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진양(晉陽). 은렬공 강민첨(姜民瞻)의 후손이다. 강덕복은 임진왜란 당시 조정에서 뜻이 견고하고 지혜로운 사람을 발탁할 때 남원부에서 추천하여 감정(監正)에 임명되었다. 정유재란에 수백 명을 거느리고 수성령(宿星嶺)에서 왜적 60여 명을 사살하였으나, 뒤에 화살도 떨어지고 힘이 다하여 순절하였다. 아내 양씨(梁氏)가 진중으로...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응지(應趾), 호는 월당(月塘). 은열공 강민첨(姜民瞻)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찰방 강근(姜瑾)이다. 강인상은 어버이를 지극한 효성으로 섬기었고, 지조와 절개가 굳세었다. 1576년(선조 9)에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며 효행으로 천거되어 참봉에 제수되었다.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두 아들...
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효자. 본관은 진주(晋州). 강민첨(姜民瞻)의 23세손이다. 부인은 경주정씨(慶州鄭氏) 노송정(老松亭) 정지년(鄭知年)의 후예이다. 강주택은 뛰어난 효행으로 이름이 높았다. 타고난 천성이 효심이 깊어서 부모에게 항상 맛있는 음식을 마련하여 드리고 그 뜻을 어긴 적이 없었다. 초상과 장사 및 제사에 관한 예절을 한결같이 가례(家禮)에 따라...