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고정촌이라 했는데, 이곳에 정착한 정씨(丁氏) 일족이 역적의 무리를 제거하고 이 마을을 없애 버린 후 지금의 고정마을로 이주하여 마을이 형성되었다. 이 때 정씨가 터를 잡고 정자나무를 심은 후 큰 서당을 설립하여 그 뜻을 오래 기억하자는 뜻에서 고정이라 하여 지금까지 그대로 부르고 있다. 본래 남원군 수지면 지역으로 고정촌이...
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면. 수지면을 관통하여 흐르는 수지천이 예로부터 물이 깨끗하고 물맛이 유난히 좋아 ‘물 수(水)’자, ‘맛 진[旨]’자를 붙여 수지면이라 했다. 또 이러한 지리적 특성으로 물이 시작되는 곳이란 뜻으로 옛부터 물머리[首旨]라고 불렀다 수지방(水旨坊)과 초리방(草里坊) 등 2개 방(坊)이 있었던 지역으로 1897년(고종 34...
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과 산내면을 잇는 지방도. 지방도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상 중요하다고 인정하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관리하는 도로를 가리킨다. 지방도 60호선을 전체로 보면 전라남도 무안군 현경면에서 부산직할시 기장군 장안읍까지 연결하는 국가지원 지방도이다. 지나가는 도로의 대부분이 지방의 중심지와 주요 노선을 통과하고 있으며 국도와 접하여 지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