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전기 불교 경전. 서지학적 형태는 사주단변(四周單邊)이며, 반곽(半郭)이다. 계선(界線)은 없고 반엽(半葉)으로 8행(行) 20자(字)로 구성되어 있다. 주쌍행(註雙行)이며, 크기는 34.2×22.5㎝이다.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권제9·10은 조선 전기에 신총(信聰)이 직접 쓴 판...
경상남도 양산시의 통도사 성보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1470년(성종 1)에 간행된 불교 경전. 『묘법연화경』의 주된 확인은 회삼귀일(會三歸一)과 구원성불(久遠成佛)로 요약된다. 회삼귀일은 성문(聲聞), 연각(緣覺), 보살(菩薩)의 삼승(三乘)을 일불승(一佛乘)으로 회귀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편일 뿐 제법(諸法)의 실상을 바로 깨치면 일체 중생이 모두 성불할 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에 간행된 불교 경전. 『금강경(金剛經)』은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密經)』을 줄여서 부르는 것으로 중국 후진 때의 구마라집(鳩摩羅什)이 한문으로 번역한 경전이다. 『금강반야바라밀경』에는 부처님이 사위국(舍衛國)에서 십대(十代) 제자 중 한 사람인 수보리(須菩提)로부터 주(住)·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