적...
-
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개신교인들의 신앙 공동체. 교회는 성령에 의해 결합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구원받은 자들의 모임’ 또는 ‘모이는 곳’으로, 구원받은 성도들이 세상과 따로 구분되어 교제를 나누는 신성 공동체인 동시에 후대의 교회와 세상을 향하여 구원의 복음을 계승 전달하는 유일한 제도요, 기관이다. 19세기에 서구 열강의 세력 팽창과 함께 각 개신교파의 선교가...
-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냉천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성당. 금호 성당은 1963년 9월 11일 하양 본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으며, 초대 신부는 김욱태 레오 신부이다. 금호본당의 전신인 금호공소는 1947년 4월 신자 김두수와 유광희가 금호시장길 32[교대리 176-1] 일대의 대지를 매입하고 공소 건물을 신축하면서 설립되었다. 1962년 하양 본당의...
-
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 대창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 교단 경동 노회에 소속된 교회. 경동 노회 경내의 기독교 전파는 울산과 밀양 방면에서 전래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대구 방면을 통해서 전해졌다. 그리고 선교사들에 의해 직접 세워진 교회도 있지만 지역민들이 외지에 나가 선교사로부터 복음을 받고 고향 마을에 돌아와 교회를 세운 경우도 있었다....
-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명주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 교단 경동 노회에 소속된 교회. 명주 교회는 영천 지역의 초기 교회로서 성장의 기초가 잘 다져진 교회이다. 아직도 농촌 교회로서는 드물게 교회의 조직과 기반이 튼튼하다. 그러나 단단한 지역성을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하였으면서도 보존하고 있는 역사 자료가 거의 없어 영천 지역의 초기 교회로서의 그 역사...
-
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천주교도들의 의례 및 집회 장소. 영천 지역의 성당은 천주교 대구 대교구에 소속되어 있으며, 크게 네 개의 대리구로 지역을 분할하고 있다. 이 중 영천 지역은 대구시 동구·수성구, 경산시, 청도군과 함께 제2대리구에 소속되어 있다. 제2대리구는 다시 다섯 개 지역으로 나뉘는데, 영천 지역에 속한 네 개의 본당[금호·신녕·영천·임고]은 진...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화성리에 있는 대구 대교구 소속의 천주교 교회. 용평 본당 유흥모 안드레아 주임 신부에 의해 1922년 설립된 신녕 공소는 1933년에 신녕면 매양동에 공소 강당을 건립하였다. 이후 영천 본당 관할 공소로 이관되었다가 1965년 본당으로 승격되었으며, 용평 본당에서 공소가 된 용평 공소[지금의 화산 공소]를 이관받았다. 초대 주임 김욱태...
-
경상북도 영천시 성내동에 있는 대구 대교구 소속의 천주교 교회. 1893년 설립된 용평 공소는 1907년 용평 본당으로 승격되었으며, 영천 본당의 설립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용평 본당의 3대 주임인 델랑드 신부는 영천 외곽에 있는 용평 본당의 위치를 감안하여, 중심지인 영천읍에 본당을 설립할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그리하여 과전 공소가 설립되었고 1936년 영천 본당...
-
경상북도 영천시 성내동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 교단 경동 노회에 소속된 교회. 영천 제일 교회는 영천 지역 초기 교회들, 특히 대창 교회·자천 교회와는 달리 교회 설립의 주체가 토착 한국인이 아니라 선교사에 의해, 선교사의 주도로 세워진 교회이다. 그리고 설립 초기부터 교육 선교·사회봉사를 통해 꾸준히 교세 성장을 이룬 결과 영천 지역의 중심 교회로서...
-
경상북도 영천시 금노동에 있는 사회단체. 영천 YMCA는 영천시의 대표적인 사회단체로 각종 사회 운동과 문화 운동, 그리고 다양한 학습 및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 사회 발전에 봉사하는 단체이다. 영천 YMCA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의 올바른 발전을 위한 지역 운동체로 중추적인 역할과 아름답고 선한 공동체를 이루고자 하는...
-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자천리에 있는 우진각 지붕의 단층 목조 한옥 교회당. 영천 자천 교회는 개신교 선교 초기[1900년대 초]의 한옥 교회당으로 영천 지역에 현존하는 유일한 건물이다. 구조와 외관은 대체로 한국 목조건축 양식을 따랐으나 내부 공간구성은 서양 초기의 그리스도교 양식인 바실라카식 교회 형식을 일부 채용하는 등 한·양식 절충의 교회당이다. 이는...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에 있는 대구 대교구 소속의 천주교 교회. 1886년경 김국주 다미아노가 임고면 매호 2동[맘실]으로 이주하여 자택에 공소를 설치하고 전교하다가 1889년경 평천 2동 237번지[새말]로 옮겨 자택에 공소를 설치하였다. 이후 1961년 임고 공소가 설립되기 전까지 계속되었다. 1962년 임고 공소만으로 임고면 전체를 전교하기에 불편하여 임고...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 경동노회에 소속된 교회 자천교회(慈川敎會)는 대한제국 말 개신교가 전래된 이래 초기 한국교회의 모습을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는 역사성 있는 교회이다. 특히 남녀석을 구분한 전통적인 한옥 예배당은 교회사뿐만 아니라 건축사·문화사적으로도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어 현재 총회사적지 제2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52호, 한국 교회 100주년...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 천주교(天主敎)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소개된 것은 실학 운동의 선구자 지봉(芝峰) 이수광(李睟光)과 교산(蛟山) 허균(許筠)에 의해서이고, 이수광이 지은 『지봉유설(芝峰類說)』에서 중국 이외에 서양이란 나라가 존재하고 천주교라는 종교가 있음을 소개해 준 데서 비롯한다. 1784년(정조 8) 이승훈(李昇薰)이 북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