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마달동 지역의 서쪽에 움푹 꺼져 들어간 못[池]이 있어 본래 ‘못 아래 마을’이라 하여 ‘못알’이라 부르다가 점차 와전되며 마달[麻月], 머달, 마달(麻達) 등으로 변했다. 삼[麻]을 많이 재배하여 마달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마달동은 조선태종 때 장원각(張元恪)이 처음 들어와 마을을 개척했고, 중종 때 전춘경(全春京...
일제강점기에 삼척군수 심의승이 편찬한 삼척 지역 종합 지리지. 허목의 『척주지』를 모본으로 삼았으면서도 누락되거나 그 이후에 추가된 새로운 자료들을 보완하여 편찬한 종합 지리지이다. 저자인 심의승(沈宜昇)은 허목(許穆)[1595~1682]의 『척주지』가 발간된 지 250년이 지나서 그동안의 사실이 많이 누락되었기 때문에 새로이 답사하여 발간한다고 하였다. 이에 따라서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