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군에 분포한 선사시대에서 고대에 이르는 무덤. 울릉도에 있는 유적에 대한 근대적인 조사는 1917년 일본인 도리이 류조[鳥居龍藏]가 영남 지역 조사의 일환으로 울릉도를 다녀간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후지타 료사쿠[藤田亮策] 등의 일본인에 의한 조사가 있었으나 그 내용은 미미하였다. 해방 후 1947년과 1957년에 김원룡(金元龍) 등이 체계적으로 조사하였고, 19...
경상북도 울릉군에 분포하는 청동기시대의 묘제. 청동기시대의 묘제는 석관묘·옹관묘·고인돌이 있다. 고인돌은 우리나라 청동기시대의 대표적 무덤 양식으로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분포하고 있는데, 특히 평안도·황해도·충청도·전라도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고인돌은 형태에 따라 탁자식·기반식·개석식으로 구분되며, 분포되는 곳에 따라 북방식과 남방식으로 나뉘기도 한다. 고인돌의 무덤 공간은 석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