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먹도라치과에 속한 어류. 몸길이는 약 6㎝이며 머리에는 비늘이 없다. 몸 앞쪽은 위아래로 납작하고 뒤쪽은 옆으로 납작하다. 주둥이는 삼각형으로 뾰족하다. 큰 빗비늘로 덮여 있고 측선[옆줄]은 두 부분으로 구분된다. 암컷은 노란색 바탕에 6개의 수직을 이루는 암갈색 줄무늬가 있고, 수컷은 검은색 바탕에 연한 갈색 줄무늬가 몸 뒤쪽에 있다. 암초성 어류로서...
-
경상북도 울릉군 연안에 서식하고 있는 갈조식물 다시마목 다시마과의 여러해살이 해조류. 줄기는 길이 1~2m이며 원기둥 모양이다. 몸 아래쪽은 둥근 기둥 모양이고 위로 갈수록 편평하며 넓어진다. 몸에서 양쪽으로 가지를 내며 밑동은 뿌리 모양이다. 가운데 부분은 굵고 어릴 때는 속이 차 있으나 다 자란 뒤에는 속이 비는 개체도 있다. 줄기 끝에는 겹잎조각 모양의 납작한 가운뎃잎이 1개...
-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 연안에 서식하는 화려하고 밝은 색상을 띄는 복족류. 대체로 몸은 납작하고 좌우 대칭형인데 등에는 화려하고 밝은 색상의 돌기가 나 있다. 이들은 등 전체에 돌기를 가지는 무리와 항문 주위에만 꽃다발처럼 돌기가 나 있는 무리로 나눌 수 있으며 이들 돌기가 아가미 역할을 한다. 영어 이름인 ‘nudibranch’는 ‘벗은 아가미(naked gills)’라는 뜻으로...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거북손과에 속한 갑각류. 몸길이 3~5㎝이다. 파도가 세고 개체가 모여 사는 곳에서는 보통 크기가 작다. 거북의 다리처럼 생긴 머리와 자루 부분은 석회판으로 덮여 있다. 암수한몸이다. 경상북도 울릉도에서는 보찰 또는 검정발이라고도 부른다. 울릉군에서는 귀한 음식으로 여겨 손님을 대접할 때 이용된다. 울릉군 주변 갯바위에서 흔히 발견되지만 독도 연안에서 채...
-
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을 경유하여 이동하는 오리과에 속한 새. 고니는 백조라고도 하며 유라시아 대륙 및 북미 등지에서 서식하는 기러기목 오리과의 조류이다. 겨울철에 우리나라에서 강 수변부나 습지 주위에서 드물게 관찰된다. 울릉도에서는 1998년 조류 조사시기에 관찰된 적이 있으며 울릉도에 서식하기 보다는 이동시기에 맞춰 가끔씩 울릉도를 거쳐 이동하는 겨울철새이다. 날개길이 49~55...
-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서식하고 있는 양치식물 고사리목 고란초과의 여러해살이풀. 고란초가 처음 발견된 곳이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의 백마강 옆에 있는 고란사에서 발견되어 고란초라고 불리어졌으며, 현재 산림청이 지정하고 있는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잎이 하나씩 달리는 단엽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긴타원형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둥글거나 2~3개로 갈라지는 것도 있...
-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자생 또는 재배하는 특산물. 고비는 고비목(Osmundales) 고비과(Osmundaceae)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고등은화식물로 평안도와 함경도를 제외한 전국의 습한 들판이나 산기슭에 자생하고 있으며, 지리적으로는 동아시아의 온대 지역인 평지에서부터 해발 1,000m 이상의 고산 지대인 히말라야에까지 널리 분포하고 있다. 고비과 식물 중 우리나라에는 고비속 식물...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십자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울릉도의 봉래폭포와 성인봉 일대의 계곡부에 자생하고 있으며, 울릉도에만 자생하고 있는 한국특산식물로 일본의 와사비와 다른 종이다. 산림청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후보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땅속줄기는 굵고 마디가 조밀하게 나며, 잎이 떨어진 자리가 뚜렷하게 표시가 난다. 꽃줄기는 20~40㎝로 하늘을 향해 뻗...
-
경상북도 울릉군 연안에 서식하고 있는 다시마목 미역과의 여러해살이 해조류. 줄기 길이 30㎝~1m, 너비 5~30㎝, 굵기 3~5㎜이다. 줄기는 원기둥 모양이고 단면에는 불규칙하게 배열된 2층의 점액 강도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30㎝~1m, 너비 5~30㎝이며 보통 단조인데 1회 우상으로 열편(裂片)을 갖는 개체도 있다. 잎의 기부는 쐐기꼴이고 주름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있는 괭이갈매기의 번식지. 괭이갈매기는 주로 한국, 일본, 중국[북동부], 사할린섬, 쿠릴열도, 연해주 등에 분포한다. 독도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괭이갈매기 집단 번식지이며, 난도(卵島)[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홍도(鴻島)[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와 함께 괭이갈매기 집단 번식지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독도는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천연보호구...
-
경상북도 울릉군 연안에 서식하는 군소과에 속한 연체동물. 몸길이 20~30㎝에 이른다. 몸이 불룩하고 물렁물렁하다. 몸 양쪽에는 날개 모양의 근육이 있고 뒤쪽으로 갈수록 약간 갈라져 있다. 머리에는 촉각과 후각을 느끼는 더듬이가 있고, 몸 양쪽에는 날개 모양의 근육이 있다. 몸 색깔은 주로 흑갈색 바탕에 회백색을 띠지만 주변 환경에 따라 차이가 심하다. 고둥류에 속하면서도 조가비가...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뱀눈나비과에 속한 곤충. 뱀눈나비과는 날개에 있는 뱀눈 모양의 무늬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날개를 폈을 때 이 무늬가 포식자에게 큰 동물로 보이게 하는 위장 효과를 가져 온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뱀눈나비과에 36종이 알려져 있다. 날개를 편 길이가 50~65㎜이다. 날개 빛깔이 굴뚝 속처럼 시커멓다. 굴뚝나방이란 이름은 여기에서 붙여졌다. 앞날개 바깥 부분...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우리나라에는 많은 야생난초가 분포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금새우난초는 노랑색의 꽃을 피우는 관상가치가 매우 높은 식물이다. 산림청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종의 하나이며, 국제협약의 하나인 CITES[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에 의하여 보전되고 있는 식물이다. 새우난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참나무과의 너도밤나무. 한국의 본토에는 생육하지 않고 울릉도에만 자생하는 참나무과 식물중의 하나이다. 일본에 있는 일본너도밤나무와 다른 종으로 한국 특산종의 하나이다. 예전에는 울릉도뿐만 아니라 본토에서도 생육한 것으로 추정되며, 화석이 발견되고 있다. 너도밤나무가 일본과 울릉도에 생육한 것으로 볼때 예전에 일본과 한국 및 울릉도...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사슴벌레과에 속한 곤충. 수컷 몸길이는 2~5㎝[큰 턱 4~23㎜], 암컷 몸길이는 2~3.5㎝이다. 사슴벌레과 곤충 중 가장 큰 종류에 속한다. 몸은 대체로 광택이 나는 검은색이나 이따금 보랏빛이 도는 갈색을 띠는 경우도 있다. 머리는 짧다. 강대한 큰 턱은 직선형으로 뻗었다가 끝 부분이 급격히 안쪽으로 굽는데, 모양은 지역에 따라 다소 변이가 있다....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미역과의 여러해살이 갈조류. 길이는 서식처의 바다 수심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큰 것은 1.5m 이상 자란다. 지름은 2~3㎝ 정도이다. 가지가 여러 개 나 있는 뿌리와 1개의 긴 원기둥 모양의 줄기가 있으며 그 끝에 잎이 달려 있다. 줄기는 1년생에서는 가지가 갈라지지 않고 1개 줄기만 나며 이 줄기 끝이 납작해지며 깃털 모양으로 갈라지는 잎이 붙고...
-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자생 또는 재배하는 특산물. 더덕은 초롱꽃과(Campan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성 초본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줄기는 150~250㎝ 정도 자라고 비대해진 뿌리는 약용 또는 식용으로 널리 이용된다. 한방에서는 거담, 강장, 해독 작용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덕은 백삼, 사삼, 행엽, 가덕, 지취 등 여러 가지...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용담과의 덩굴성식물. 늦게 피는 꽃 중 하나로 일반적인 용담보다 꽃이 작으며, 홍자색으로 핀다. 산림청이 지정한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종의 하나이다. 용담의 종류에는 일반적인 용담보다 깊은 산에서 자라면서 키와 잎이 큰 큰용담, 습한 곳에서 살며 잎이 더욱 좁고 길며 뾰족한 칼잎용담, 키가 30㎝밖에 되지 않고 남한의 대암산과 북한의...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양치식물 초롱꽃목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의 높이는 40~100㎝이다. 뿌리는 굵고, 원줄기를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온다. 잎은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7~8월에 하늘색 또는 흰색으로 끝이 퍼진 종 모양으로 위를 향하여 핀다. 지름 4~5㎝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꽃받침잎은 길이 0.5~5㎜로 피침 모양...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일대에 자생하는 사철나무. 사철나무는 우리나라 중부지방 이남의 바닷가 산기슭에 비교적 흔하게 자라는 상록 떨기나무로서 세계적으로는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등지에서 자생하거나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있다. 줄기의 높이는 대체적으로 2~6m이다. 가지는 녹색이며 매끈하다. 잎은 마주 나며 가죽질, 도란형 또는 긴 타원형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일대에 있는 해조류 번식지. 독도는 철새들이 이동하는 길목에 위치하고, 동해안 지역에서 바다제비·슴새·괭이갈매기의 대집단 번식지이며,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간 활동의 영향을 받지 않아 천연의 생물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1982년 독도 해조류 번식지로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되었다가, 특이한 육상·해양 생물상과 지형·지질 등의 학술적·유산...
-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약 87.4㎞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독도는 동도(東島)와 서도(西島) 및 그 주변에 흩어져 있는 89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독도는 1982년 11월 16일 ‘독도 해조류 번식지’로 지정되었다가, 1999년 12월 10일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되고, 명칭 또한 독도천연보호구역으로 변경되었다. 독도가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유는 화산 폭발에 의해...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두릅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의 높이는 1~1.5m이다. 산지에 나는 큰 여러해살이풀로 꽃을 제외한 식물 전체에 짧은 털이 드문드문 나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50~100㎝이다. 꽃은 7~8월에 크고 연한 녹색으로 피는데, 원추꽃차례가 자라며 총상(總狀)으로 갈라진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로 달린 양성화이다. 열매는 9~10월에...
-
경상북도 울릉군 연안에 서식하는 해삼과에 속한 극피동물. 몸의 크기는 다양하나 보통 15~20㎝ 정도의 것이 많다. 몸은 원통 모양이고 뒤끝이 약간 갸름하다. 관족(管足)은 배 쪽에 발달되어 있다. 대부분 배 쪽의 보대와 간보대의 구별이 어려울 만큼 관족이 많이 분포한다. 촉수는 20개이고, 촉수 바로 아래 체벽(體壁)에는 촉수를 둘러싸고 35~45개의 우족이 있다. 촉수에는 굽은...
-
경상북도 울릉군 해역에 서식하는 특산물. 돌김은 김속(Porphyra)에 속하는 홍조류(紅藻類)로서 울릉도 청정 해역 해안가 바위에서 자연 서식한다. 돌김은 양식김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맛이 깊고 구수하며 제한된 생산으로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12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 채취하여 자연 건조시킨 울릉도 돌김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A의 함량이 뛰어나며 B군과 C, D와 귀중한...
-
경상북도 울릉군 해역에 서식하는 특산물. 돌미역은 다시마목(Laminariales) 미역과(Alariaceae)에 속하는 1년생 대형 조류(藻類)로서 울릉도 청정해역 해안가 바위에서 자연 생산된다. 울릉도 돌미역은 그 맛이 양식 미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깊고 구수하다. 4월부터 5월 사이 해녀들이 직접 채취하여 바닷바람에 건조시킨 울릉도 돌미역에는 풍부한 단백질, 비타민,...
-
경상북도 울릉읍 독도리에 서식하는 둑중개과에 속한 어류. 몸은 길고 좌우로 두껍다. 위턱이 아래턱보다 길며 입이 커서 위턱의 뒷부분이 눈 뒤끝 아래까지 닿는다. 아가미덮개뼈에는 3개의 작은 가시가 있다. 등지느러미는 극조부와 연조부가 구분되며, 수컷은 큰 생식 돌기가 있다. 몸은 전체적으로 녹갈색을 띠고 흰색과 어두운 반점이 흩어져 있다. 배 쪽은 연한 녹색이다. 등지느러미 극조부...
-
경상북도 울릉군 수역(水域)에 살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류. 울릉군과 독도는 지리적으로 ‘200해리 배타적 경제수역선포(EEZ)’에 따른 영해를 결정짓는 요충지가 된다. 또한, 동해의 심해 자연의 중심 해역에 위치하고 있는 비교적 청정 수역으로서 뛰어난 자연 경관과 풍부한 해양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천혜의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내륙과는 달리 해양성 기후를 갖고 있고 생물 지리학적...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차나무과의 상록교목. 나무 높이는 7~18m, 지름 50㎝까지 자란다. 꽃은 12~4월에 붉은색으로 가지 끝에 한 송이씩 달리고 꽃자루가 없다. 꽃받침잎은 5장이며 길이 1~2㎝이다. 꽃잎 5~7개가 밑과 수술에 합쳐진다. 수술은 노란색으로 90~100개가 있다. 수술대는 흰색이며 서로 붙어 통수술을 이룬다. 암술대는 3갈래이다...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홍합과에 속한 패류. 껍데기 높이 4㎝, 길이 8㎝이다. 껍데기가 두껍고 단단하며 흑갈색에 올리브색을 띤다. 껍데기 표면에 성장 윤맥이 있다. 어릴 때는 껍데기에 털이 많이 나고 가장자리는 잘게 홈이 나 있다. 앞 끝은 가늘고 뾰족하며 각정부는 앞쪽에 있다. 각정부는 뾰족하며 아래로 심하게 굽었다. 등 쪽 가운데 부분이 솟아 있다. 안쪽은 회청색, 바깥...
-
경상북도 울릉군에 자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20~30㎝, 너비는 2~9㎜이다. 비늘줄기는 달걀 모양 타원형으로 지름 4㎝이다. 겉껍질이 얇은 막질로 싸여 있고 섬유가 없다. 꽃은 8~9월에 홍자색으로 20~35㎝ 꽃자루에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꽃줄기의 단면은 원기둥 모양이다. 꽃덮이[화피]는 6장, 수술은 6개이다. 수술대의 밑이 넓고 톱니가...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용담목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 전세계적으로 약 50종의 쥐똥나무가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현재 10종 정도의 쥐똥나무가 생육하고 있다. 쥐똥나무는 북한에서 검정알나무라고 불렀으며, 이름은 겨울철 열매를 멀리서 보면 쥐똥처럼 생긴데서 유래하고 있다. 둥근잎섬쥐똥나무는 수형이 타원형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수고는 2~3m 정도이며 낙엽활엽관목으...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교목. 봄철 흰꽃과 가을철 열매가 일품인 장미과 식물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약 8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당마가목, 산마가목, 잔털마가목, 차빛마가목 등이 있다. 흰꽃이 무리져 피고 열매가 화려한 색깔을 띠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널리 심고 있다. 높이 5~10m로 어린 가지에는 털이 있으며, 잎은 어긋나고 9~13개...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상록활엽관목. 만병초는 흔히 만가지 병에 효능이 있다고 하여, 약용으로 많이 사용되어 왔다. 울릉도 및 지리산, 강원도 이북 지역에서 자란다. 북부 고산지역에서 자라는 노랑만병초와 울릉도 지역에서 자라는 홍만병초, 그 외에 고산지역에서 자라는 만병초 등 크게 3종류가 자라고 있다. 산림청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로 지정되어...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수리과에 속한 새. 말똥가리는 유럽의 시베리아, 동북아시아의 일본, 한국, 중국에서 서식하는 매목 수리과의 맹금류이다. 우리나라에는 주로 겨울철에 자주 관찰되지만 울릉도 나리분지 등 울릉도 지역에서는 겨울철 이외에도 드물지 않게 관찰된다. 몸의 길이는 약 50~56㎝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갈색계열을 띠며 배와 아랫깃은 황갈색, 머리는 갈색, 부리는 어두운...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매과에 속한 새. 매는 남미를 제외한 전 세계에 서식하는 매목 매과의 조류이다. 울릉도·독도에서 자주 관찰되며 특히 독도 서도에는 매 한 쌍이 매년 둥지를 틀고 번식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길이는 40~50㎝이며 날개 폭이 넓고 길다. 등은 회색이고 배에 세밀한 가로줄이 있으며 암컷이 수컷보다 크다. 눈주위테와 발은 노란색이다. 어린새는 배에 세로...
-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자생하는 특산물. 명이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시베리아, 중국, 한국, 일본 등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오대산, 지리산, 설악산 등의 고산지나 울릉도의 숲속 또는 북부 지방에 자생하고 있다. 명이는 산마늘을 울릉도에서 부르는 이름이다. 아주 이른 봄에 눈 속에서 자라는 나물이다. 개척 당시에는 식량이 모자라 긴 겨울을 지나고 나면 굶주림에 시달리곤 했...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경상북도 울릉군에 자생하는 미나리아재비과 꿩의다리속 식물을 가리킨다. 좀꿩의다리, 큰꿩의다리, 다닥꿩의다리 등으로도 불린다. 소과경(小果梗)의 길이가 10~35㎜인 것을 긴꼭지좀꿩의다리(var. stipellatum)라고 한다. 울릉군에서 억새와 같이 군락을 형성하여 장관을 이룬다. 높이 40~120㎝이다....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섬엉겅퀴 또는 울릉엉겅퀴라 부르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울릉도뿐만 아니라 일본에까지 분포하는 식물로 다른 엉겅퀴에 비하여 키가 매우 크며, 잎이 우상형태를 취하지 않는다. 줄기는 높이가 1~2m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능선이 있으며 자주빛이 돌고 털이 조금 있거나 없다. 근생엽은 일찍 마르고, 경엽은 어긋나...
-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자생 또는 재배하는 특산물. 미역취는 취나물의 일종으로 국화과(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전국 곳곳에 자생하고 있다. 식물학적 특성은 초장이 30~80㎝, 근생엽의 엽병은 길며 엽은 장타원형이고 피침형이다. 7월에 꽃대가 올라와서 9~10월에 황색의 꽃이 피고 또한 3~5개의 산방상 수상화서로서 양성화인데 10월에 털을 가진 종자가 바람에 날...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물개과에 속한 포유동물. 바다사자는 경상북도 울릉군 등 총 37개의 서식지가 확인되었다. 최북단은 러시아의 극동 북동쪽 캄차카반도 남부 지역이고 최남단은 일본 규슈[九州] 미야자키현 하구이다. 울릉군에 서식하는 바다사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바다사자와 유사한 유전자를 가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몸길이는 수컷 2.4m, 암컷 2.0m이다. 몸무게는 수컷 390㎏...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있는 바다제비의 번식지. 한국에서는 동해의 독도를 비롯하여 서해의 전라남도 신안군 칠발도, 충청남도 서산 앞바다의 섬 등지에서 무리지어 번식하는 흔한 여름새이다. 번식기 이외에는 태평양과 인도양에 걸쳐 분포한다. 독도는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바다제비를 비롯한 괭이갈매기, 슴새 및 각종 철새의 번식지로 보호를 받고 있다....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 덩굴식물. 줄기 길이 10m에 이른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잎은 5~12㎝로 털이 거의 없거나 잎맥 위에 잔털이 있기도 하다. 잎자루는 길이 3~7㎝로 붉은빛이 난다. 꽃은 7월에 가지 끝에 잔털이 있는 줄기의 큰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중성화는 흰색이며 달걀 모양으로 1개의...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하늘소과에 속한 곤충. 몸길이 30~55㎜이다. 몸은 개체에 따라 암갈색에서 적갈색을 띤다. 수컷 더듬이의 첫 번째 마디는 매우 굵고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세 번째 마디는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마디보다 길다. 암컷은 색이 수컷보다 검으며, 산란관이 배 끝에 원통형으로 몸 밖에 나와 있다. 딱지날개에는 희미하게 보이는 두 개의 융기선이 세로로 나 있다...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하늘소과에 속한 곤충. 몸길이 8~12㎜m이다. 몸은 비교적 짧고 뭉툭하며, 몸빛깔은 검은색이다. 등 쪽에 황회색, 배 쪽에 회백색의 짧은 털이 빽빽이 나 있다. 앞가슴 등판에는 커다란 검은색 무늬가 있는데, 모양의 변이가 심하다. 딱지날개에는 황회색 털이 밀생한 무늬가 앞에서부터 뒤까지 세 부분에 걸쳐 있다. 하늘소과에 속한 곤충은 더듬이가 몸길이보다...
-
경상북도 울릉군 연안에 서식하는 별불가사리과에 속한 극피동물. 몸길이 약 6㎝이다. 몸은 오각형이며, 팔은 보통 5개이나 4개 또는 6개인 개체도 있다. 몸의 윗면은 높은 편이고 아래쪽은 납작하다. 윗면의 빛깔은 변화가 많아 쪽빛 또는 짙은 녹색 바탕에 불규칙한 오렌지색 무늬가 있고, 아랫면은 연한 오렌지색 등 다양하다. 짧고 통통한 4~6개의 팔이 몸통 가운데에 붙어 있는 별 모...
-
경상북도 울릉군 연안에 서식하는 만두성게과에 속한 극피동물. 껍데기 지름 2.5~6㎝, 높이 1~3㎝이다. 몸통은 두껍고 편평하다. 보대(步帶)에는 5~8개의 관족 구멍이 활 모양으로 줄지어 있다. 가시는 강하고 크며 끝이 뾰족하고 독이 있다. 큰 가시는 길이가 껍데기 지름과 거의 같다. 몸 빛깔은 보라색을 띤다. 암수한몸이다. 6~9월에 알을 낳는다. 가시 사이에 진보라색의 작은...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도금양목 보리수나무과의 상록 덩굴식물. 높이 2~3m에 이르고 작은 가지에 황백색 및 연한 갈색 비늘털이 있다. 잎은 5~10㎝, 너비 4~6㎝로 마주나고 원형 또는 넓은 달걀 모양, 넓은 타원형이며 톱니가 없다. 표면에 은백색 비늘털이 있으나 없어지고 뒤쪽은 은백색 비늘털이 그대로 남아 있다. 잎자루는 10~25㎜로 갈색 또는...
-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자생 또는 재배하는 특산물. 부지갱이나물은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울릉도와 일본에서 자라며 울릉도에 집단적으로 자생하고 있다. 부지갱이는 섬쑥부쟁이를 울릉도에서 부르는 이름으로 산채 또는 재배하여 나물로 먹거나 특산품으로 판매한다. 울릉도에서는 겨울 눈속에서도 자라고 있어 사계절 채취가 가능하며 맛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부지갱이나물은 흉년에 구황...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노린재과에 속한 곤충. 몸길이 8~12㎜이다. 몸은 암청색 또는 청람색 광택을 띤 검은색 바탕에 주홍색 무늬가 있다. 머리 양옆에도 주홍색 무늬가 있다. 더듬이는 5마디이다. 더듬이 첫째 마디는 청람색이고, 나머지는 모두 검은색이다. 앞가슴등판 둘레와 중앙에 주홍색 무늬가 있으며, 작은 방패판에는 옆 가장자리와 선단부에 Y자 모양의 무늬가 있다. 앞날개에...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난초과 식물로 잎에 백색무늬가 들어가 있으며, 한국에서는 남쪽 지방과 울릉도에서 자란다. 산림청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및 국제협약의 하나인 CITES 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외국에서 다양한 종류의 품종이 개발되어 있으며, 관상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상록 여러해살이 식물로 높이는 15~25㎝, 밑부분이 옆으로...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우리나라의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식물로 환경부가 정한 멸종위기야생동식물 Ⅰ급에 해당하는 보호식물로 보전이 필요하다. 일본인인 나카이(Nakai)가 처음 발견하여 일본의 학회에 보고하였으며, 그 후 계속된 연구를 통하여 울릉도에만 살고 있는 특산식물로 밝혀졌다. 많은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채취하여 자생지가 점차 사라...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꿀풀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울릉도에만 사는 고유식물로 유성번식을 하며 일반 광대수염과 달리 꽃이 백색이고 꽃받침에 털이 없는 식물이다. 일본인 나카이(Nakai)가 처음 발견하여 일본의 학회에 보고하였으며, 그 후 계속된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울릉도에만 살고 있는 특산식물로 밝혀졌다. 높이 1m 내외이고 줄기는 곧게 서며 털이 없다....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관목. 국수나무속의 관목으로 우리나라에는 국수나무, 섬국수나무, 나비국수나무 등이 자라고 있다. 섬국수나무는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며 꽃이 백색으로 피는 아름다운 식물이다. 일본인 나카이(Nakai)가 처음 발견하여 일본의 학회에 보고하였으며, 그 뒤 계속된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울릉도에만 살고 있는 특산식물로 밝혀졌...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현삼목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 꼬리풀속은 전세계적으로 250~300종 정도가 있으며 주로 북반구에서 살고 있다. 섬꼬리풀은 일본인 나카이(Nakai)가 처음 발견하여 일본의 학회에 보고하였으며, 그 후 계속된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울릉도에만 살고 있는 특산식물로 밝혀졌다. 섬꼬리풀이란 멀리서 보았을때 꽃이 꼬리가 달린 것처럼 보인다는 데...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예전에는 섬에 있는 산딸기라고 하여 섬산딸기라고 불렸으나 현재는 섬나무딸기라고 한다. 일본인 나카이(Nakai)가 처음 발견하여 일본의 학회에 보고하였으며, 그 후 계속된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울릉도에만 살고 있는 특산식물로 밝혀졌다. 높이는 2m 이상 자라고 뿌리에서 여러 줄기가 올라와 나무를 형성한다. 원줄...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천남성목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 우리나라에는 10여 가지의 천남성 종류가 있으며 주로 남쪽지방에서 많이 자라고 있다. 섬남성은 우산천남성, 섬천남성이라고도 한다. 일본인 나카이(Nakai)가 처음 발견하여 일본의 학회에 보고하였으며, 그 후 계속된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울릉도에만 살고 있는 특산식물로 밝혀졌다. 줄기는 구형을 띤 모습이...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노루귀는 제주도부터 함경도까지 우리나라 전역에서 생육하고 있는 여러해살이풀로 꽃이 필 때면 줄기에 긴 흰털이 많이 나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모양이 노루의 귀와 비슷하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그 중 섬노루귀는 큰노루귀라고도 불리우며 울릉도에만 살고 있는 울릉도 특산의 고유식물이다. 191...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단풍나무과의 낙엽소교목. 높이는 10m이다. 잎의 길이는 10㎝, 너비는 12㎝m이고 11~14개로 갈라진다. 잎은 마주달리고 손바닥 모양의 심장형이며, 가장자리는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3.5~7.3㎝이며 처음에는 끝에 털이 있으나 없어진다. 잎 가장자리는 붉은빛을 띠고 뒷면은 연한색이며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잎이...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산토끼꽃목 인동과의 낙엽관목. 울릉도 특산식물이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식물로 털댕강나무와 비슷하지만 잎과 꽃받침통에 털이 없다. 일본인인 나카이(Nakai)가 처음 발견하여 일본의 학회에 보고하였으며, 그 후 계속된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울릉도에만 살고 있는 식물로 밝혀졌다. 낙엽관목으로 높이가 0.5~1.5m 정도에 달하고 원줄...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백합과 식물 중의 하나로 말나리에 비해 꽃이 노랑색으로 피는 것이 다르고, 현재 산림청 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이자 우리나라 특산식물 중의 하나이다. 한국 특산종으로 강원도 금강산, 함경도 원산·무산령 등지와 만주·아무르·우수리 지방까지 분포한다. 일본에서는 관상용으로 건너간 것이 귀화하여 널리 자란다....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층층나무목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산형과 다년생 초본류로 5~6월에 백색으로 개화하는 울릉도 특산식물이다. 울릉도에서는 돼지가 잘 먹는다고 돼지풀이라고 한다. 한때 좋은 목초로서 각광을 받은 바도 있으나 재배상의 문제로 인하여 중단되었다. 높이가 2m에 달하며 4~5개의 마디가 있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3개씩 2회...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사초과의 식물. 짧은 뿌리줄기에서 모여난다. 줄기는 거칠고 세모지며 아랫부분은 긴 잎집으로 싸여 있다. 잎은 너비 4~10㎜로 납작하고 줄기보다 길며 3개의 맥이 뚜렷하다. 밑부분의 잎집은 잎몸이 없고 검은색을 띤 갈색이다. 꽃은 연한 녹색으로 핀다. 작은 이삭은 3~6개이고 밑으로 처진다. 주로 암꽃이 달리지만 수꽃이 달릴 때도 있다....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꿀풀목 꿀풀과의 낙엽반관목. 섬백리향은 육지에 있는 백리향과 달리 잎과 꽃이 더 큰 특징을 가지고 있는 산림청 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이자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울릉도에서만 자라는 특산식물로 울릉국화와 함께 나리분지의 섬백리향 자생지를 천연기념물로 보호하고 있다. 높이는 10~30㎝이며 전체에 향기가 강하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꼴의 타...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교목. 높이는 20m, 지름은 40㎝에 이른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다. 작은 가지는 털이 없고 겹눈은 긴 타원형이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4월에 흰색 또는 연분홍색으로 피며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벚나무류 중에서 가장 빨리 꽃이 핀다. 열매는 둥근...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층층나무목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환경부 멸종위기야생동식물 Ⅱ급에 해당하는 식물로 한때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어 표본만 전해지다가 최근에 자생지가 여러군데에서 발견되었다. 일본인인 나카이(Nakai)가 처음 발견하여 일본의 학회에 보고하였으며, 그 후 계속된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울릉도에만 살고 있는 특산식물로 밝혀졌다. 높이 60㎝까지...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석죽목 자리공과의 여러해살이풀. 자리공과 달리 화서에 유두상의 돌기가 있는 것이 다르며 산림청 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이다. 일본인인 나카이(Nakai)가 처음 발견하여, 일본의 학회에 보고하였으며, 그 후 계속된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울릉도에만 살고 있는 특산식물로 밝혀졌다.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는 2m까지 자라고 뿌리가 굵어진다....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겉씨식물 구과목 소나무과의 상록교목. 높이 30m, 지름 1m에 이른다. 잎은 길이 3.5~6㎝, 너비 1~1.2㎜이다. 잎 단면에 2개의 수지구(樹脂溝)[나뭇진이 분비되는 세포의 빈틈]가 있다. 바늘 모양의 잎은 5개가 한 묶음이 되어 가지에 촘촘히 붙는데 잣나무보다 길이가 짧다. 꽃은 5~6월에 황갈색의 수꽃이삭과 자주색 암꽃이 달린다. 원통형의 솔방...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풍접초목 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 울릉도에서 자라는 섬 고유식물로 십자화과에 속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장대나물, 갯장대, 가는장대 등 다수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일본인 나카이(Nakai)가 처음 발견하여 일본의 학회에 보고하였으며, 그 후 계속된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울릉도에만 살고 있는 특산식물로 밝혀졌다. 뿌리잎은 주걱모양이고 길이는 2...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제비꽃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섬제비꽃은 졸방제비꽃과 비슷하지만 포가 중앙보다 아래에 달리고 가장자리가 솔같이 갈라지며, 꽃받침이 길고 꽃잎이 좁다. 일본인 나카이(Nakai)가 처음 발견하여 일본의 학회에 보고하였으며, 그 후 계속된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울릉도에만 살고 있는 특산식물로 밝혀졌다. 뿌리줄기는 굵고 짧게 옆으로 뻗으며...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벼목 벼과의 산죽류. 줄기 높이는 2~5m, 지름 4~6㎜이다. 줄기에는 털이 없다. 잎은 긴 타원형이고 앞쪽은 진한 녹색, 뒤쪽은 흰색이다. 잎집에는 잔털이 있고, 포(苞)에는 털이 없다. 꽃은 5~6년마다 4~5월에 겹총상꽃차례로 달리고, 작은 이삭에는 3~5송이의 낱꽃이 달리는데 작은 꽃턱잎 2개가 있다.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일반적인 초롱꽃이 백색을 꽃을 피우는 반면 섬초롱꽃은 연한 자주색을 꽃을 피운다. 일본인인 나카이(Nakai)가 처음 발견하여 일본의 학회에 보고하였으며, 그 후 계속된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울릉도에만 살고 있는 특산식물로 밝혀졌다. 높이는 30~100㎝이고 전체에 거친 털이 있으며 줄기는 비대하다. 굵...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갈래꽃류 피나무과의 낙엽교목. 나무 높이 30m, 너비 1m에 이른다. 나무껍질은 세로로 얇게 갈라지고 회백색이다. 잎은 길이 8~9㎝이고 둥글거나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앞쪽은 녹색이고 뒤쪽은 푸른빛이 들어간 잿빛이며 맥 사이에 흰색 또는 갈색 털이 나 있다. 잎자루는 길이 2~4㎝이다. 꽃은 6월에 취산꽃차례로...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1m 정도이며, 줄기에 날개가 있다. 줄기는 네모지고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6~7월에 녹색을 띤 자주색 꽃이 피는데, 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로 여러 개 달리고 끝이 3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둥글고 길이 8~9㎜이며 끝이 뾰족하다. 경상북...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40㎝, 둘레 2~8㎝이다. 덩이줄기는 지름 2~3㎝이고 노란색이다. 덩이줄기에서 1개의 원줄기가 나오고 밑부분에 2~3개의 비늘조각이 있다. 줄기잎[경생엽]은 2~3장이고 3회 3장의 작은 잎으로 된 겹잎이다. 꽃은 5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며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삭과(蒴果)이고 납작한 피...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올빼미과에 속한 새. 소쩍새는 유라시아대륙, 남부유럽,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의 열대와 온대지역에 서식하는 올빼미목 올빼미과의 조류이다. 울릉도 나리분지나 산간 지역에서 서식하며 여름철 야간에 소쩍새의 울음소리를 흔하게 들을 수 있다. 몸길이는 20㎝이며, 몸은 회갈색이며 암갈색의 세로줄 무늬가 있다. 등에는 회갈색 무늬, 뒷머리와 뒷목에는 붉은 갈색 무...
-
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을 경유하여 이동하는 수리과에 속한 새. 솔개는 시베리아, 동북아시아의 한국, 중국, 일본, 몽고 등지에서 서식하는 매목 수리과의 맹금류이다. 우리나라 해안가에서 주로 관찰할 수 있는 겨울철새다. 1999년에 독도에서 관찰되었던 솔개는 서식하는 것은 아니고 이동시기에 맞춰 통과하던 중 관찰된 것으로 보인다. 몸길이는 50~70㎝이며, 등은 암갈색이고 배는 다소...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구과목 소나무과의 상록침엽교목. 국외로는 일본 열도 북위 37〬 이남의 온난대 산지에 자라며, 속으로는 약 10종이 동아시아, 북미 등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에만 분포하며 산림청 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중 하나이다. 사람들이 관상용으로 많이 채집하면서 자생지가 점점 사라지고 있어서 현재 태하령 일대에서 생육하고 있는 솔송나무 군락을 천...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두릅나무과의 상록 덩굴식물. 길이 10m 이상 자란다. 덩굴나무로 원줄기에서 공기뿌리[기근: 식물의 땅위줄기 및 땅속에 있는 뿌리에서 나와 공기 가운데 노출되어 있는 뿌리]가 나와 다른 물체를 타고 올라간다. 어린가지와 잎, 꽃에 털이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윤기가 나는 녹색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어린 가지에...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가마우지과에 속한 새. 쇠가마우지는 북태평양, 일본~캘리포니아 중부까지의 태평양 연안에 서식하는 사다새목 가마우지과의 조류이다. 겨울철 태평양 연안에서 동해 쪽으로 이동하는 중에 독도에 앉아서 휴식하는 경우에 관찰된다. 몸길이는 약 64~98㎝이며, 다른 가마우지류에 비해 머리와 부리, 목이 가늘다. 몸 전체가 검은색이며, 눈 주위의 노출된 피부는 붉은색...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있는 슴새의 번식지. 슴새는 주로 동북아시아권의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 번식하고 남쪽의 필리핀, 보르네오섬, 뉴기니섬 등지로 내려가 겨울을 지낸다. 한국에서는 독도를 비롯하여 사수도·칠발도·구굴도 해조류 번식지 등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슴새 번식지를 보호하고 있다. 독도는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슴새를 비롯한 괭이갈...
-
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서 생육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상으로 동물상에 대응하는 말. 식생(植生)은 어떤 지역을 차지하는 모든 식물적 생명체를 가리키는데 대하여 식물상은 그 곳에 생육하는 모든 식물의 종명(種名)을 동정(同定)하여 나타낸 것을 말한다. 따라서 한국의 식물상, 미국의 식물상과 같이 크게도 사용되고 한라산의 식물상, 울릉도의 식물상과 같이 국지적으로도 사용된다. 기존의 울릉...
-
경상북도 울릉군 해안에 서식하는 갑각강 연갑아강에 속한 5쌍의 다리를 가진 갑각류의 총칭.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몸 양쪽에 5쌍의 다리[가슴다리]를 갖고 있다. 게는 제1 가슴다리가 집게다리이고, 새우류는 집게가 없는 종이 많으며 배에 배다리를 갖고 있다. 집게류는 제5다리가 퇴화되어 쓸모없는 경우가 많다. 주로 바다에서 살지만 민물이나 육지에서 사는 종도 있다. 성...
-
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을 경유하여 이동하는 아비과에 속한 새. 유라시아 대륙과 북미 대륙의 북극권에 서식하는 아비목 아비과의 조류이다. 겨울철 강 하구나 바다 인근에서 가끔씩 관찰 할 수 있는 수조류로 독도에서 과거에 관찰된 기록이 있으나 울릉도에서는 아직까지 관찰된 기록은 없다. 몸길이는 63㎝이며, 아비류 중 가장 작으며 부리는 가늘고 위로 조금 휘어져 있다. 여름깃은 등이 갈색...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불가사리과에 속한 극피동물. 몸길이는 약 6~12㎝이고, 팔은 5개이다. 몸통에 해당하는 체반을 중심으로 팔이 방사상으로 뻗어 있고 체반과 팔 사이는 잘록하며 대체로 두툼하다. 배 골격은 밀접하게 배열해 있고 피새(皮鰓)[호흡기관] 부위는 작다. 배 쪽에는 협상이 없다. 천공판(穿孔板)은 원형으로 크고 볼록하며 체반의 중앙보다 가장자리 가까이에 위치한다....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가뢰과에 속한 곤충. 몸길이 8~20㎜이다. 몸빛깔은 검은색을 띤 푸른색이나, 때로는 광택이 나는 남색을 띠기도 한다. 양 겹눈은 크기에 비해 크게 튀어나와 있으며 그 사이 한가운데에 주황색의 작은 무늬가 있다. 날개가 매우 짧다. 더듬이는 염주 모양으로 단순하며 짧다. 머리와 가슴에 비하여 배 부분이 매우 크며 딱지날개는 배를 완전히 덮지 않는다. 가뢰...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사슴벌레과에 속한 곤충. 몸길이는 수컷 15~48㎜, 암컷 12~32㎜이다. 몸빛깔은 암갈색에서 흑갈색을 띠며, 보통 암컷의 색깔이 진하다. 머리는 짧고 턱은 칼날 모양으로 가늘고 길며, 중간 부분에 안쪽으로 향한 큰 치돌기가 하나씩 있다. 끝 부분에 작은 치돌기가 있는 종류도 있으나 없어진 것도 있다. 사슴벌레과 곤충은 특히 수컷의 큰 턱이 매우 큰 사...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울릉도 특산식물로 기존의 산마늘과 비교할 때 잎에 얼룩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년초 식물로 강한 향기가 있다. 알뿌리의 크기는 4~7㎝이고 화경은 곧추서며 높이 40~70㎝이다. 잎은 2~3개이고 장타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20~30㎝, 너비 3~10㎝이며 끝은 둔하고 밑은 점차 좁아져 긴 잎자루로...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벼목 사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10~50㎝이다. 세모지고 거칠한 원줄기가 빽빽하게 나거나 띄엄띄엄 성기게 나고 밑부분이 섬유로 덮인다. 잎은 단단하고 잎집[엽초]은 갈색이며 끝이 갈라진다. 뿌리줄기는 갈색 섬유가 빽빽하게 나 있다. 작은 이삭은 2~5개, 수꽃이삭은 줄기 끝에 달리며 방망이 모양이다. 암꽃이삭은 줄기 옆에 달리고 긴 타...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노린재과에 속한 곤충. 몸길이는 약 16~23㎜이다. 노린재류 가운데 비교적 대형 종이다. 몸은 황갈색 또는 갈색 바탕에 미세한 점이 흩어져 있다. 더듬이는 5마디이고 황갈색인데, 다섯 번째 마디와 기부를 제외한 네 번째 마디는 검은색이다. 앞가슴등판에는 4개의 굵은 검은 점이 가로로 나 있다. 작은 방패판에는 기부에 4개, 중앙에 2개의 검은 점이 나...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백합과 식물로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에서 자란다. 꽃이 1~4개씩 달리는 것이 일반 둥굴레와 다르고 지하경이 길다. 일본인 나카이(Nakai)가 처음 발견하여 일본의 학회에 보고하였다. 높이는 30~70㎝이다. 굵은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고 마디와 마디 사이가 길며 지름은 4~7㎜이다. 잎은 어긋나있고 꽃은...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소교목. 나무의 높이는 6~8m이다. 나무줄기는 황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며 피침 모양이다. 잎의 가장자리에 길고 뾰족한 톱니가 겹으로 있다. 꽃은 5~6월에 지름 8~10㎜ 크기의 흰색으로 피며 겹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 이과(梨果)로 지름은 5~8㎜이다. 마가목과 비슷하게...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30~60㎝이다. 줄기는 비스듬히 자라고 밑 부분에서 여러 개로 갈라진다. 잎은 도란형(倒卵形)인 주걱 모양이며 양면은 거칠면서 두껍고 작은 털이 있다. 가장자리에는 큰 톱니가 있다. 꽃은 9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가지 끝에 1개씩 두상화로 달린다. 열매는 수과(瘦果)이며 갓털[관모]은 갈색이다. 울릉...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 높이는 2~3m이고 곧게 자란다. 줄기는 원주형으로 속이 비어 있으며 녹색이지만 햇빛이 닿은 부분은 붉어진다. 어린순은 죽순처럼 생겼다. 어린 줄기에 호피 모양으로 자주색 반점이 퍼져 있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형의 달걀 모양이다. 덩이줄기는 굵고 널리 퍼지는데 겉은 갈색, 안쪽은 누런색이다....
-
경상북도 울릉군 해안에 서식하는 문어과에 속한 연체동물. 몸길이 약 80㎝이다. 문어에 비해 훨씬 작다. 몸은 크고 암갈색이며 반점이 있다. 표면에 크고 작은 혹이 있고 빨판에 자루가 없다. 수컷의 오른쪽 제3 팔은 교접완[두족강 수컷의 교미 기관]이다. 환경에 따라 황갈색에서 흑갈색으로 몸빛깔을 변화시킨다. 안쪽은 갈색이며 빨판은 적갈색이다. 다른 곳에서는 고등어·도루묵 등을 미...
-
경상북도 울릉군 해안에 서식하는 갑각류에 속한 동물플랑크톤. 몸길이는 약 1~3㎜이다. 몸은 타원형을 한 전체부(前體部)[두부와 제1 흉절, 또는 제2 흉절과 융합한 두흉부에 이어지는 4~5흉절]와 가늘고 긴 후체부(後體部)[뒤쪽의 제2 흉절 또는 제1 흉절과 복부]의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부와 후체부는 서로 움직일 수 있도록 관절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경계의 위치는...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단풍나무과의 낙엽교목. 우리나라의 단풍나무 종류는 30종류가 있다. 그 가운데 우산고로쇠는 고로쇠나무와 비교하여 가지에 털이 없고 과실이 대형이다. 또한 울릉도에만 자생하고 있으며 잎이 여섯 개에서 9개로 갈라지기 때문에 일반 고로쇠와 구별이 된다. 예전부터 고로쇠수액을 채취하여 먹었다. 일본인 나카이(Nakai)가 처음 발견...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제비꽃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 높이 10~20㎝이다. 잎은 길이 3.6~6.4㎝, 너비 2.5~4.5㎝이며 삼각형의 달걀 모양이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나 있다. 앞쪽은 짙은 녹색, 뒤쪽은 자주색을 띤다. 턱잎 가장자리에 털이 나 있다. 잎자루는 길이 2.5~2.8㎝이다. 꽃은 4월에 보라색으로 피고 꽃줄기는 갈색...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땃쥐과에 속한 포유류. 몸길이 약 5㎝, 꼬리길이 약 4㎝이다. 땃쥐류 가운데 제일 작은 종이다. 몸빛깔은 땃쥐와 비숫하지만 더 연한 색을 띠고 있다. 꼬리끝은 보리이삭 모양이다. 등쪽은 어둡고 연한 갈색이며, 배쪽과 다리는 등쪽보다 연한 색을 띤다. 땃쥐와 비슷하지만 색깔이 더 연하고 꼬리의 센 털도 적다.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울릉도에서만 서식한다. 울...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하늘소과에 속한 곤충. 몸길이는 14~30㎜이다. 몸은 가늘고 긴 원통형으로 더듬이가 수컷은 몸길이의 2.5~3배, 암컷은 두 배에 이를 만큼 길다. 몸빛깔은 검은색을 띤 회색이며 황백색 무늬가 많다. 머리 중앙에는 세로줄, 뒤쪽 양쪽에는 작은 무늬가 있다. 앞가슴등판의 양쪽에도 길고 굵은 세로줄이 있고, 딱지날개·가운뎃가슴·뒷가슴·배에도 다양한 무늬가...
-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에 있는 울릉국화와 섬백리향의 군락지. 나리분지에서 자생하고 있는 울릉국화와 섬백리향군락은 우리나라에서 울릉도에만 있는 울릉도 특산식물이다. 특산종의 자생지 보전을 위하여 1962년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보전되고 있다. 울릉국화는 우리나라의 자생 들국화의 일종이며 잎이 다른 야생국화인 쑥부쟁이, 구절초보다 많이 갈라지고 윗면이 반들반들하다. 꽃...
-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의 대풍감에 있는 향나무의 자생지. 대풍감의 향나무는 바람이 강한 해안 절벽에 자라고 있기 때문에 키가 크게 자라지 못하였으며 또한 오랜 세월 동안 다른 지역과 격리된 특수한 환경 속에서 자라고 있어 향나무의 진화연구에 있어서 귀중한 학술적 자료가 되고 있다. 1962년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보전되고 있다.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교목으로 동...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에서 자생하고 있는 섬개야광나무와 섬댕강나무의 군락지. 섬개야광나무와 섬댕강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울릉도에만 자라고 있는 특산식물이다. 1962년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보전되고 있다. 섬개야광나무는 장미과 식물로 활엽낙엽관목이며 높이가 1.5m 정도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난형, 도란형 또는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탁엽이 있으며 표면에...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있는 흑비둘기의 서식지. 흑비둘기는 비둘기의 일종으로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나 제주도, 남해안 일부 섬지역에서 분포하고 있는데, 특히 후박나무 숲을 생활환경으로 하고 있어서 후박나무와 흑비둘기의 분포는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다. 울릉도에서 흑비둘기가 처음으로 알려진 것은 1936년 일본인 학자가 암컷 한 마...
-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 성인봉에 있는 원시림. 울릉도 성인봉의 정상 부분에 위치한 원시림으로 특산수종의 보전과 원시림을 보호하기 위하여 1967년에 천연기념물 제189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원시림이란 오랜 기간동안 인간의 간섭이나 피해를 입은 적이 없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숲을 말한다. 울릉도는 200만년 전 신생대 3기와 4기 사이의 화산활동에 의하여 생겨났으...
-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 있는 솔송나무, 섬잣나무, 너도밤나무의 군락지. 섬잣나무, 솔송나무는 우리나라에서도 울릉도에만 자생하는 특산수종으로 특히 식물지리학, 식물분포학, 식물분류학적으로 매우 귀중한 자료 중에 하나이다. 너도밤나무의 경우 일본의 너도밤나무와 울릉도의 너도밤나무간의 식물지리학적 요소로 인하여 예전의 한반도와 일본의 지형을 유출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다. 19...
-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 통구미에 있는 향나무의 자생지. 통구미의 향나무 자생지는 향나무의 원종이 자생하고 있는 곳으로 학술적으로 매우 중요시 되고 있으며, 특수한 환경에 적응된 유전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다.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교목으로 울릉도 지역에 대규모의 자생지가 보전되고 있다. 향나무의 잎은 비늘잎과 끝이 뾰족한 침엽 두 가지가 있...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국화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구절초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잎의 갈래가 더 많이 갈라진 특징을 가지고 있는 산림청 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 중의 하나이다. 일본인인 나카이(Nakai)가 처음 발견하여 일본의 학회에 보고하였으며, 그 후 계속된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울릉도에만 살고 있는 특산식물로 밝혀졌다. 많은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채취...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포충나방과에 속한 곤충. 날개 길이는 19~20㎜이다. 앞날개는 다소 짙은 황색이며, 직사각형과 반달 모양 및 둥글게 생긴 3개의 큰 흰색 무늬가 있다. 전체적으로 흰무늬노랑들명나방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울릉노랑들명나방의 앞날개 색이 더 진하다. 성충은 8~9월에 관찰할 수 있다. 산지에서 생활한다. 녹나무과의 녹나무를 숙주식물(宿主植物)로 삼는다. 우리나...
-
경상북도 울릉군 해역에서 잡히는 오징어과에 속하는 연체동물의 총칭. 울릉도 오징어는 연체동물문 오징어아과에 속하는 주광성(走光性) 어종으로 동중국해, 황해 및 동해 전역에 걸쳐 출현한다. 멸치, 고등어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많이 잡히는 단일 어족자원이다. 일반적으로 몸속에 석회질의 갑라(甲羅)가 들어 있는 종류는 갑오징어라 부르고 얇고 투명한 연갑(軟甲)이 들어 있는 종류는...
-
경상북도 울릉군의 자생 산채와 약초로 사육하는 울릉도산 소고기. 울릉도의 자생 약초와 산채 중 섬바디로 생육하는 한우로서 좋은 육질과 약초 특유의 향기와 맛이 배어 영양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사육되고 있는 울릉약소의 시초는 1883년 4월 개척농민이 이주할 때 함께 들어온 암수 1쌍의 소이다. 이후 1892년 6월 홍재현 외 주민 수 명이 콩 50석과 송아지 5마리[암소...
-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2리에 있는 문화 공간. 울릉분재식물원[현 울릉예림원]은 2007년 6월 원장 박경원이 약 20억 원을 투자하여 1년 6개월 만에 조성한 울릉군 지역 유일의 식물원이다. 울릉도 북면 평리에 위치한 울릉분재식물원은 해안변 일주도로 70m 언덕에 1만 4000㎡ 규모로 조성돼 개원하였는데, 2008년 4월 1일에 울릉예림원으로 승격하였다. 울릉예림원은 해상의...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석죽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20~50㎝이다. 나무처럼 단단하게 변한 굵은 뿌리가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며 그 끝에서 많은 줄기가 뭉쳐난다. 잎은 마주나고 양끝이 좁은 부채 모양의 피침형이다. 중앙부의 잎은 길이 6~9㎝, 너비 7~10㎜로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진다.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돌기 같은 털이 퍼져난다. 잎 밑 부...
-
경상북도 울릉군 연안에 서식하는 유령멍게과에 속한 멍게류. 몸길이는 약 8㎝이다. 몸은 가늘고 길며 몸 밑에 달린 뿌리 모양 돌기로 다른 물체에 붙어산다. 다른 멍게류와 달리 겉껍질이 무색투명하여 몸속이 들여다보인다. 입수공은 앞쪽 끝에 있고 출수공은 그보다 약간 뒤쪽에 있다. 입수공과 출수공 끝에는 6개 가량의 오렌지색 안점(眼點)이 있는데, 이 안점으로 명암을 구분한다. 수정관...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두릅나무과의 낙엽교목. 높이는 약 25m이며 가지에 가시가 많다. 어려서 달렸던 가지는 오래되면 떨어진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불규칙하게 세로로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손바닥 모양으로 둥글며 가장자리가 5~9개로 깊게 갈라진다. 뒷면 맥 겨드랑이에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잎자루가 10~50㎝로 잎보다 긴 것이 있다. 꽃은 양...
-
경상북도 울릉군 해안에 서식하는 동갈돔과에 속한 경골어류. 몸은 전체적으로 다소 긴 방추형이며 옆으로 납작하다. 눈과 입이 크다. 몸 전체에 7개의 검은색 세로 줄무늬가 선명하게 뻗어 있다. 꼬리지느러미와 꼬리자루에 걸쳐 검은 점이 있다. 꼬리자루 중앙에 눈 크기 정도의 흑색 반점이 있다. 동갈돔과의 어류는 대부분 수컷이 입에 알을 품어 부화시킨다. 연안성 물고기로 일부 종은 발광...
-
경상북도 울릉군 해안에 서식하는 자리돔과에 속한 경골어류. 몸길이는 17㎝까지 자란다. 몸은 타원형이고 옆으로 납작하다. 몸높이는 높고 주둥이는 짧다. 몸 빛깔은 흑갈색으로 배 부분은 연하며 꼬리지느러미 위쪽과 아래쪽에 흑갈색의 세로줄이 그어져 있고, 가슴지느러미 밑부분에는 큰 검은색 반점이 있다. 살아 있을 때는 등지느러미 가장 뒤쪽 아랫부분에 눈 크기의 흰색 반점이 1개 있으나...
-
경상북도 울릉군 해안에 서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고등 현화식물. 우리나라에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우점종인 거머리말(Zostera marina), 조간대에 분포하는 애기거머리말(Zostera japonica), 포기를 지어 분포하는 포기거머리말(Zostera caespitosa), 바위에 부착하여 동해안에 주로 서식하는 게바다말(Phyllospadix japonicus)과 새우말(P...
-
경상북도 울릉군 해안에 서식하는 전복과에 속한 패류의 총칭. 껍데기 길이 최대 10㎝까지 자란다. 껍데기에는 약한 방사륵[부채살마루]과 물결무늬가 있다. 안쪽은 녹색의 강한 진주광택이 난다. 각구는 넓다. 내순에서 외순으로 이어지는 곳은 좁고 뚜껑이 없다. 각구로부터 4~5개의 구멍이 있고 원추형으로 융기되는데, 이는 성장하면서 새로 생겨났다가 오래된 것은 없어진다. 발은 크고 넓...
-
경상북도 울릉도 연안에 서식하는 양볼락과에 속한 어류. 몸길이는 약 15㎝이다. 몸은 타원형이며, 양턱의 길이는 비슷하고 위턱의 뒤끝은 눈의 후단부 아래까지 이른다. 등지느러미의 기조 수는 13극 8~9연조[보통 9연조], 뒷지느러미는 3극 5연조이며 가슴지느러미는 17~19개이다. 꼬리지느러미의 뒤쪽 가장자리는 바깥쪽으로 둥글다. 몸은 빨간색 바탕에 옆면에 불분명한 암적색 5개의...
-
경상북도 울릉군에 자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목 녹나무과의 상록교목. 줄기 높이는 10m에 이른다. 작은가지는 녹색이며 밑으로 처지고 처음에 황갈색의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가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3개의 맥이 뚜렷하게 있으며 앞쪽은 녹색이고 뒤쪽은 흰색이다. 꽃은 10~11월에 노란색을 띤 흰색이며 산형꽃차례로 달리고 꽃차례...
-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자생하는 특산물. 천궁은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원산지는 중국이다. 한랭지에서 잘 자라며 흔히 재배하는 식물로 일천궁, 토천궁, 중국천궁 등이 있는데, 특히 일천궁은 울릉도산이 생육이 왕성하고 수량성이 가장 우수하다. 천궁은 중국이 원산으로 고대로부터 약용으로 쓰여 한국과 일본에 전하여 재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일천궁이라 한다. 중국천궁은 중...
-
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 있는 학술 및 관상적 가치가 높아 그 보호와 보존을 법률로 지정한 동물의 종과 서식지, 식물의 개체·종 및 자생지, 지질 및 광물. 천연기념물은 자연의 역사와 가치라는 유산적 개념이 내포된 자연유산으로, 여기에는 야생이나 양축의 희귀동물, 희귀조류의 도래지·서식지, 희귀어류의 서식지, 노거수나 희귀식물 자생지, 희귀한 동·식물류, 광물·화석, 저명한 동굴이나...
-
경상북도 울릉군 해안에 서식하고 있는 녹조식물 청각과의 해조류. 높이 10~30㎝, 굵기는 1.5~3㎜이다. 아래쪽이 좀 더 굵은 편이다. 가지는 사슴뿔 모양으로 갈라져 곧게 자라며, 모두 같은 높이에 달하여 부채꼴 모양을 이룬다. 표면은 융처럼 부드럽고, 현미경으로 보면 가지 내부에 무색투명한 실 같은 조직이 불규칙하게 엉켜 있다. 어린 것은 앞쪽, 특히 위쪽에 털이 있으나 후에...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호랑나비과에 속한 곤충. 편 날개길이는 60~90㎜이다. 몸과 날개는 검은색을 바탕으로 하며, 앞날개와 뒷날개에 걸쳐 아름다운 푸른색의 넓은 띠무늬가 중앙을 가로질러 지나간다. 날개, 특히 뒷날개에서 초승달 모양의 무늬가 날개 바깥쪽을 가로지른다. 날개 아랫면의 바탕색은 앞·뒷날개 모두 다소 밝은 색을 나타내며, 뒷날개의 안쪽으로는 붉은색 무늬가 있다....
-
경상북도 울릉군 해안에 서식하는 청베도라치과에 속한 어류. 몸과 머리는 좌우로 납작하고, 가슴지느러미 끝 부근의 체고[몸높이]가 가장 높으며 뒤로 갈수록 낮아진다. 몸은 녹갈색 바탕에 작고 어두운 반점들이 흩어져 있고, 등지느러미 극조부의 앞쪽에 윤곽이 뚜렷하지 않은 검은 반점이 있다. 옆줄은 불완전하며 가슴지느러미 후단부에서 아래쪽으로 휘어져 내려온다. 등지느러미, 가슴지느러미...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송장벌레과에 속한 곤충. 몸길이 약 17~23㎜이다. 등쪽은 푸른빛을 띠는 검은색이나 아래쪽은 푸른색이 강하다. 모양은 넓고 납작하며 전체적으로 타원형을 이루고 있다. 딱지날개에는 4개의 세로줄이 있는데, 바깥쪽 두 줄은 짧으나 안쪽의 두 줄은 길어서 날개 끝까지 뻗어 있다. 송장벌레류는 더듬이의 모양이 분류의 형질로 이용되기도 하는데, 이 종은 더듬이...
-
경상북도 울릉군 연안에 서식하는 큰뱀고둥과 속한 패류. 똬리의 지름은 약 5㎝이다. 석회 성분의 둥근 껍질을 만들어 그 속에서 산다. 껍질은 성장하면서 점점 커지고 마치 뱀이 똬리를 트는 모양을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1회 이상의 똬리를 틀고 있으나 간혹 똬리 형태가 아닌 쭉 뻗은 패각을 가친 개체도 발견된다. 일반적으로 해조류가 몸 전체를 덮고 있고 각구만 조금 올라와 있는 모습...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연령초와 비슷하게 생긴 식물로 백합과에 속하며, 뿌리에 독이 있어 함부로 사용하면 안되는 식물이다. 환경부 멸종위기야생동식물 Ⅱ급에 해당하는 희귀식물 중 하나이다. 굵고 짧은 근경이 땅속 깊이 들어가며, 잎은 넓은 난형이고 줄기 끝에 3장이 돌려난다. 잎의 길이와 넓이는 7~17㎝ 정도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새모래덩굴과의 낙엽덩굴식물. 길이가 3m 정도 되는 덩굴식물로 잎은 어긋나고, 줄기와 잎에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1~3㎝이고 잎은 난형이며 길이 6~8㎝, 폭 4~5㎝이다. 잎의 가장자리가 밋밋하나 끝이 얕게 3개로 갈라지는 것도 있다. 꽃은 5~6월에 황백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원뿔꽃차례를 이룬다. 열매는 지름 4~...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쌍떡잎식물 범의귀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 뿌리잎은 길이 3~15㎝, 너비 4~20㎝로 가장자리가 얕게 갈라지며 치아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잎은 빽빽하게 난다. 잎자루는 길고 얕게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지며 치아 모양의 톱니와 긴 털이 있다. 뒤쪽은 흰색이다. 꽃은 원추 모양의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흰색 바탕에 붉은빛이 돈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삭과(蒴果...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사슴벌레과에 속한 곤충. 몸길이는 수컷 23~45㎜, 암컷 23~35㎜이다. 몸빛은 붉은빛 또는 검은빛이 도는 갈색을 띠며 약한 광택이 난다. 수컷은 큰턱이 매우 크고 아래쪽으로 굽었으나 작은 개체는 짧고 똑바르다. 작은 이빨이 많으며 전체적으로 톱날 모양이다. 암컷은 몸 전체가 타원형처럼 둥글다. 옆에서 볼 때 가운뎃부분이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어 다른...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하늘소과에 속한 곤충. 몸길이는 23~50㎜이다. 몸은 비교적 넓고 납작하며 빛깔은 흑갈색이다. 가슴 가운데 부분이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으며 광택이 난다. 가슴의 머리 쪽 가장자리 부근에 날카로운 돌기가 나 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하늘소 종류 가운데 유일하게 더듬이의 마디가 12개인 종이다. 더듬이는 굵고 마디마다 끝부분이 한쪽으로 넓어져 전체가 톱니...
-
경상북도 울릉군 해안에 서식하는 자리돔과에 속한 어류. 몸길이 5~8㎝이다. 몸은 파란색이고 배와 뒷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는 노란색을 띤다. 몸은 긴 타원형으로 옆으로 납작하다. 옆줄은 등지느러미의 가시줄기 아래에서 끝난다. 양턱은 길이가 비슷하다. 주둥이는 매우 짧아서 눈 지름의 2분의 1 정도이다. 눈 아래에는 비늘이 없다. 등지느러미의 극조부와 연조부 사이는 홈이 없이 반듯하...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의 낙엽활엽교목. 높이는 15m, 둘레는 60㎝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윗부분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앞쪽은 진한 녹색이고 뒤쪽은 연한 녹색을 띠며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잡성화[한 나무에 양성화와 단성화가 다 피는 꽃]이고 수꽃은 기산꽃차례로 달리며 암꽃은 액생(腋生)한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핵과(核果)...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소나무과의 상록교목.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소나무과 소나무속 식물이다. 곰솔, 왕솔, 곰반송, 가지해송, 해송·흑송(黑松), 검솔, 숫솔, 완솔이라고도 하는데 중국에서는 잣나무를 해송이라고 한다. 높이 20m, 둘레 1m에 이른다. 나무껍질은 흑갈색이다. 잎은 짧은 가지에 2개씩 뭉쳐난다. 꽃은 암·수꽃이 한 나무에서 피는데 수꽃은 긴 타원형으로 꽃가...
-
경상북도 울릉군 연안에 서식하는 해파리강에 속한 동물의 총칭. 해파리란 자포동물 해파리강, 히드라충강의 부유 세대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해파리는 대부분 바다에서 살며 무성세대인 폴립과 유성세대인 해파리로 세대를 바꾸어 살아간다. 해파리 세대는 개체의 몸이 크고 자유롭게 떠다닐 수 있으며 폴립은 고착생활을 한다. 양 세대 모두 사방대칭이다. 보통 해파리라고 부르는 것은 해파리 세...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운향과의 낙엽활엽교목. 주로 유성번식을 하는 식물로 황벽나무 중 울릉도에만 자라는 특산식물이다. 6월에 꽃이 피며 넓은잎황벽나무·섬황벽나무라고도 한다. 황벽이라는 이름은 내피가 노란색이기 때문에 붙여졌다. 일본인 나카이(Nakai)가 처음 발견하여 일본의 학회에 보고하였으며, 그 후 계속된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울릉도에만 살...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매과에 속한 새. 황조롱이는 유럽, 동남아, 아프리카, 동북아시아 등에 서식하는 매목 매과의 조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전역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울릉도·독도에서 또한 자주 관찰되는 매과의 흔한 텃새이다. 몸길이 30~33㎝이며, 수컷은 밤색 등면에 갈색 반점이 있으며 황갈색의 아랫면에는 큰 흑색 반점이 흩어져 있다. 머리는 회색이며, 꼬리는 회색이고...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구과식물 주목목 주목과의 상록침엽교목. 높이는 17m, 너비는 1m에 이른다. 잎은 나선 모양으로 달리지만 옆으로 뻗은 가지에서는 깃털 모양으로 보이며 길이 1.5~2㎝, 너비 3~4.5㎜로 끝이 뾰족하다. 2~3년 만에 떨어진다. 앞쪽은 짙은 녹색이고 뒤쪽에는 2개의 연한 황색 줄이 있다. 중륵맥(中肋脈)[잎의 한가운데를 세로로 통하고 있는 굵은...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녹나무과의 상록교목. 높이 20m, 지름 1m에 이른다.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양면에 털은 없다. 꽃은 5~6월에 황록색으로 피며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장과(漿果)이며 흑자색으로 익는다.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후박나무 5그루는 천연기념물 제23...
-
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을 경유하여 이동하는 두루미과에 속한 새. 러시아, 동북아시아에 서식하는 두루미목 두루미과의 조류로 독도에서 1990년대 이동중에 관찰된 적은 있지만 독도에서 서식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일본이나 남쪽으로 이동하는 도중 관찰되었다고 본다. 몸길이 100㎝의 대형 조류이다. 목과 머리는 흰색이며, 이마는 검은색이고 꼭지부분에 붉은 반점이 있으며 가슴부터 몸 전체가...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비둘기과에 속한 새. 동북아시아에 서식하는 비둘기목 비둘기과의 조류이다. 국내에서는 해안가 및 도서지역에서 가끔씩 관찰되지만 울릉도에 그 분포가 가장 밀집되어 있다. 1936년 8월 26일 울릉도에서 잡힌 암컷 한 마리의 표본이 1938년 처음으로 학계에 소개되었다. 흑비둘기는 울릉군을 상징하는 군조이다. 몸길이 35~40㎝이며 꼬리가 긴 큰 비둘기이다....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일반 주름제비란과 달리 흰색꽃이 피는 난초과의 식물이다. 울릉도에서 자생하며 울릉도 특산식물로 취급하기도 한다. 예전부터 관상용으로 많은 사람들이 채취하여 자생지에서 식물의 수가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 뿌리는 일부가 원주형으로 2개가 비후하고 가로로 뻗은 끈모양의 거친 것이 약간 있다. 줄기는 약간 굵고 높이...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 높이는 약 2~4m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다. 양끝이 뾰족하고 표면에 털이 없다. 잎의 뒤쪽 주맥[잎의 한가운데 있는 가장 큰 잎맥] 끝 부분에 털이 나 있다. 잎자루는 짧고 털이 없지만 가끔 털이 있는 종류도 있다. 꽃은 5월에 원추꽃차례로 달리고 흰색이며 향기가 있다. 꽃자루는 4~7㎝,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