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에 속하는 자연마을. 구룡마을 앞산인 왕제의 약수가 한센병에 효력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1959년경 구례군 산동면에 거주하던 김복순이 한센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움막을 짓고 거주하면서부터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신생마을이라 부르게 되었다. 새마을이라고도 하며 산성역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산성마을이라고도 한다. 움막을 짓고 정착하여 병...
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에 속하는 자연마을. 일설에 의하면 아득한 옛날 한 마리 용이 나타나 마을 앞에 흐르던 냇물을 마셔 버리자 이후부터 냇물이 말라 마을에 물이 적어져 마을 이름을 용갈(龍渴)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880년경 고종 때 남원윤씨가 처음 정착하여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이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크게 번성하였다. 용정동은 구룡마을, 용갈마을, 신생마을...
전라북도 남원시 용정동 구룡마을에 있는 수령 365년의 느티나무. 높이 18m, 흉고둘레 4.1m, 근원둘레 5.3m, 수관폭 20m이다. 지상 1.5m 정도에서 가지가 사방으로 고루 퍼져서 수형이 잘 발달되었고 매우 아름다운 나무이다. 나무의 나이는 365년 정도로 추정된다. 조선 초기 남원양씨가 처음 입주 하였으나 다른 곳으로 이사가고, 1597년경 남원윤씨가 정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