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6년에 간행된 조선 중기의 학자 장경세의 유고 시문집. 남원 출신 유학자인 장경세(張經世)[1547~1615]의 자는 겸선(兼善), 호는 사촌(沙村)이다. 경사백가에 두루 통하고, 성리학에도 조예가 깊었다. 당시 덕행과 문명이 높았던 노진(盧禛)·김복흥(金復興)·양사형(楊士衡)·최상중(崔尙重) 등과 교유하였다. 1806년(순조 6)에 7대손 장윤(張玧)이 유고를 모...
1920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의 문인 장업의 유고 시문집. 장업(張𢢜)[1633~1702]의 자(字)는 근재(謹哉), 호(號)는 효촌(曉村)으로, 남원시 주생면 유촌(楡村)에서 태어났다. 효우(孝友)에 모범적이었으며, 학문적 재능이 탁월하여 고상한 글을 많이 남겼다. 7대손 장철순(張喆淳)과 장태순(張台淳) 등이 김영한(金甯漢)과 조장섭(趙章燮), 허병(許炳) 등의 서...
조선 중기 남원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 사촌(沙村) 장경세(張經世)[1547~1615]는 선조와 광해군 연간에 주로 활약했던 문신이자 학자이다. 전라도도사, 금구현령 등의 관직을 역임하였으나 인목대비 유폐, 영창대군 살해 등의 정치적 혼란을 피해 사직하였다. 이후 벼슬을 단념하고 시문을 즐기며 여생을 보냈는데, 사회 현실과 우국지정을 읊은 문학 작품을 남겨 문명(文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