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위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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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삼척 출신 무관. 김광유(金光裕)의 호는 돈재(遯齋)이며, 삼척김씨 시조 김위옹(金渭翁)의 후손이다. 김광유는 고려공민왕 때 관창신교위 비순위겸후령 중랑장(中郞將)으로서 홍건적을 평정한 공을 인정받아 보리공신(輔理功臣)에 책봉되었다. 김광유는 장수로서 전쟁에 나가면 반드시 승리하고 돌아왔기 때문에 왕이 김광유의 장렬함에 감탄하였으며, 그 공로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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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출신 문신. 김병수(金秉洙)의 본관은 삼척(三陟)이고, 자는 성원(聖源)이다. 군왕(郡王) 김위옹(金渭翁)의 후손이다. 김병수는 1858년(철종 9)에 문과 장원 급제 뒤 사헌부(司憲府)와 사간원(司諫院)에서 근무하였고, 성균관(成均館) 사예(司藝)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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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의 호장. 김상구(金尙矩)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자는 치경(致慶)이며, 호는 화사(花史)이다. 실직군왕김위옹(金渭翁)의 후손이다. 김상구는 삼척도호부 호장으로 있었다. 1754(영조 30) 삼척부사가 보관하고 있던 태조의 하사품 홍서대(紅犀帶)를 직접 가지고 가서 왕에게 보였더니 왕은 태조의 유품을 오래도록 보관한 공을 기려 특별히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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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 문신. 김영순(金永淳)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자는 사한(士翰)이며, 호는 봉촌(鳳村)이다. 군왕 김위옹(金渭翁)의 후손이다. 김영순은 1856년(철종 7) 통정대부(通政大夫) 공조참의(工曹參議)를 지냈다. 순조와 헌종의 국상을 당하였을 때 6년간 복상(服喪)을 하고 애도하였다는 사실이 1854년(철종 5) 어사 강난향(姜蘭香)에 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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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군왕으로 책봉된 뒤 삼척군 일대를 식읍으로 하사받은 신라대보공(大輔公)김알지(金閼智)[65~?]후예. 실직군왕 김위옹의 위패는 보본단에 모셔져 있으며, 갈야산 중턱에 위치한 실직군왕묘에 봉안(奉安)되어 있다. 김위옹의 아버지 김추의 위패는 보본단 내 숭모사에 모셔져 있다. 김추의 외아들 김위옹은 실직군왕으로 책봉된 뒤 삼척군 일대를 식읍(食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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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 있는 사우. 사우(祠宇)는 선조 또는 선현의 신주(神主)나 영정(影幀)을 모셔 두고 한 해에 수차례 제향을 행하는 사당을 말한다. 강원도 삼척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사우는 다음과 같다. 소동사(召東祠) 삼척시 원덕읍 산양서원 1길에 있다. 1824년(순조 24)에 홍면섭(洪勉燮), 이우석(李禹錫)을 비롯한 사림이 익성공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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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의 삼국시대·남북국시대 역사. 102년 실직국의 항복으로 삼척 지역을 차지한 사로국(斯盧國)[신라(新羅)]은 초기에 간접 지배를 하였지만 4세기 이후에는 직접 지배를 하였다. 그러나 삼척 지역은 5세기 후반에 들어와 고구려 영토에 편입되었다. 그 후 신라는 6세기 초에 삼척 지역을 되찾은 뒤 505년에 실직주를 설치하였다가 556년 무렵 실직군으로 개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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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김씨의 시조인 김위옹(金渭翁)을 봉사(奉祀)하는 재사(齋舍)인 보본단(報本壇)과 보본단 내에 세워진 실직군왕망제단비(悉直郡王望祭壇碑). 삼척 김씨의 시조인 김위옹(金渭翁)을 봉사(奉祀)하는 재사(齋舍)인 보본단(報本壇)은 위옹(渭翁)의 26세손(二十六世孫)인 흥일(興一)이 1838년(헌종 4) 삼척부사 이규헌의 협조로 여러 종친들과 더불어 실직군왕릉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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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삼척군수 심의승이 편찬한 삼척 지역 종합 지리지. 허목의 『척주지』를 모본으로 삼았으면서도 누락되거나 그 이후에 추가된 새로운 자료들을 보완하여 편찬한 종합 지리지이다. 저자인 심의승(沈宜昇)은 허목(許穆)[1595~1682]의 『척주지』가 발간된 지 250년이 지나서 그동안의 사실이 많이 누락되었기 때문에 새로이 답사하여 발간한다고 하였다. 이에 따라서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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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 삼척김씨(三陟金氏)는 신라대보공(大輔公)김알지(金閼智)를 원조로 하여 신라 제56대 경순대왕(敬順大王)의 여덟째 아들 김추(金錘)가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역임하고 삼척군(三陟君)에 책봉(冊封)되어 관향(貫鄕)을 삼척(三陟)으로 하였으며, 김추(金錘)는 김알지(金閼智)의 29세손이다. 삼척(三陟)의 옛이름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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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당저동에 있는 삼척김씨의 시조 김위옹을 봉사하는 재사. 삼척 김씨의 시조 김위옹을 봉사하는 재사로, 보본단이라고도 한다. 김위옹은 신라경순왕의 제8자인 일선군(一善郡)의 아들이며, 고려 건국 초기에 실직군왕으로 책봉된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김위옹의 묘인 갈야릉은 성북동갈야산 중턱에 있으며, 부인 박씨의 묘인 사직릉은 사직동에 있다. 이들 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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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성북동은 삼척읍성의 북쪽에 위치한 지역이라 성북동(城北洞)으로 불렀다. 원주민은 고증이 어렵고 1910년 경에 심(沈)씨, 김(金)씨, 우(禹)씨 등이 이주해 와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말곡면에 속한 마을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부내면에 편입되었다. 강원도 삼척시 성북동은 동쪽은 당저동, 남쪽은 성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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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성북동과 사직동에 각각 있는 삼척김씨 시조 묘와 그의 부인 묘. 실직군왕릉은 삼척김씨 시조묘(始祖墓)로, 일명 갈야릉(葛夜陵)으로 불린다. 실직군왕릉은 『삼척군지』에 따르면 1838년(헌종 4) 가을에 후손 김학조(金學祚), 김흥일(金興一) 등이 당시 삼척부사 이규헌(李奎憲)에게 시조의 유적과 지석을 찾아보겠다고 간청하여 허락을 받아 먼저 사직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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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김씨의 시조인 실직군왕(悉直郡王)을 기리는 제사. 삼척김씨는 신라김알지의 후예로, 시조는 신라 56대 경순대왕의 제8자 ‘김추(金錘)’이다. 김추는 고려조 문하시중을 역임하고 삼척군(三陟君)으로 봉해졌다. 외아들 김위옹은 실직군(悉直君)에 봉해졌다가 후에 실직군왕(悉直郡王)으로 책봉되면서 삼척군 일대를 식읍으로 하사받았다. 매년 음력 3월 15일에 삼척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